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경남 김해시는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홍태용 시장과 김태한 은행장은 경기침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20억원이 증액된 총 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대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부터 이어온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사업 대상은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정상 영업하고 있는 연 소득 4,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개인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무담보·무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며 상환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다. 특별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김해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장기화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태한 BNK경남은행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6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다음 달 김해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펼친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김해 명소’시민투어 △ 빛 축제‘영원’△‘나의 꿈 나의 김해’오픈 마이크 △ 시민·예술가가 함께하는‘가꿈’특별 아트마켓 등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그간 운영해온 지역의 투어 프로그램들을 두루 모아 당일 여행으로 구성한 시민투어(5월 3~25일)를 선보인다.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왕릉길 맛집 등에서 재밌는 체험과 풍광, 맛있는 식사를 즐기도록 했다. 참가비는 1만원. 지난해 2주 간 5만 인파가 방문해 성황을 이룬 빛 축제(5월 8~18일)는 올해 다시 가야테마파크의 밤을 밝힌다. 올해는 가야왕궁(태극전)에 펼쳐지는 김영원 조각전과 파크 입구 대형 미디어 아트 등이 곁들어져 예술과 빛의 조화가 탄성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기간 18시 이후 야간입장은 무료.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나의 꿈 나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따뜻한 봄날, 김해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는 2025년 김해시민주간과 누리아리 어린이축제에 발맞춰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특별 문화 이벤트 ‘봄 한 조각 하실래요’를 개최한다. 행사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시, 체험, 이벤트, 공연, 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돔하우스 특별 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과 큐빅하우스 특별전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유리라는 매체를 통해 빛과 예술의 조화를 느끼고, 김해에서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5월 5일 1일간 돔하우스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아이들과 가족들은 얼굴에 봄의 색을 입히는 ‘페이스페인팅’, 손목에 직접 만든 작품을 남기는 ‘실팔찌 만들기’, 그리고 친환경 이벤트 참여자에 한해 특별히 제공되는 ‘나만의 애완돌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프로그램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지원으로 중국 ‘징더전 타오시촨 아트페어’에 지역 도예가들이 참가한다. 작년 10월 현지의 큰 호응과 3일간 1천여만 원의 공예 소품 판매 실적을 달성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 해당 페어에 지역작가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장시성 징더전시는 송나라 때 크게 성장해 명·청대까지 궁중도자기 생산으로 명성을 이어 온 천년의 도자기 역사가 있다. 징더전은 세계에서 수제 도자기 생산 체계가 가장 잘 갖추어진 도시로 평가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 도자기를 수출하는 중국의 대표적 요업 도시이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의 ‘지역 도예가 해외진출 프로모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참여 작가는 (사)김해도예협회(이사장 배창진) MOU 체결에 따른 협회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가온도예’의 ‘강무창 작가’, ‘무아도예’의 ‘강영미 작가’, ‘고암도자기’의 ‘남희숙 작가’, ‘갤러리공’의 ‘박공주 작가’, ‘도자기온’의 ‘이경철 작가’로 총 5명이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홍희주 학예사가 작가 수행을 맡는다. 주요 일정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낭만 가득한 5월의 밤을 채워줄 이색적인 야간 콘서트가 김해에서 펼쳐진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오는 5월 17일 가야왕궁 특별무대에서 `더캔들 인 김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해가야테마파크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한 야간 특별 이벤트로 LED캔들 6,000개와 가야왕궁의 파사드가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전문 연주단과 김해시립합창단의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의 빛과 역사`를 주제로 영화‧애니메이션 OST, 대중 클래식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이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당일 공연 뒤에는 불꽃과 레이저 멀티미디어쇼가 함께하는 `불꽃축제`가 예고되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빛 축제 영원`의 다채로운 일루미네이션 콘텐츠들을 무료로 만끽할 수 있다.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가야테마파크의 매력을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기획하여 김해시민들에게 선물하려 한다”며 “6,000개의 LED캔들과 가야왕궁의 환상적인 조화,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을 가족과 함께 5월의 추억으로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에서는 문화도시조성사업 5주년을 맞아 김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대규모 야간 빛 축제가 열린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빛 축제 영원`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개최한다. 가야테마파크는 축제기간 동안 무료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빛의 랑데부`를 주제로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가야`, 현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김영원`, 그리고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일루미네이션`을 결합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로 진행된다. `빛 축제 영원`은 네 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웰컴존`에서는 빛의 탑, 빛의 꽃길 등 시간의 흐름을 담은 미디어아트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티스트존`에서는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김영원 작가의 대표작 `중력 무중력 도시의유랑객`(1984) 등 작품 15점에 환상적인 조명 연출을 더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놀이존`에서는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빛의 모습들을 볼 수 있으며 `일루미네이션존`은 3D입체조명과 함께 화려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매지션이자 독자적인 ‘마술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이은결의 2025년 신작‘TRACK’(트랙) 공연을 6월 13일부터 15일 까지 경남에서 최초로 선보인다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밝혔다. 이은결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마술대회 수상자이자, 한국인 최초 라스베이거스 공연,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과 국내외 다수 공연장 초청되어 공연의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마술을 포함하여 여러 환경적 매체들을 통해 이미지를 표현하는‘일루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가고 있다. ‘TRACK’은 이은결의 29년 내공을 총 집약한 공연으로 다이나믹한 쇼, 진한 여운이 남는 스토리텔링 일루션, 그리고 관객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여 가슴속 깊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강렬하고 스펙터클한 매직 퍼포먼스뿐 만 아니라 상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마술과 예술 그리고 기술과 감성의 조화로 감동의 공연이 될 것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김해문화관광재단이 20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은결 ‘TR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재단 전 사업장에서 ‘제3회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미래를 이끄는 작은 시민”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어린이의 존엄성과 권리보장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김해 누리아리 축제'는 재단 산하 8개 사업장이 참여하며, △노리마당(서부문화센터) △소리마당(문화의전당) △영화마당(영상미디어센터) △상상마당(가야테마파크) △표현마당(클레이아크김해) △힐링마당(낙동강레일파크) △별별마당(김해천문대) △튼튼마당(시민스포츠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한 달여간 공연, 전시, 체험, 영화, 레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통합형 어린이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축제를 주관하는 문화예술본부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기획 공연과 전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행사를 이끈다. ‘어린이 소리극 벨벳 토끼’와 클래식 공연 ‘우아한 클래식’, 그리고 인근 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공연‘어디든 버스킹’ 등이 마련된다. 또한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작가 채승연의 그림책 원화 전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레퍼토리 G’, ‘시즌 G’로 구성 12건 18회의 공연으로 기초예술의 저변 확대는 물론 기술 융·복합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공연예술 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올해 상반기에는 장르별 안배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총15건 30회의 공연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안정적인 시즌공연제 운영을 바탕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프로그램 구성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공연 관람 만족도 또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지역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2025년 하반기에는 ‘기초부터 미래까지’ 예술이 흐르는 계절을 위한 다채로운 기획공연과, 새로운 레퍼토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패키지 할인과 조기 예매 할인 등 다양한 관람 혜택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아 대상 예술 감성 프로그램 ‘도담도담 누리 시리즈’는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아이들의 첫 공연예술 경험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 빙상 종목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23일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빙상인의 밤’ 행사에서는 올 시즌 활약한 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 심판,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빙상인들에게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재단은 지속적인 대회 유치와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은 2021년 제23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대회를 4년 연속 유치했으며, 2025년 전국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유치로 국내 빙상 경기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김해시 빙상 종목의 발전과 더불어 동계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