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1월 23일 시청 6별관 회의실에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사례 개입 방향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6년 제1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한다.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 기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사례회의다. 이번 회의는 과거 자살시도 이력과 채무에 따른 경제 위기, 폐질환으로 인한 건강상태 악화, 열악한 주거환경 등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대상자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돌봄팀과 용담2동·노형동 맞춤형복지팀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시가족센터 등 지역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7가구 사례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유관기관 54개소와 10차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으며, 지역자원 부족·협력체계 미흡 등으로 해결이 어려운 고난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23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공단 설립에 관한 기본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공단 임원 구성, 이사회 운영, 직원 임면, 대행사업 범위, 재무·회계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직영 또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 중인 하수도 및 환경시설을 전문 공공기관인 시설관리공단으로 통합 관리해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다. 시설관리공단은 2027년 1월 설립을 목표로 이사장과 1실 2본부 12팀 체계로 구성되며 하수도시설 39개소와 환경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력은 2029년 이전까지 295명,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준공 이후에는 387명으로 확대될 계획이며, 공단 운영을 통해 연간 약 77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도는 노조와 민간위탁 근로자 대표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확대 구성해 설립 추진 상황을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의약품 제조 강소기업 ㈜한국비엠아이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비엠아이는 2028년까지 제주 첨단과학단지 내에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신공장 증축과 제조설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0년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재투자다. ㈜한국비엠아이는 제주의 대표적인 성공 이전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220명의 직원이 제주 본사에서 근무 중이며, 지난 2023년 12월에는 당초 계획을 초과하는 고용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국비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추가 투자로 20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한국비엠아이가 연구개발과 제조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고부가가치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 단계별로 인허가 및 행정 지원을 밀착 제공하고, 지역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한국비엠아이는 제주와 함께 뿌리내리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2025년 유해발굴 및 유전자감식 사업을 통해 행방불명 4·3희생자 7명의 신원을 새롭게 확인했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도외 형무소에서 행방불명된 희생자 5명과 도내에서 행방불명된 희생자 2명이다. 도외 신원확인 희생자는 대전 골령골에서 추가로 3명이 확인됐다. 특히 대구형무소 희생자들이 학살된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발굴된 유해에서 최초로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도내 신원확인 희생자는 2007년과 2009년에 제주공항에서 각각 발굴된 유해에서 신원이 밝혀졌다. 제주읍 이호리 출신인 김사림(당시 25세)은 한라산에서 피난 생활 중 1949년 2월경 주정공장수용소에 수감된 이후 형무소로 끌려갔다는 소문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겼다. 조사 결과 대전형무소에 수감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일어난 집단학살로 희생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읍 도련리 출신인 희생자 양달효(당시 26세)는 1948년 6월경 행방불명됐다. 이후 주정공장수용소에 수감됐다는 얘기를 듣고 한 차례 면회한 것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겼다. 조사 결과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심리 회복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2026년 전담지원 사무 위탁 사업’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재학생 가운데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그 후유증으로 학교 부적응 위기에 놓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장이 전문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학생도 포함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정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통합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요 지원 내용은 △개인상담 지원 △집단상담 지원 △치유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인상담은 전문 상담사와의 1 대 1 방식으로 진행되며 언어상담뿐 아니라 미술치료·모래놀이치료·놀이치료 등 매체 상담을 포함하고, 1사례당 최대 10~12회기(보호자 상담 포함) 내외로 운영하되 학생의 회복 정도에 따라 교육청과 협의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상담 내용과 경과는 사례관리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기록·관리된다. 또한 집단상담은 3~4명 이상의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재일본 제주도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제주 교육 발전을 위한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23일 일본을 방문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재일도민들이 오랜 세월 이어온 애향 정신과 교육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제주 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24일 도쿄 정양헌에서 개최되는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이어 25일에는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리는 ‘재일본 관서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에 함께하며 현지 도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재일제주도민들이 척박한 타국 생활 속에서도 고향 제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보내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오늘날 제주 교육의 든든한 토대가 됐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표할 계획이다. 특히 25일 관서도민협회 행사 참석에 앞서 김강수 교육감은 오사카 통국사에 있는 ‘제주4·3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참배한다. 이번 참배는 타국에서 고통받았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제주 교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2일,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 발전단지인 ‘탐라해상풍력발전지구’를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2월 접수된 「탐라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면적) 변경 동의안」 심사를 앞두고, 기존 단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확장 예정 해역의 입지 여건과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위원회는 선박을 이용한 해상 실사를 계획했으나, 동절기 기상 여건을 고려해 두모포구 등 지상 조망지에서 육안 확인과 시뮬레이션 자료를 활용한 현장 설명회로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위원들은 탐라해상풍력발전(주)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기존 지구 대비 약 15배 확대되는 지정 면적(7,863,402㎡)의 적정성 ▲신규 설치되는 8MW급 대형 발전기의 경관 영향 ▲어업권 피해 최소화 및 보상 대책 등을 집중 질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제주도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2035’ 정책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대규모 해상 구역 선점에 따른 도민이익 환수와 공공성 강화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저온·친환경 위판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산지 수산물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시설로 현대화해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는 추자도수협이 선정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60억 원을 투입, 산지 위판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 유통단계 안전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2024년 제주시수협·한림수협, 2025년 모슬포수협·서귀포수협에 이어 올해 추자도수협까지 총 5개 수협이 선정되며 누적 국비 182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지역별 산지 위판장 현대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수산물 유통 환경 개선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산지 위판장 현대화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유통 기반을 확충하게 됐다”며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소비자가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시행되며, 총 5억 원 규모로 장애인복지 증진과 고령장애인 지원을 위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2개 부문으로, 장애인 문화예술·사회참여·직업훈련 등 복지증진 사업에 4억 원과 고령장애인 맞춤형 돌봄 및 건강 증진 사업에 1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소재한 장애인 비영리법인 및 시설, 단체이며, 사업당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조율은 사업 성격에 따라 50~90% 범위에서 적용된다. 제주도는 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발표한다. 선정된 사업은 11월까지 추진된다. 이혜란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법인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 주도 에너지 전환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제주형 분산에너지 확산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제주도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12월에는 특구 지정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한 발 더 나아가 주민 생활 속 에너지 전환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오영훈 도지사가 직접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연세대 이호근 명예교수(경영학)는 도서 '에너지 민주주의와 디지털 혁신' 저자로, 에너지 민주주의의 의미와 제주 실현 방안을 제시한다.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사례를, 엔진포스 윤태권 소장은 냉난방비를 90% 줄이는 패시브 하우스 건축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발제 후에는 도지사와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토론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이 선택이 아닌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