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8월 18일, 청소년 및 지도자 43명을 대상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 1층 모이자 홀에서 응급처치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안전 교육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의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활동 안전교육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처리 절차와 행동 요령들을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등 실습 과정으로 진행했다. 안전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처리 절차와 대처 방법을 잘 기억하여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교육 참여 청소년들의 대처 능력을 확보하고 올바른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립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돌봄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활력있고 친근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군 종합운동장 관람석 개보수 및 디자인 경관개선 스포츠 벽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과 스포츠를 테마로 한 재미있고 색다른 벽화와 트릭아트 포토존 제공으로 고성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8월 초에 마무리되어 종합운동장이 완전히 새 단장을 마쳤다. 1998년에 준공된 고성군 종합운동장은 약 27년간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개보수가 필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군은 국비를 확보해 기존 관람석 의자를 철거하고, 방수공사와 디자인 개선작업을 거쳐 쾌적하고 세련된 관람석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2024년에는 노후 관람석 철거와 방수공사가 먼저 진행되어, 장기간 방치되어 발생했던 유해 성분 노출 및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이어 2025년에는 주변 디자인 경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025년 을지연습 첫날인 8월 1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19개 부서 필수요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행정기관 실제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포격으로 청사 주요시설의 사용이 불가할 경우를 가정하여 필수요원이 중요문서와 행정장비 등 주요물자를 주 소산시설로 신속히 이동하는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함으로써,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차질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훈련계획에 따라 중요문서와 행정장비를 신속히 옮기며 소산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행정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과 기능 유지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소산훈련은 단순한 이동 훈련이 아니라,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책무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안보와 군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3월부부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보훈복지 프로그램 ‘마음돌봄사업’을 보훈단체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해 맞춤형 보훈복지 사업인 ‘찾아가는 마을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보훈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원 간 소통, 지역사회에 보훈가족의 인식 제고 등 보훈복지를 실현코자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영양교육을 필두로 오란다 및 화채만들기, 건강에 대한 정보와 체험활동 등 회원간 소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월남 참전자 한 회원은 “평소 음식 만들기를 해 본 적이 없어 서툴고 어려웠지만, 회원들과 함께 만들면서 실수도 하며 웃기도 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먹어 보니 새롭고 즐거웠다”라며 이 사업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속적으로 보훈가족 예우와 보훈가족들의 삶에 실질적인 위로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8월 17일 고성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30명이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원목 트레이 만들기 활동을 통해 사포로 나무를 다듬고, 직접 형태를 완성하며 목공예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목공예라는 창의적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며, 지역사회 내 포용적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00 봉사자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배려와 협력을 실천하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20일간 ‘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34회째인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형태 변화상을 분석하여 지역개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기준 시점은 2025년 4월 11일 0시로, 통계청에서 표본가구로 선정한 관내 800가구의 가구주와 15세 이상 가구원이 조사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기본항목, 보건, 가족가구, 안전, 고성군 특성항목 등 5개 부문 39개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하지만, 상황에 따라 인터넷 및 배포조사를 병행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한편, 8월 13일 경남도 주관으로 8개 시·군 조사원과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 방법과 조사원 안전수칙 등 조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는 본조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고성군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정·전문가·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계획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럼은 △(사)영남지역발전연구원 도창희 대표의'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이해와 추진방향'발표 △주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조별 워크숍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농촌 난개발,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종합적 공간 전략 계획이다. 이 계획은'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2024.3.29. 시행)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으로 현재 전국 139개 시군이 수립중이며, 정부는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는 주민과 함께 상향식으로 계획을 수립한다. 앞으로 정부는 농촌공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대가면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동의보감 진료소’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료소는 2006년부터 매년 이어오는 한방의료봉사로, 동의보감아카데미 정행규 원장을 중심으로 한의대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침·뜸 치료, 한방 건강체크, 맞춤형 건강생활 지도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행사 동안 200여 명의 주민들이 진료소를 방문하여 다양한 한방 의료 혜택을 받았으며, 고령층을 포함한 많은 주민들은 “도움이 되는 진료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석철 대가면장은 “찾아가는 동의보감 진료소가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주)(대표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는 8월 14일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서큘레이터와 응급 안전 장비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위 속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하이면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배부되어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의 복지 및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매년 발전소 주변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나눔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8월 14일 고성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5차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11기 협의체 출범과 함께 개최된 것으로 위원 위촉장 수여와 민간위원장 선출, 25년 저소득계층 나눔뱅크 재분배 사업 및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주요 사업 심의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신임 민간위원장에는 정순욱(현 고성읍 자원봉사회장)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최소영(현 고성읍 팔각회장)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11기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성읍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로 구성됐으며 위원장 포함 17명으로 임기는 2027년 7월 17일까지 향후 2년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활동을 하게 된다. 정순욱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사회적 약자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도록 하겠다”라며,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힘이 된다”라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현주 공공위원장은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