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외동전통시장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을철 산행 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 ▲행락철 위험요인 신고 중요성 안내 ▲시민 안전보험 홍보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홍보 ▲자살 예방 홍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관련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업현장이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망사고 예방과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홍보에 중점을 뒀으며, 이를 위해 김해시, 경남동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안전보안관, 여성민방위대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중대재해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박민수 김해시 시민안전과장은“추석연휴를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가을철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지속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025 세상을 바꾸는 시간V 경남대회’에서 김해시청년봉사단 소속 서성현(40)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V 경남대회’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로 지난 24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각 시·군을 대표해 8개 팀이 발표자로 나섰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대면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사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준비하고 그 과정에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겼다. 발표 후에는 200명의 청중평가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서 씨는 ‘청년은 수혜자가 아니다. 함께 움직이는 원동력이다’라는 제목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청년들이 함께 모여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고민하며 청년봉사단을 만들고 활동한 사례를 공유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주수 김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김해시 대표로 경남대회에 출전한 서성현씨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더 많은 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문화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외동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국세와 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이 세금 고민을 상담했고 청렴한 세정 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김해지역세무사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화재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세무 상담을 받지 못했더라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해시청 동관 2층 고객봉사상담실을 방문하면 무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세금 관련 불편을 해소하고 납세자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환경부의 ‘2026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376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노후된 상수도 시설을 정비해 누수,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6년부터 6년간 총사업비 752억원(국비 376억원, 지방비 376억원)을 투입해 부원, 칠산, 불암, 생림 급수구역 내 74.3km 구간의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노후 상수관로에 대한 배급수관 정비, 누수 탐사와 복구, 상수도 블록시스템 개량 등으로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돗물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경남도와 환경부를 수차례 방문해 노후 상수도 정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으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사업 대상지 평균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려 연간 약 300만t 누수를 줄여 매년 4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다음 달 15일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화포천습지를 체계적으로 연구·보전하고 체험 학습하는 공간이다. 화포천습지는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로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4종을 포함한 812종의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람사르습지 도시 김해’를 대표하는 습지이다. 김해시는 이 소중한 생태공간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생태계 보전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화포천습지 과학관을 건립했다. 개관식 식전행사에서 지역 어린이합창단의 ‘화포천 가자’ 합창으로 미래세대와 함께 화포천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습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이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개관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개관식 하이라이트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 방사 퍼포먼스다. 김해시는 지난 7월 시민 공모로 올해 봉하뜰 황새 방사장에서 태어난 황새 유조 3마리의 이름을 봉이, 황이, 옥이로 지었으며 개관식에서 유조 1마리와 황새 부부(A14(수컷),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7일간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별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정상 운영, 특이사항 발생 여부 등을 매일 모니터링해 진료 차질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인 김해복음병원,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김해삼승병원, 메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이외 병의원 299개소, 약국 143개소가 일자별로 문을 연다. 또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해시보건소에서 내달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중식 시간 제외) 문을 열고 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응급의료정보제공 앱, 김해시청 누리집,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응급환자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 응급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증환자는 문 여는 병의원 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서어지공원 등 진영읍 일원에서 김해여성폭력상담소네트워크(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지원시설)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김해여성의전화, 김해여성회, 서부경찰서, 진영파출소등과 함께 ‘존중이 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성매매추방주간 민·관·경 연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성매매추방주간(9.19.~9.25.)을 맞아 거리 캠페인, 불법 광고전단지 수거, 불법광고 현황조사 등으로 성매매는 성차별로 인해 발생하는 성폭력임을 알리고 인권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했다. 박은숙 여성가족과 과장은 “성매매,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인권의 절대적 가치는 돈으로 대체 불가능하다. 성매매는 여성에 대한 성차별로 인해 발생하는 성폭력임을 인식하고 성매매를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여성폭력상담소네트워크는 김해에 있는 여성폭력관련시설이 연대한 단체로 김해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장유하늘가족상담센터, 김해성폭력상담소가 참여하며 지난 7월 18일 장유중앙공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창진‧최석철)는 24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시청각실에서 축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해도예협회와 김해문화관광재단 주재로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회, 자문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추진위는 축제 개요, 추진 방향 등 행사 전반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 청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추진위는 보고회 이후 축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사전 붐 조성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 올해로 30회째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례면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축제 첫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30주년을 기념해 도예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분청도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30주년 기억관 전시, 세종대왕자(子) 태(胎)항아리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김해도예협회와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동주관 체계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지적됐던 주차장 부족, 공간 협소, 도로 혼잡 등 운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4일 오전 10시 김해시 진례면 신월리 일원에서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신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기공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경남도의원, 김해시의원,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월역은 진례면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인 신월리 2만300㎡ 부지에 지상역사 1동(연면적 1,486㎡), 지하연결통로(678㎡), 승강장 2곳 규모로 신설되며 총사업비는 446억원이다. 오는 2027년 시운전과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진례면과 장유 일대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주변 산업단지, 물류기지와의 연계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창원-김해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과의 연계를 통해 동남권 통합교통체계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신월역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진례면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24일 김해시간호사회(회장 박영미)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해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김해시보건소 방문간호대상자 중 긴급 도움이 필요한 2명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김해시간호사회는 김해시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보건의약단체 방문의료서비스도 제공 하는 등 김해시와 발맞춰 지역사회 보건복지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박영미 김해시간호사회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과 돌봄 활동을 지속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김해시간호사회의 후원과 봉사 덕분에 방문간호 대상자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