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6일 ‘오감, 그리다’에서 ‘통영 아빠단’ 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더운 여름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빠 15명과 자녀 23명, 총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그룹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 그룹은 시원한 물놀이, 다른 한 그룹은 즐거운 버블놀이를 먼저 체험하고, 이후 순서를 바꿔 두 활동을 모두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물놀이 후에는 간단한 샤워를 마친 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모래놀이 시간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모래를 만지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아빠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쌓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신나게 놀며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빠단 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나 체험을 넘어, 아빠와 자녀가 서로에게 집중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아버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4일 유영초등학교에서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과 유영초등학교가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활동의 다양화, 지속가능성 확보,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부터 유영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드론 체험, 레이저사격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성장 K-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의 집이 운영하는‘청소년 드론축구 아카데미’프로그램이 유영초등학교 드론축구 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본격 도입된다. 청소년 드론축구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렴활동인증제에 등록된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다가오는 9월,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6일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통영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강구안 일원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수천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통영의 매력적인 여름밤을 즐겼다. 이날 야간관광 특화도시 특화 콘텐츠인‘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로 구성된 ‘도담 앙상블’이 출연해 올드보이,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 대중에게 친숙한 한국 영화 음악을 연주했다. 전 좌석을 꽉 채운 관람객들은 강구안 밤바다에 울려 퍼진 선율에 모두가 매료돼 공연을 즐겼으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가득했다. 특히, 강구안에 새롭게 조성한 강구안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현장에서 공연을 송출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게임형 미션투어‘미로를 달리는 자, 용왕의 입맛을 찾아라’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년층 모두의 뜨거운 참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무더운 여름 본격적인 휴가시즌과 오는 8월 8일부터 시작하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맞아 도시경관개선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페츄니아, 일일초, 멜란포디움 등 여름꽃 9종 약 11만 1천본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양묘장 내에서 생산된 여름꽃은 지난 22일부터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교차로 쌈지화단과 도남경관조성지에 식재했으며, 주요 문화 체육시설 대형화분 배치와 청사 환경개선용 화분을 배치해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쾌적한 청사 및 환경개선을 위해 여름꽃 7종 5만 6천본을 배정해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분양이 진행되며, 읍면동 분양 이후 유관기관 수요를 받아 8월 1일부터 4일까지 기간 내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제64회 통영한산대첩을 맞이해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 꽃조형물 장식화단을 축제 1주일 전부터 설치해 오고 가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포토스팟을 제공하고, 야간엔 조명과 함께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꽃 식재 후 화분과 화단의 관수 등 수시 관리를 당부했으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에서는 폭염 및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5일 수륙해수욕장에서 여름철 폭염 대응 및 수상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하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수상활동 및 물놀이객이 증가하면서 폭염 및 수상안전 의식을 제고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통영시청 시민안전과 및 수상안전 협업 부서를 비롯해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 유관기관과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등 민간 안전단체 90여명이 참여했며, 폭염대응 행동요령 및 수상안전 기본수칙 홍보 활동을 펼쳤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는 오후 2시~5시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 머무르기 등 기본적인 폭염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수상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의 생활화 ▲안전요원이 없는 정해진 구역 이외의 장소에서 레저활동 자제 ▲야간(새벽)시간 및 음주 후 레저활동 금지 등 수상안전 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배정숙)는 지난 24일 마리나리조트 1층 충무홀에서 ‘2025년 통영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통영시 사회복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노고를 함께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복지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통영시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 11명에 대한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의 버팀목이자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실천자”라며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와 통영시사회복지사협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죽림초등학교 6학년(1~8반) 학생들과 신화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연령에 맞는 교육 내용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체험형 학습으로 미래세대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교육에서는 저출생과 인구감소 개념, 인구변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구소멸 슬로건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유치원 원아들은 이야기 중심의 시청각 자료와 놀이활동을 통해 ‘통영시 인구가 줄고 있어요’와 ‘인구소멸 문제 해결’ 등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인구의 소중함을 느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지역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가정이 인구 변화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통영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시청 강당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기념하고 민‧관 화합을 위한 '제16회 통영시장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 실무자 회의를 읍면동 및 기관‧단체 선수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가팀의 조 추첨 및 레인을 배정하고, 경기 규칙 등 경기요강 설명 및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16회 통영시장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이라는 주제로 한산대첩 승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선수군의 노고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이번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에 읍면동 및 기관‧단체 50개팀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예년보다 높은 관심 속에 많은 참가팀이 몰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기관‧단체에서도 많은 신청을 해 단순히 체험을 넘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는 오는 8월 9일 죽림만 해상 특설경기장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자매결연을 맺은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게 됐으며, 통영시장과 안산시장을 포함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안산시와 통영시의 자매결연 협약을 기념하며 진행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는 앞으로 양 도시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양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을 쌓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통영시에서는 60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경기도 안산시와 지난 25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고 두 도시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양 시 의회 의장단, 관계 공무원, 기관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간 문화·예술·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협력의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이번 자매결연은 2023년 1월 25일 안산시가 도서지역 주민의 가뭄 극복을 위한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통영시 욕지면에 상록수 2천 병 긴급 지원한 데서 시작됐으며, 이후 2025년 1월 통영시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에서 안산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영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 시는 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해 오늘날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통영시는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등 유명한 예술가들의 예향이자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해양관광 문화도시이며, 안산시는 다양한 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이자 친환경 녹색 도시로, 서로의 특색과 장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