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17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해시복지재단 강의실(여성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비영리마케팅연구소 김근태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보고서 및 문서 작성 △포스터 및 이미지 제작 △음악 생성 △프레젠테이션(PPT)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활용법을 실습 형태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각자 노트북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보며, 디지털 기술의 실제 업무 적용 방법을 익혔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행정업무 중심의 복지기관 특성에 맞춘 창의적·효율적 업무 수행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인공지능 도구들이 실제 업무에 이렇게 유용할 줄 몰랐다”며, “보고서나 발표자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거제시는 21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4년만에 제97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개최 도시인 거제시를 포함한 경남 1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지역 현안과 공동 협력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변광용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책 건의사항 심의·의결, 시·군별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도내 시·군이 겪고 있는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8건의 건의사항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변광용 거제시장이 직접 제안한 ‘조선산업 기본법 제정 건의’가 원안 채택돼, 향후 경남 조선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채택된 건의사항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에 전달돼, 지방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환영사에서 “경남 시·군이 협력과 상생을 통해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건의사항들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돼 지역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이어진 제27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0건, 동의안 18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36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김해시 실종자 발생예방 및 수색활동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과 '김해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허윤옥 의원은 '건강도시 김해, 기업의 건강문화 조성이 필요합니다', ▲김영서 의원은 '김해 출산율 증가, 다태아 가정 지원에서부터', ▲김창수 의원은 '김해 시민을 위한 관내 고속도로 출퇴근 통행료 무료화 및 단일 요금제 도입 제안', ▲조팔도 의원은 '가로등 불빛 가리는 가로수를 정비하여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지켜주십시오', ▲강영수 의원은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학교 개교, 같이 가야 합니다', ▲허수정 의원은 '김해시, AI로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 김해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안내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11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근 지자체인 경주시청 민원실을 방문하여 민원응대 사례를 공유하며 민원응대능력과 친절마인드를 함양하는 등 고객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루어졌다. 또한, 지자체가 조성·관리하는 경북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경북천년숲정원을 탐방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박물관인 국립경주박물관의 문화유산을 관람하며 일상을 벗어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재충전했다. 자원봉사자 중 한분은 “ 항상 김해시를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민원을 응대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맞아 좀 더 활기찬 민원실을 조성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평소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0일 김해시 약사회(회장 박철재)가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 비타민 영양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약사회는 김해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되어 매년 센터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달받은 비타민 영양제는 자살, 자해 등 위기도가 높은 청소년 100명에게 공평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인 단체로 김해시는 현재 발견·구조, 의료ㆍ법률, 복지 등을 지원하는 9개 단체 및 개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시 약사회 박철재 회장은 “이번 지원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숙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1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아이 바로 알고 양육하기’ 주제의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형주) 주관으로 평화를 만드는 학교 장동현 대표가 강연했다. 교육은 △자녀의 신경계 이해하기 △아이의 행동, 감정, 욕구 탐색하기 △새로운 사랑의 신경회로 만들기 등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형주 어린이집연합회장은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에는 311개 어린이집에 8,989명 아동과 2,922명 보육교직원이 재원하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집(1,622개소)의 19% 비중을 차지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재복)은 지난 20일(월) 착한가게 242호점 '국공립힐스테이트수어린이집'(원장 김지윤)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국공립힐스테이트수어린이집'(원장 김지윤)은 김해시 관동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쾌적한 보육 공간과 안전한 시설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안심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원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보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공립힐스테이트수어린이집 김지윤 원장은 “보육 현장에서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보육의 가치를 넘어 나눔의 실천까지 어어가주신 국공립힐스테이트수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확산되어 지역 공통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 정준호 의원이 20일 열린 제274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포천 습지 보전과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논란’과 관련한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보전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운영을 촉구했다. 정준호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화포천은 김해의 생태적 자산이자 한림면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그 옆에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선다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근본적으로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화포천은 낙동강 유역의 대표적인 습지로, 멸종위기종이 다수 서식하고 생태관광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아 김해시는 그간 생태복원과 관광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한림면에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계획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접수되면서 지역에는 반대 현수막이 도배되는 등 사업예정자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정준호 의원은 “의료폐기물은 일반 폐기물과 달리 감염 위험과 환경오염 가능성이 크며, 단 한 번의 사고가 화포천 생태계와 시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시설 설치 문제가 아니라, 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가로등 불빛을 가려 야간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가로수를 즉시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김해시의회에서 나왔다. 김해시의회 조팔도 의원(국민의힘)은 21일 제2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로등을 가리거나 전선, 통신케이블 등과 엉킨 가로수를 점검하여 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대표적인 가로수 교목이자 가을철 도심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를 다른 수종으로 교체할 것을 김해시에 제안했다. 조 의원은 “구도심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 잎이 가로등 불빛을 상당 부분 가려 가로등이 있어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김해한일여고 통학로와 안동체육공원 올라가는 길은 해가 지면 금세 컴컴해져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로수가 가로등을 가려 어둡고 인적이 뜸한 장소는 청소년 탈선과 범죄의 온상이 될 가능성이 높고, 높게 뻗은 나뭇가지는 전선이나 통신케이블과 뒤엉켜 합선으로 인한 화재위험도 있다”며 “구도심 가로수를 일괄적으로 점검하여 즉시 전정 작업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또 은행나무의 수종 전환도 촉구했다. 그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국민의힘/동상동·부원동·활천동)이 21일 열리는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른바 ‘김해형 통행료 개편’을 공식 제안한다. 제안의 골자는 원도심(동김해·서김해)과 장유(장유·남장유) 사이 구간의 평일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면제하고, 김해시 경계 안에서 나들목(IC)끼리 오갈 때에는 거리와 무관하게 단일요금을 적용하자는 내용이다. 출퇴근 시간(오전 6시~9시, 오후 5시~8시)에는 김해시민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이용, 1대당 1일 왕복 1회라는 조건을 붙여 무료화하고, 그 밖의 시간에는 같은 구간을 포함해 관내 이동 전반에 단일요금 체계를 상시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창수 의원은 발언에서 “김해는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있다. 시민의 하루는 크고 작은 이동의 연속이며, 그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것이 지방정부가 즉각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수 의원은 단일요금이 기본 원칙이고 출퇴근 무료화는 시간·구간을 특정한 특례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이용 기준을 단순하고 예측 가능하게 설계해 형평성과 집행 효율을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