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5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에 앞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25-26 클리프 세계일주 요트대회’ 출정식 참석을 위한 공무국외 출장기간동안의 수행사항을 공유했다. 천영기 시장은 “우리 시가 국내 최초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의 기항지 유치에 성공했다”며 “내년 3월 성공적인 기항지 행사 개최로 통영의 해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7월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조성사업 등 주요시정에 대한 소속 공무원들의 관심과 역량 강화를 당부하며,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생활밀착형 사업의 추진속도를 높이고, 다가오는 추석대비 종합대책의 선제적인 추진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시민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특히 현재 확대되고 있는 적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통영대교 도장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6일 경남도와 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수중정화활동 '바다 약속, 사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오염과 지역소멸 위기에 맞선 사량도 주민들의 담대한 계획인'2030 제로 플라스틱 사량도' 실현을 가속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찾아온 다이버 및 수상안전관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85명의 다이버들은 진촌앞바다 2개 구역으로 나눠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지속가능발전 포럼 참가자 100여명 및 다이버 가족들은 주변 해안가와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제로 플라스틱 사량도'에 일손을 보탰다. 통영시는 행사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방서, 해경 등 각종 유관기관 협조와 안전관리계획 검토 및 인력 지원, 그리고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통영아라호 운항 지원까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수중정화활동에 참여한 다이버들은 “오늘 건져올린 해양쓰레기 중 폐어구와 낚시쓰레기가 가장 많았고 ”며 “일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9월 5일, 통영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민들레집 및 삼성실버복지센터 등 2곳을 방문하여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증하며 도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정례회 개최 시마다 해당지역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물품 전달은 지난 9월 2일 통영시 관내에서 개최된 제260회 경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뜻을 모았으며,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대표하여 삼성실버복지센터와 민들레집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위로가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은 “도내 18개 시군의회가 뜻을 모아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경남시․군의회 의장님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통영시의 후원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통영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통영시’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19개 단위단체 회원과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및 소속 단위단체별 기(旗) 입장으로 시작된 1부 기념식에서는 단체별 활동영상 상영,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성평등과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국악 공연을 접목한 힐링콘서트를 실시해 존중과 행복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극장 로비에서는 통영시여성회관 수강생의 꽃꽂이, 천아트, 마크라메 등 작품을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야외 홍보부스에서는 통영시대학생등록금 전액지원사업, 통영시 일자리지원센터, 국가암검진 및 감염병 대응수칙 등 유익한 시정정보를 홍보했으며, 유관기관 3개소(통영시가족센터,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 통영YWCA성폭력상담소)도 참여해 양성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서 명정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유출,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구도심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서면,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통영시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약 96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6.66억 원, 시비 36.68억 원 자부담 2.3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명정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주민이 안심하는 삶터 ▲이웃과 함께하는 누림터 ▲마을이 하나되는 생활터 등 3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 단위사업인 “주민이 안심하는 삶터”는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노후 주택 정비 지원,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 유니버셜 디자인 안심골목길 조성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 “이웃과 함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4일 산양읍과 한산면 해역 방제 작업 현장에 시장이 직접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방제 선박과 황토 살포 작업 과정을 둘러보면서 적조 방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적조 발생 직후 적조 대책 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적조 확산 차단을 위해 대형 황토살포기, 다목적 방제선, 방제어선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황토 살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해경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제 인력과 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민간 어선의 참여도 독려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재 확보된 사업비 4억 원 외에 15억 원을 중앙정부에 추가로 긴급 요청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적조로 인해 어업인들께서 큰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시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 곁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유관기관의 긴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4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과 직원을 격려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와 혁신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투표결과 합산과 통영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용남면 달포마을~국도14호선 연결도로 개통 ▲재가 치매환자 선제적 집중돌봄 ▲각종 체육대회 성공 개최로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 ▲실시간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하수민원 신속처리 ▲통영시 공직 내 소통 및 화합의 장 개최 ▲시영임대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이체 도입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 지정 및 운영, 총 7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해당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6명과 공공기관 직원 1명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용남면 출․퇴근시간 병목구간 해소 사례는 관련 규정과 관계기관 협의 등 어려운 추진 여건 속에서도 적극행정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교통 효율성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4일 시청 강당에서 기관장과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부서장‧팀장 등을 대상으로‘2025년 청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인 박기경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박기경 강사는“K-POP에서 배우는 청렴 윤리”라는 주제로 직원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K-POP 속 가사를 바탕으로 청렴의 의미를 풀어내면서, 공무원 행동강령·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규정을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천영기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였으며, 팀장급 이상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청렴 리더십을 발휘할 때 조직 전체가 변하고, 이를 통해 통영시가 더욱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의회는 9월 3일, 6년 만에 발령된 적조주의보와 관련하여 산양읍 해역을 찾아 적조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 및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관내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통영시는 황토 살포를 위한 방제선, 건설장비, 황토운반선 등 가용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하여 적조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9월 2일 통영시를 방문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에게 적조 방제 장비 임차료 국비 15억 원을 지원 건의하는 등 적조 피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적조 방제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 해역 모니터링을 통한 수온 변화 및 적조 이동 경로를 분석하여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으로 어업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부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배도수 의장은 “인근 남해군에서는 적조로 약 5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어업인 피해가 심각하다”며, “적조 피해는 어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적조 피해 예방 및 어업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당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부터 총 12회차로 진행되는‘판데 어르신 건강돌봄 프로그램(1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자가 많은 마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며 건강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케어 공예, 실버건강 스포츠, 건강마사지, 두뇌 건강체조, 이어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건강 관리에 맞는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가며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첫 강의는 홈케어 공예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천연 핫팩을 만들면서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사용을 통한 치매예방 효과를 체험했다. 완성된 천연 핫팩은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처음 해보는 공예 활동이었지만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다 보니 마음까지 치유되는 기분을 느꼈다”며 “다음 새뜰마을사업으로 이어질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정혜 도시재생과장은 “노년의 삶이 더욱 활기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