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10월 15일(수),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 1407 상가동 104호에 위치한 블루샥 연지공원점(대표 조규민)을 착한가게 244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 가졌다. 블루샥 연지공원점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즐겨 찾는 외식 공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착한가게 선정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의지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나눔과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규민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지역 상인분들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청소년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앞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문화의전당은 거장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실내악 무대를 11월 22일(토)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실내악 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정명훈과 함께 가장 성공한 첼로 거장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지안 왕(Jian Wang)’,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비올리스트 ‘디미트리 무라스(Dimitri Murath)’가 무대에 오른다. 최근 정명훈은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인 이탈리아 라 스칼라의 음악감독으로 지명되며 지휘자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굳건히 했다. 이에 따라 그의 피아노 연주는 더욱 귀해지고 있다. 이번 공연이 특별한 이유는 지휘자로서가 아닌, 피아니스트 정명훈을 중심으로 듀오에서 콰르텟에 이르는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기 때문이다. ▲세계 거장과 젊은 명연주자가 빚어내는 완벽한 호흡 정명훈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인 첼리스트 지안 왕은 동양인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깊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플랫폼은 임신·출산부터 육아, 돌봄, 청년까지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한 명칭 공모 투표 결과를 반영해 이달 중 공식 플랫폼 이름을 확정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플랫폼 구축 추진 경과와 주요 서비스 메뉴, 기능 시연이 진행됐으며 정책 연계, 정보 관리,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관계부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김해시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은 ▲정책 간편검색 ▲맞춤형 정보제공 ▲신청페이지 연계 등 정보 전달 중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의 행정 이용 흐름에 맞춘 원스톱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됐다. 특히 어린 자녀 양육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난감 대여·반납 시스템 ▲돌봄지도▲정책 캘린더 등의 생활 밀착형 기능과 함께 다문화·외국인 가정을 위한 다국어 화면 지원을 포함해 정보 소외계층까지 고려했다. 시민 대상 플랫폼 명칭 온라인 투표가 오는 22일까지 진행 중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지피지기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집중력·기억력·실행력 향상 훈련 ▲웃음치료 ▲밸런스워킹PT ▲산림치유 ▲노래교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이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인지훈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모(81) 씨는 “디지털기기가 익숙하지 않아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며 “웃고 움직이는 시간이 많아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장인 허목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0월 2주간 세외수입 비중이 높은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외수입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부과·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 맞춤형 1대1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납세과장을 비롯해 세입관리팀장, 세외수입체납팀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 실효성을 높인다. 특히 정확한 부과와 징수율 제고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뿐 아니라 부서장의 세외수입 업무 관심도를 높이고 기본 업무 매뉴얼을 제작·보급하는 등 조직 전반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해시는 매년 상·하반기 집합교육으로 세외수입 기본 절차, 징수 결정 및 고지서 송달, 체납 징수 및 압류, 차세대 전산 교육 등을 해왔다. 올해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으로 담당자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부서별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제시해 보다 나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수미 납세과장은 “찾아가는 교육으로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부서별 징수율 제고에 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5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시청팀 소속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키단 24명, 역도단 5명 총 29명이 참석했으며 두 종목 모두 경남 대표로 체전에 참가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김해시 체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56만 김해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청 선수단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가 끝난 뒤에도 시민들과 함께 지역 체육의 성장과 직장운동경기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오는 17~23일 부산광역시 8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통의 하키 강호 김해시청 하키단은 최근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절정의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달 18일 부산 강서구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조선대와 전국체전 첫 경기를 치른다. 신흥 명문 역도단은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으며 20일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에서 박선영 선수(여자 59kg급)가 출전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전산실에서 ‘AI 기반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복지 행정에 접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행정 혁신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복지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AI 전문강사 예지영 강사가 강의를 맡아 ▲AI와 복지 행정의 이해(디지털 전환 및 공공복지 혁신 사례) ▲ChatGPT 등 생성형 AI의 행정 실무 활용법 ▲복지 데이터 분석 및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를 반영하여, AI 기반 복지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정착에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추진됐다. 김해시는 이를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의 AI 이해도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nb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0건, 동의안 18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발의된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는 총 8건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김해시 실종자 발생예방 및 수색활동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최정헌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진규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입양가정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이미애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장군차 문화 진흥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허윤옥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애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철훈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 제정조례안(김진일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서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임시회 개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들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민의 생활체육 활동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제안이 의회에서 나왔다. 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국민의힘)은 15일 제2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와 공공스포츠센터 헬스장 일일이용료 신설을 제안했다. 여기에 도보 여행길인 ‘도심하천 종주 둘레길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6%에 달하며 고령사회에 진입한 김해시에서 생활체육은 의료비, 복지비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김해시에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김해시 초·중·고교 가운데 체육관(다목적강당)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 113곳 중 개방 중인 학교는 71곳으로 개방률이 62%에 그치며, 이마저도 학교장의 재량에 달려있어 언제든 개방을 중단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경기도 29개 기초지자체와 인천 중구·미추홀구 등이 학교시설 개방 업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2024년 7월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김해문화재단에서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혁신적 전환을 단행한 것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김해시의 관광정책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지역문화관광산업 진흥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추구하는 조직적 혁신이다. 재단은 문화예술의 내재적 가치를 관광 콘텐츠로 전환하는 문화·관광 융합형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직접 주관하는 김해국가유산야행은 도심 속 문화유산을 야간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재창조한 대표적 성공사례다. 재단은 단순한 유적지 관람을 넘어 8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과 참여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대를 현대적 미디어 기술과 접목시켜 역사문화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63년 전통의 가야문화축제는 2025년부터 재단이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공동주관하는 체제로 전환됐다. 이는 재단의 축제 운영 영역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변화다. 재단은 "기존 프로그램에 젊은 아이디어를 보태 '가야'를 현대화하고 대중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