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4일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도시환경·경관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지역혁신대상으로는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원도심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와 함께 추진됐으며, 안내정보 체계 구축을 통해 정보화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가로환경 만족도가 2016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99.25%라는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와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도시재생과 사회통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우수 사례로 인정받게 됐다. 이규상 경영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김해시 도시재생 사업의 노력이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완료지구 사후관리와 추진 중인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우수 도시재생 사업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 한국생존수영협회로부터 재단 내 시민스포츠센터와 서부스포츠센터 수영장 2개소에 대한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은 수영장 안전성과 안전용품 구비, 위생 상태, 수질 관리, 생존수영 지도자 배치 여부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여된다. 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은 2016년부터 서부스포츠센터는 2018년부터 김해교육지원청의 김해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이 진행되어 왔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생존수영 안전 인증 취득을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개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생존수영 교육은 어린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수영장의 안전과 위생은 물론 양질의 생존수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3일 열린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지역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 친환경 경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공사는 단순히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을 함께 개선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꼽힌다. 장유·진영·생림 권역별 맑은물순환센터에서는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을 직접 찾아가 노후 전등을 LED로 교체하고, 방충망·수전 설비 보수, 미끄럼 방지 발판 설치 등을 진행해왔다. 이는 단순한 시설 보강이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 희망을 더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공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스마트 수질오염 경보시스템 도입,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운영 효율화 등 환경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인턴십·다문화가정 스포츠 프로그램·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등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24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실버아카데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을 위한 웰다잉 연극'아름다운 여행길'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웰다잉(Well-Dying) 문화”란 죽음을 단순히 생의 끝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존엄과 자기결정권을 지키며 삶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 문화를 말한다. 잘 사는 삶 ‘웰빙(Well-Being)’이 중요하듯, 잘 마무리 하는 삶 ‘웰다잉(Well-Dying)’의 중요성에 대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태의 연극 공연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극 ‘아름다운 여행길’은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 웰다잉 연극단이 참여해 진행한 공연으로 죽음을 앞둔 한 사람이 버킷리스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사전장례의향서 등 주체적이고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실버아카데미 어르신 150여명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미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죽음을 두려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지역대학생들이 만든 김해 대표 공예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경・부・울 대학생 공예기념품 공모전』의 시상식이 25일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총상금 500만 원을 걸고 차세대 지역공예인 발굴과 김해시 대표 공예기념품 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경상․부산․울산지역 대학(교)의 공예・학생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다양한 공예품들이 출품됐다. 최종 선정작들은 전문가 심사에서 상징성과 기획력, 완성도 등 다양한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1,000여 명이 참가한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를 통해 높은 대중 선호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 투표참가자들은 “제품으로 출시되면 구입하고 싶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새로운 김해 대표 공예기념품의 탄생에 높은 관심을 보냈다. 대상(김해시장상)에는 ▲일상 속 토더기(영산대 실내환경디자인 4학년 조수민)이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5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경남단감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농협, 시,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영에서 수확한 태추단감의 수출을 위한 선적을 했다고 밝혔다. 태추단감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선적한 햇 태추단감 408kg(3,000달러 상당)은 태국으로 수출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감 시배지 김해에서 생산되는 태추단감은 배처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껍질이 얇고 떫은맛이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조생종 품종으로, 일반 단감보다 수확 시기가 빠르다. 비타민 A, C와 탄닌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이러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기 있는 수출 효자 농산물이다. 지난해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단감 수확량이 줄어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작년 대비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김해 진영단감은 매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여개 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총 1,230t(227만달러 상당)이 수출됐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상호)는 25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 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회를 개최하고 결연아동 140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안건은 2025년 아동복지 지원 사업과 아동 권리증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아동위원 봉사의 날 운영, 결연아동과 함께 떠나는 캠프 운영, 아동위원협의회 단합대회 등 하반기 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또 추석을 맞아 결연을 맺은 저소득가정 아동 140세대를 방문해 406만원 상당의 라면(40개입) 140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000년부터 저소득아동 140명과 결연을 맺고 매년 명절 및 방학 중 위문품 전달, 결연아동과 떠나는 캠프 운영 사업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결연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위원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향교 문묘추계석전이 25일 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초헌관으로 제관을 맡아 예를 올린 것을 비롯해 김해 유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묘석전은 공자를 포함한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송조 2현(주희, 정호) 아국 18현(설총, 최치원을 포함한 18인의 선현)의 신위를 모시는 전통 제례 행사로 김해향교는 음력 2월과 8월 연 2회 제례를 거행하고 있다. 이번 추계석전에서는 전통 의식의 엄숙함과 정성이 묻어났다. 첫 번째 잔을 올리는 홍 시장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관을 비롯해 참석자 모두 공경의 마음을 담아 경건하게 제를 올렸다. 홍 시장은 “문묘석전 봉행으로 옛 성현들의 공적을 추모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문묘석전이 우리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는 지난 24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위문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해 허윤옥 부의장, 김주섭 도시건설위원장, 이선미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으며, 율하효주간보호센터, 섬기는재가노인복지센터, 장유효주야간보호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확인했으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안선환 의장은 “이번 방문이 시설 이용 어르신들과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해시의회는 모든 이웃이 명절의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임산물 불법채취 ▲허가받지 않은 불법산지전용 ▲산림 내 계곡 불법점용 등 늦여름부터 가을철 산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행위 전반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약초·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생태계 훼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을 준수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등 계도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무관용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주의 동의나 허가없는 임산물 채취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