[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는 21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AI 에너지 수도 전남의 혁신정책과 비전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앙부처와 시·도, 시·도교육청, 지방4대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책 박람회다. 기념행사, 참여 기관별 전시회, 정책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펼쳐진다. 전남도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엔진, AI 에너지 미래도시 전남’을 주제로 AI·에너지 데이터센터 중심 첨단 미래도시를 구현했다. 전시관에 ‘에너지 기본소득존’을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해상풍력과 태양광 모형을 통해 에너지 발전을 시연하고 기본소득을 지급받아 기념품과 교환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 최근 전남에 유치한 글로벌 AI·에너지 앵커기업의 초대형 프로젝트와 우주산업, 케이(K)-디즈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도정 핵심시책을 미디어월과 고화질 영상으로 홍보한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국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 국회의원-전남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어 광주 국회의원들과도 공동결의문을 발표하며 한목소리로 유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김영록 도지사,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지원·이개호·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과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 전남 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광주를 지역구로 둔 안도걸·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결의문을 발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노력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공동결의문에서 “나주는 안정적 부지 여건, 우수한 정주환경, 한국전력·한국에너지공대 등 세계적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 일부 지역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구축은 진정한 국가균형성장과 과학기술진흥의 출발점”이라며 “연구시설이 나주에 유치되도록 전남·광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400명이 참여해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관리자 인식 개선을 위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변화의 방향을 모색했다. 더불어 김대중 교육감의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학교-학부모-교육청이 소통하며 협력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연수 특강을 맡은 해제초등학교 김굉훈 교장은 “학부모는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육의 주체자이자 동반자다. 글로컬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함께 나아갈 파트너”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발표한 목포학부모연합회 이은순 회장은 “학부모와 교직원이 손을 맞잡고 학교 교육을 위해 힘써야 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화순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화순군이 처음 거둔 성과로 그동안 추진해 온 현장 중심 복지행정과 주민밀착형 서비스가 도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는 △운영 실적 △특화사업 추진 △우수사례 확산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화순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대 27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민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화순군이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한 ‘화순사평빨래방’ 사업은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모델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안부 확인과 정서적 돌봄까지 병행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화순군은 올해 복지기동대를 통해 총 514가구를 지원(생활불편개선서비스 472가구, 생활안정지원금 42가구)했으며, 여름철에는 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해 노후주택 화재 예방 등 고령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바이오에프디엔씨 등 3개 기업을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절차를 통해 선정하고,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바이오코스메틱 제작 업체인 (주)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정대현) ▲수산가공식품 제작 업체인 (주)청우에프앤비(대표 장영진) ▲위생용품 제작 업체인 (주)하얀나라(대표 윤여호) 3개 회사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화순군에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시제품 제작, 디자인·마케팅, 정보화 지원 등의 맞춤형 사업화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정기간은 2028년까지 3년이다. 화순군은 2021년부터 스타기업을 지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개 사를 선정하고, 총 5억 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기업 육성을 지속해 왔다. 기존에 선정된 스타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매출 10% 향상, 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 2025년 11월 19일, 도민안전실 소관 2026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 예산의 감액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예산안에서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에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지방하천정비사업과 하천의 유수 소통 흐름을 방해하는 토사 및 잡목 등을 제거하는 하천 퇴적토 준설 및 잡목제거 사업이 큰 폭으로 감액됐다. 상임위 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 증액이 되어야함에도 감액이 된 것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하천 범람과 제방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사전 예방”이라고 지적하며, “지방하천의 유지관리 예산은 반드시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은 어떤 재정적 고려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하천정비사업 예산이 매년 감액되고 있어, 하천정비 지연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태균 도의장은 11월 19일 오후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출범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대회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의회운영) · 강문성(기획행정) 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시군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선서, 간부위원 소개, 특별강연,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전남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 여론이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특히,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올바른 이해와 지지를 모아 평화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공동 번영과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있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정책 마련에 앞장서는 변화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이제부터는 국민주권정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가 중심이 되어 한반도의 밝은 미래와 평화의 내일을 힘차게 만들어가길 기원한다.”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이 19일 제332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 편성방향을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서 김대인 권한대행은, 군수 궐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공직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군정을 이어가며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전국최초 여객선 공영제 ▲청년 어선 임대 사업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 지정 ▲바람연금 지급 ▲그린월드 어워즈, 그린애플 어워즈 등 세계 권위의 환경상 석권 등 혁신 정책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성과를 밝혔다. 또한, 신안군이 200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영장례 정책은 정부에서 최초 혁신 사례로 인증 한만큼, 신안군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에 우뚝 섰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러한 군의 노력으로 신안군에서는 지난 11월 4일 자로 인구 4만 명을 회복하며 지방소멸대응의 우수한 척도가 되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100억 원을 확보하여 청년 정책의 마중물로 삼고, 청년 어선 임대, 1004굴 양식 육성, 김 양식 확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해남군은 지난 19일 관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을 기념해 화산 관동마을 어민센터에서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옥 군의장, 김종범 한국어촌어항공단지사장 및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동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1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방파제, 선양시설, 연결호안 조성 등 공통사업을 통해 어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어업인의 정주환경을 개선했으며, 관동 어민센터와 풍혈탐방로, 참꼬막체험장 조성 등 특화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마련했다. ‘쉼으로 치유하는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어촌재생’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어촌 개발 노력이 더해지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과 체험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사업은 우리 어촌의 미래를 밝히는 출발점이자, 공간적 가치를 높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천시는 19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제6회 순천시 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가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라인댄스와 장구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사랑의 쌀 500kg 전달식, 2025년 학습단체 활동 및 성과 홍보 전시, 화합의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농업인 학습단체 간 정보공유와 친목을 위한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500kg의 쌀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폭염과 폭우, 가을장마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영농에 힘써 주신 농업인 여분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습단체 회원들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청년농과 후배 농업인들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