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 및 관심을 유도하고자 오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울검사 및 4행시 글짓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울감 조기 발견과 긍정적인 정신건강 메시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는 간단한 우울검사를 시행한 후, ‘정신건강’ 또는 ‘마주해요’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4행시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로, 온라인은 네이버 폼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특히, 행사 종료 후 온라인 참여자 중 200명, 센터 방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가 점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홍보주간은 ‘정신건강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군민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여 누구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현수막 게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영상 전광판 송출, 전통시장 일원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대상자 현장 체험학습 등이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하여 군민 모두가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가을철 단풍철과 수확기를 맞아 등산, 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거제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때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매년 10월에서 12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38~40도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이며,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발열 후 5~8일이 지나면 몸통에서 시작된 발진이 팔과 다리로 퍼지는 양상을 보인다.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긴소매·긴바지·양말·모자 착용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디트(DEET)나 피카리딘(Picaridin) 성분의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와 세탁 △옷과 몸에 진드기 부착 여부 확인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풀밭이나 들판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고, 반드시 돗자리나 방수포를 사용해야 하며, 등산로나 농로를 벗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음의 회복과 희망’을 주제로,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연에는 관내 중학생 및 시민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뮤지컬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감동적인 이야기로 하루하루 힘든 삶에 도움이 많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거제시보건소 김영실 소장은“정신건강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시민들이 마음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0월 25일 오전 7시부터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양산국화축제와 함께하는 양산사랑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걷기 코스는 약 3km 거리의 단일코스로 운영되며,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하여 반환점인 서부주차장 앞 쉼터를 거쳐 황산공원 중부광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완주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하여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완주 기념 인증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산시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걷기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에 활력을 찾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산국화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걷기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현장 종사자 인권교육’을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더꿈 통합돌봄센터 김나영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창녕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10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 인권뿐 아니라 종사자의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혜진 분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현장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2주간 ‘정신건강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마주해요’ 인식개선 브랜드를 활용해 현수막 게시, 캠페인,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주간재활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회가 오는 24일까지 보건소 1층 민원대기실에서 열리며,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과 무인 마음건강 검진기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 집중 홍보기간 운영이 군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든든한 마음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동부도시보건지소)는 지난 2일 제10회 혈관청춘 선발대회 시상식을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혈관청춘 선발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만 65세 이상 시민 185명이 참여했으며 인바디,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 LDL, 중성지방 7개 항목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혈압 측정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최종 점수는 혈압 , 혈액, 인바디 검사를 합산해 산출했으며 고득점자 순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혈관청춘 ‘진’에는 이화순(72) 어르신 ▲혈관청춘 ‘선’에는 유귀순(80) 어르신 ▲혈관청춘 ‘미’에는 정인자(74) 어르신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7명이 건강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 전원은 앞으로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건강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진에 선정된 이화순 어르신은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술·담배를 멀리한 생활습관이 건강의 비결”이라며 “복지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배우고 실천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25-‘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 코로나19 접종에는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LP.8.1. 변이 백신(화이자.모더나)이 활용되며, 이전 절기 접종력과 상관없이 한 번 접종으로 끝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5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연령층 중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단계적으로 접종을 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예정)할 수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에 무료 접종이 가능하고 연령별 접종 시작일이 다른 만큼, 어르신들이 접종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보호자가 접종 일정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9월 한 달간 관내 각처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 페인’을 진행했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에 대한 수치를 알고 잘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전국 단위의 건강 캠페인이다. 진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낮은 2040세대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를 통해 중증 질환으로의 악화 예방을 강조했다. 주요 캠페인은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잔디광장, 13개 중소사업장, 시청 앞 광장,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중앙시장 등 3개 전통시장, 정촌행복드림센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내 25개 경로당 등 총 50개소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실천하도록 안내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금연, 절주,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검진, 질환 관리, 응급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