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군이 25일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5,387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3.14%(약 163억 원) 증가한 수준이다. 군은 이번 예산 확대 배경에 대해 투자유치 성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정확한 세입 전망,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 등 선제적 재정 운용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분야별 예산은 △농림 1,106억 원 △사회복지 953억 원 △국토·지역개발 917억 원 △환경·보건 472억 원 △일반공공행정 439억 원 △문화·관광 302억 원 △산업·지역개발 80억 원 등이다. 군은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복지서비스 강화를 추진하며, 농촌공간정비사업·도시재생사업·정주 기반 확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동지구 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125억 원 △부림면 농촌공간정비사업 116억 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 43억 원 △유스호스텔 조성 72억 원 △가례 백암대 출렁다리 조성 35억 원 △공영버스 운영지원 22억 원 △의령읍 중앙사거리 회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11월 17일, 11월 22일 관내 청년 및 중·장년층 1인가구 12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속에서 자신을 돌보고 감정을 성찰할 수 있는 마음챙김 교육과 감성 여행을 결합해,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에는 긍정적 지지어를 활용한 자기돌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스스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2일에는 부산에 위치한 아르떼뮤지엄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하며 시각적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관람 후에는 함께 중식을 나누며 참여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광안리 인근 드로잉 공방에서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사람들과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4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 범군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열고 고속도로 연장 사업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추진위원장인 오태완 의령군수와 박상웅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령군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추진위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함안군 부군수와 합천군 안전건설국장도 함께해 3개 지자체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재확인했다. 행사는 추진위원 소개와 국민의례에 이어 의령군의 추진 활동과 남북6축 고속도로 필요성을 담은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령 출신 전재수·전용기 국회의원의 응원 영상이 공개돼 중앙 정치권의 공감대가 확인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정 차원의 지지를 보냈다. 오태완 군수는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후 발대사를 통해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은 의령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미래 100년 전략사업”이라며 “군민과 함께 국가도로망 계획 반영을 위해 필요한 절차와 대응을 치밀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9일 의령읍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중대산업사고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업기계로 인한 중대산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와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게차 운행 중 충돌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경남안전기술단(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 의령군 중대재해예방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지원팀, 현장 근로자 등이 참여했으며, 초기 대응부터 보고 체계, 개인별 임무 수행까지 실제 상황에 맞춰 점검했다. 김기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고 체계를 다시 확인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향후 실제 사고 시 피해 최소화와 예방 조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청년의 주거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한 군 최초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의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는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공유주거 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1~2인 가구형 주택으로, 전용면적 33~34㎡ 규모에 월 임대료 4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의령군은 지난 18일 칠곡면 의령청년거점공간에서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청년하우스에는 피트니스실, 커뮤니티 공간 등 공동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군은 입주 청년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신청은 12월 3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49세 이하의 청년 1인 가구 및 청년 신혼부부다. 공고일 기준 의령군에 주소를 두었거나 입주 즉시 전입 가능한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제출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팀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0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군수 공약 추진 상황을 주민이 직접 점검·평가하는 제도로,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군민 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장치다. 주민배심원은 의령군 거주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지역별 비율을 고려해 무작위 선발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ARS와 홈페이지 모집,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강의, 5개 분임 구성, 평가 안건 선정, 분임별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2차 회의에서 분임별 토의와 공약 담당 부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3차 회의를 통해 조정·평가의 적정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서 나온 권고사항과 의견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주민배심원 회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군민과 함께 점검하고 발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군의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가운데 투자 가치가 높은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됐다. 의령군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 공동 주최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투자사업을 대상으로 투자 잠재력과 성장성, 기반시설 수준, 행정 지원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지역의 유망 전략사업을 발굴해 기업과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심사위원회는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교통 접근성, 산업 적합성, 향후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산업단지 조성 초기부터 기업 의견 청취, 기반시설 단계적 확충, 원활한 분양 추진, 제조업 중심 산업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대한한돈협회 의령군지부는 지난 17일 지역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돈협회는 한돈 85박스(425kg)를 소망의집, 일붕실버랜드 등 관내 복지시설 17곳에 전달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령읍·부림면에 설치된 ‘나눔냉장고’에 8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채워 넣어 온정을 나눴다. 채영국 지부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돈협회가 되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9일 군민문화회관에서 ‘2025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의령군이 후원했으며, 관내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하나 되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급식, 환경정화, 재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 13명에게 군수 표창을, 13명에게는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성의정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의령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더욱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나만의 향수만들기) 주제로 하여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30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 아로마 테라피의 이해와 효능 ▲ 나만의 향기 블렌딩 체험 ▲ 향기 명상과 심신 이완 체험 ▲ 가족 간 돌봄 경험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