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8일 칠곡면 의령청년거점공간에서 군 최초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는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유주거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됐다. 지상 4층, 연면적 744㎡ 규모로 총 12호의 청년 주거공간을 갖추었으며, 1층에는 피트니스 시설과 커뮤니티실 등 공유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폐교 이후 장기간 방치돼 있던 옛 의춘중학교 부지다. 군은 2021년 해당 부지를 매입한 뒤 청년 희망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청년복합커뮤니티센터 ‘청춘만개’와 단기 체류시설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가 문을 열었고, 올해는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를 완성했다. 군은 같은 부지에 올해 경남도 공모에 선정된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도 준비 중이다. 총 7가구 규모로, 청년 신혼부부의 생활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된다. 2027년 ‘알콩달콩 청년하우스’까지 준공되면 ‘사각사각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올해 정책실명제 87건을 공개하며 2023~2025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중앙·지방 행정기관 평균 42.1건의 두 배 이상으로, 군이 강조해 온 책임·투명 행정 기조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주요 정책 담당자와 추진 과정을 기록·관리해 공개하는 제도다. 군은 결정·집행 참여자, 사업 내용, 추진 이력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공개된 87건은 ▲ 군정 주요정책 및 공약사업 31건 ▲ 10억 원 이상 대규모 예산사업 24건 ▲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2건 ▲ 군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30건으로 구성된다. 특히 버스완전공영제, 교육발전특구,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 대규모 역점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정책 추진 초기 단계부터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군의 의지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의령군은 2023년 역대 최대 88건을 선정·공개하며, 2022년 46건 대비 약 두 배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11월 7일, 11월 14일에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한부모 가족의 부모를 대상으로 마음충전 프로그램을 2회기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돌봄을 통해 부모의 정서적 여유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양육태도와 자녀의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교육과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룸스프레이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이에게 더 따뜻하게 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령군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 부모들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의 정서적 지지와 가족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가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 의병박물관은 지난 14일 지정면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 원생 및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의병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표적 의병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며 의병정신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곽재우 장군 생가 ▲창녕 망우정 ▲현풍 곽재우 장군 묘소 ▲고령 대가야박물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조선시대 의병 활동의 상징적 인물인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의 삶과 정신을 체험형 학습으로 접했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학교가 참가자들이 지역의 역사와 인물에 관심을 가지고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대표협의체 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신임 민간위원장을 선출했다. 먼저, 박은배 전임 위원장에게 지난 임기 동안 대표협의체를 이끌며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선출된 전병석 신임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정책을 만들겠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회계·계약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회계·계약 제도에 신속히 대응하고, 관련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공공계약연구원 원장이자 네이버 ‘예산회계카페’ 매니저로 활동 중인 조양제 강사를 초빙해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최신 법령과 제도 변화, 실무 적용이 어려운 부분 등에 대한 명확한 해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이 오는 11월 30일로 마감됨에 따라, 군민들이 기한 내 사용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소비쿠폰은 1차 24,465명(99.21%), 2차 23,517명(98.17%) 등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2차 소비쿠폰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이 지나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과 의령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의령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남은 기간이 얼마 없으니 30일 이전에 꼭 사용하고, 주변 이웃에게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장애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26일까지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전일제(주 40시간) 14명, 시간제(주 20시간) 10명, 복지형(월 56시간) 32명으로 총 56명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령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해당 분야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을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9일까지 최종 선발자를 확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읍·면, 복지시설·단체 등에서 사무보조,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자립생활 지원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농협은 12일 본점에서 2025년 신규조합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중요성과 조합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권리와 의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협중앙회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유현재 교수가 진행했으며, 농협의 기본 이념과 운영 원리를 설명하고 조합원으로서 책임과 권리를 강조했다. 참석한 조합원들은 “농협의 역할과 조합원의 책임을 이해하고, 앞으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용택 조합장은 “조합원과 함께 권리와 의무를 배우고, 농협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며 항상 소통에 귀 기울이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하만용)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의령읍 서동 제2다목적구장에서 제4회 의령군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오태완 군수, 김규찬 의장, 김채용 도 그라운드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2개 클럽이 참가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단체전에서는 가례면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의면과 부림면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의령읍클럽 정석자 선수가 차지했다. 그라운드골프는 지면 위의 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스포츠로, 거리나 홀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오태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의 염원이었던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