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11일 토라아트홀에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성과공유회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성과를 돌아보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지역아동 돌봄사업 발전에 기여한 (주)드림엔지니어링(대표 유재훈)과 자원봉사자·종사자 3명에게 남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했고, 올해 남구 지역아동센터의 후원자에 대한 연합회 차원의 감사패와 모범아동상도 전달했다. 한편, 올해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1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지역아동센터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졸업생 그리고 남구청 드림스타트 주무관 4명이 ‘지역아동센터의 시작과 용기, 성장 그리고 내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돌봄 복지 발전을 위해 의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은주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남구지회장은 “지난 21년간 방과 후 아동의 돌봄 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과 후 아동 돌봄의 촘촘한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1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DAY)가 지역 구직자 20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22개 기업(현장면접 12개 사, 서류접수 10개 사)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청년·중장년·여성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했고 AI 기반 취업지원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AI 직무분석 △AI 자기소개서 작성 △AI 면접 스피치 △AI 포토부스 등 참여자에게 맞춤형 진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프로그램인 AI 취업특강 ‘AI가 대신 돈 벌어주는 시대! 나도 이제 N잡러!’는 일자리 시장의 변화와 미래 직업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는 22개 채용기업이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직무와 기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12개 기업이 직접 부스를 마련해 현장면접을 진행했고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즉시 채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실시간 매칭 방식으로 높은 참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예방중심의 보건서비스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양플러스사업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비만예방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4개 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지원해서 대상자 발굴부터 보충식품 공급관리, 지역자원 연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사업 운영이 높게 평가됐으며 특히 ‘촘촘한 네트워크 연계로 더 건강한 영양플러스’사례가 전문가 서면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한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은 △아토피ˑ천식 안심학교 운영 △알레르기질환 환아관리 △알레르기질환 예방·홍보활동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사업의 효과성과 지역사회 참여도, 사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름을 올렸다. 비만예방관리사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는데 2024년 비만관리사업 참여기관 평가에서 남구보건소는 △노력도 △연계·협력성 △지속가능성 등 6개 항목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만성질환자를 위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과 지역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거제시 공공기관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고용 안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공공기관 채용시 지역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공공기관 인사규정 범위 내 지역 청년 우대 제도 권고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합동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청년 채용 시 지역 인재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장들은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실질적인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변광용 시장은 “청년 인구가 도시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결정하는 만큼, 청년이 머무는 도시가 결국 미래가 있는 도시이다”라며 “지역 청년이 거제에서 커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해양환경 개선과 청정 해양도시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정화선 건조사업에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관계자들이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국비 확보로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지방비 10억) 규모의 정화선 건조가 가능해지면서 거제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에 걸쳐 해양쓰레기 정화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정화선이 완공되면 해양쓰레기 수거 효율이 크게 향상돼 연안 환경 개선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거제시는 도서 연안이 길고 해양관광이 발달한 지역적 특성상 해양환경의 질이 도시 이미지와 관광 경쟁력과 직결된다. 이에 따라 이번 정화선 건조는 지역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수명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거제시 청정바다 조성을 위한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포스터 5종을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포스터는 시각적 노출을 통해 근로자가 일상 속에서 안전 행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구성은 △중량물 취급주의 1종 △직종별 맞춤형 포스터 3종(급식·시설관리·청소)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1종 이다. ‘중량물 취급주의 포스터’는 학교마다 다르게 사용되던 기존 자료를 표준화하고, 관련 법령이 요구하는 필수 안전 보건 정보를 반영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직종별 맞춤형 포스터’는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청소원 등 근골격계 부담이 큰 직군의 업무 특성을 반영했다. 포스터는 주요 위험 요인과 예방 수칙을 명확히 제시해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행동을 안내한다. ‘스트레칭 포스터’는 산업보건의에게 자문해 신체 부위별 안전한 동작과 스트레칭 포인트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작업 전·중·후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교무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2월 11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내년 1월 5일부터 각 실국별 업무보고를 신속히 받고 1월 초부터 바로 일하는 시정체제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권한대행은 “지나친 낙관적 인식으로 문제를 키우지 말고 현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 후에 그에 따른 원인과 대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사상 최대로 확보한 9조 644억의 내년도 국비와 관련해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최대한 신속집행이 되도록 사업추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로봇, 바이오 등 미래신산업 예산이 많이 반영된 만큼 사업성과가 나오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국비 미반영사업에 대한 지시도 이어졌다. “국립독립역사관의 경우에는 시민사회, 언론, 의회 등 범시민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민군통합공항과 관련해서는 “총사업비와 사업기간 재산정, 금융비용 추계 등을 기재부, 국방부와 신속히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예술허브와 관련해서도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이 다소 부족했다”며, “주제별 점검회의를 통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동래나눔회(회장 박종도)로부터 지역사회의 발전과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금 25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동래구청 5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수민동장과 복산동장도 함께 전달식에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래나눔회는 그동안 동래구 수민동과 복산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단체로, 이번 장학금은 학업 성취도가 높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가운데 수민동 2명, 복산동 3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 원(총 250만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동래구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하는 데 교육 지원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의미 있는 장학금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나눔회는 지난 5년간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래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미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관내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 중 사용 가능한 자전거를 정비해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 2대, 저소득층에 9대를 기증하는 2025년 하반기 재활용 자전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재활용 자전거는 이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방치 자전거 수거와 재활용 나눔은 도시미관 개선과 복지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나눔이 결합된 행정을 추진해 더욱 깨끗하고 따뜻한 동래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하소연 동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전거는 사례 가정의 취약계층 고등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복지관도 이러한 자원순환 기반의 나눔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앞으로도 방치 자전거를 수거·정비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재활용 자전거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순환과 사회적 나눔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계획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동래구협의회(회장 추한권)로부터 쌀 42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는 지난 11월 24일 동래구청 2층 동래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 및 3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축하 화환 대신 나눔을 실천하는 쌀 화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모은 쌀 420kg을 동래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추한권 동래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남기정 동래구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래구장애인협회를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추한권 회장은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부함으로써 출범식을 축하해주신 분들의 정성과 마음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제22기 출범을 계기로 구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실천과 동래구의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량이 동래구의 발전과 평화통일 실현에 큰 힘이 되고있다”라며 “쌀 420kg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