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계획을 종합 평가해, 총 32개의 시‧도 및 시‧군‧구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목표와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김해시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건강‧행복도시 김해’라는 비전으로 ▲감염병 대응 및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지속가능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체계구축 ▲구석구석 안전한 건강안전망 확보 등의 추진전략을 세워 4개년 계획을 이행 중이다. 특히 2차년도 시행결과에서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객관적 자체평가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3차년도 계획에 명확히 반영, 전년도 개선점과의 연계성과 실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소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낼 수 있었다”라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가 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3차년도 시행계획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에 대한 성과와 추진체계, 주민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32개의 시‧도, 시‧군‧구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다 함께 누리는 건강 100년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보건 서비스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 ▲생애주기별 통합적 건강관리서비스 체계구축 ▲분야간 연계, 협력을 통한 건강환경 조성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해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통영시는 시민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지역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확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통합의료벨트)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시민중심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통영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bs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9월 3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생물테러 초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5870부대 4대대, 안전총괄과,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 등 관계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 병원성 물질을 이용해 인명 피해를 유발하거나 사회적 혼란을 조성하려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인 테러 수단이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독소 다중탐지키트 검사법과 검체 이송 훈련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현장 경험이 부족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군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임무를 다시금 숙지하고, 유사 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9월 30일 마천면 보건지소에서 진행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사업은 올해 상반기 서상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과 마산의료원 검사 요원, 간호사, 행정요원이 참여했으며, 14종의 의료 장비를 탑재한 특수 제작된 검진 버스를 통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검진에는 총 47명의 군민이 참여해 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검진 결과에서 유소견이 발견될 경우 마산의료원을 통해 통보되고, 함양군 보건소가 유선을 통해 개별적으로 병원 진료를 안내하고 보건소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후속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헌 보건소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군민분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심환자 가운데 실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검출률은 6주 전 22.5%에서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39%까지 치솟으며 2배 가까이 높아졌다. 이번 코로나19 절기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은 변이 대응 백신인 LP.8.1. 화이자와 모더나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20개소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 접종하면 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편의성과 두 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하기 위해 접종 부위를 달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2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관내 주소지를 둔 경우 연령별 접종일 예외 지역으로 인정되어 65세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내고 있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은 총 91만 5,548명으로, 9월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지 며칠 만에 벌써 84.5%에 해당하는 77만 3,719명이 발급받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차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며,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 식당, 학원 등 우리 이웃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사용 가능하다. 추석 명절 장보기와 선물 준비에 활용하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소비쿠폰은 알뜰한 장보기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힘이 되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소비쿠폰은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동절기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방역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14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의 발생을 막기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경남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지원본부, 함안축산농협, 수의사회 등과 협력을 강화해 가축전염병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22일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 금지’ 등 11건의 행정명령과 ‘외부 차량 농장 진입 시 2단계 소독 실시’ 등 8건의 방역기준을 공고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근 지역인 창녕과 김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철새도래지와 인근 축사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군의 가축방역 청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축방역 관련 문의는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5년 성과공유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2025년도 평가 결과 경남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계획으로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전국 시도와 시군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 단위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그 중장기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보건복지부는 시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하여, 시도는 시군구의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하여 각각 평가를 매년 실시한다. 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는 지난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가 중앙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전국 시도의 계획에 대하여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고,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시상을 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4년도 추진성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면밀히 하여 2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위해 1인당 최대 10만 원의 스포츠 상품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 상품권’ 총 52,642장을 배포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과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품권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 1장당 5만 원으로 시군별 신청 상황에 따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스포츠시설 이용 상품권은 제로페이를 통해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남 지역의 모든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경남지역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은 3,801개로, 도내 수영장, 파크골프장, 체력단련장 등 민간 및 공공체육시설로 사용처를 다양화해 어르신이 쉽고 편리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품권 신청 기간은 올해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상품권 신청은 전용 누리집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예산범위 내 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9월 30일 창원시 정우상가 일대에서 시청, 의창구·성산구 외식업지부와 합동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8일부터 진행한 대시민 캠페인의 마지막으로 귀성·귀경 등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추석 연휴 기간에 선선해진 날씨 등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현수막, 피켓을 이용하여 식중독 예방 요령을 홍보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추운 날씨에도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세척·소독·가열)과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인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 칼·도마 구분 사용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냉장식품 5℃ 이하, 냉동식품 –18℃ 이하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요령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추석에는 식재료 보관 등 자칫 방심할 경우 식품 안전 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식중독 예방요령을 준수하시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