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벌채·수집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법에서 더 나아가 ‘차별화 방제 전략’을 수립했다. 이는 재선충병 발생 위치와 지형 여건, 확산 방향, 생활권 인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될 전망이다. 군은 피해 발생 지역을 ▲선단지 ▲생활권 연접지 ▲도로 가시권 ▲산림 내부 집단 발생지 등으로 세분화하고, 구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먼저, 확산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선단지는 인접 지자체인 광양시, 구례군과 긴밀히 협력해 공동 방어 체계를 구축한다. 예방 나무주사와 협력 방제를 병행해 행정 경계를 넘는 선제적 차단선을 형성하고, 재선충병의 추가 확산을 원천적으로 막는다는 전략이다. 또한 하동군은 산과 주거지가 인접한 지형적 특성상 생활권이 산 연접지에 집중되어 있어 2차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에 군은 주택·마을 주변 고사목을 우선 제거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정주 여건을 보호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 가시권 등 산림 외곽부터 차단한 뒤 내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관광객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는 ‘하동 핫플레이스’의 다음 주자들을 모색한다. 군은 오는 3월 27일까지 관내 시설을 대상으로 ‘하동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참여할 업체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핫플레이스로 선정된 업체에는 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각종 홍보물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가 지원된다. 또한 공간 특성에 맞는 인테리어 개선, 테마 요소 보강 등 시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된다. 지금까지 지정된 핫플레이스 60개소는(2023년 14개소, 2024년 29개소, 2025년 17개소)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관광시설을 비롯해 숙박, 체험 시설, 카페, 음식점, 다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화개면은 지난 1일 화개장터 3.1절 기념비 일원에서 ‘제107주년 3.1절 화개장터 독립만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1919년 기미년 4월 6일과 4월 11일, 두 차례 걸쳐 울려 퍼졌던 독립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유가족, 임효원 화개면장, 하동군의회 정영섭 부의장, 이하옥 의원, 화개면 기관사회단체장, 화개장터 상인, 화개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화개장터 3.1 만세운동 소개,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의 인사말씀,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임효원 화개면장은 기념사에서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만세운동을 펼쳤던 고 임만규, 이강률, 이정수, 이정철 네 분의 독립지사와 300여 명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이 고장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공동체로 만들어 우리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화개, 당당한 대한민국을 물려주는 것이 선열들의 은혜에 보답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하동군 전역에서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하동읍을 비롯한 13개 모든 읍면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4천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겼다. 각 지역에서는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전통놀이, 초청 가수 공연, 소원등 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대규모 화합의 장이 됐다. 해가 저물고 보름달이 떠오르자, 지역 곳곳에서 일제히 타오른 달집 불꽃은 하동 전역을 밝히며 군민의 소망을 하나로 모았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쌓은 달집이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액운을 태워 보내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한편, 군은 건조한 날씨 속 화재 위험에 대비해 행사 전·후로 산불 감시원을 배치하고, 달집 설치 장소 주변의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잔불 정리와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보건소가 출산 가정을 위한 맞춤형 영양 지원에 나선다. 보건소는 이유식이 시작되는 시기의 영아에게 필요한 식재료를 지원하는 ‘출산가정 영양꾸러미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동시에, 출산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 사이 출생한 생후 5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영아이다. 대상 영아 1인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이 중 6만 원은 자부담이다. 다만 주거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 가구는 자부담이 면제된다. 바우처는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 내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과 이유식용 가공식품 등을 가정의 상황에 맞게 선택 구매할 수 있다. 하동군 사업 중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바우처사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2025년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환경부·한국환경공단·하동군이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실천 감축 제도이다. 에너지와 자동차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운영되며, 각각 에너지 감축 실적과 운행 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된다. 에너지 분야는 연중 모집하며, 별도의 자격 없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 감축 실적은 과거 1년~2년간 월별 평균 에너지(전기, 상수도 등)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계산하며, 5% 이상 감축한 경우 포인트를 부여한다. 1포인트당 최대 2원으로 환산하여 일반 가정에는 연간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에는 최대 40만 원을 지급한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2월 말부터 모집을 시작해 3월 26일까지 신청받으며, 2차 모집 기간은 4월 6일~4월 10일이다. 참여 대상자는 군민 중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차량·승용·승합자동차의 소유주이며,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올봄 관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여행 경비의 50%를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하동 반값여행(하동형)’이 폭발적인 관심 속에 오는 3월 6일 사전 신청을 조기 마감한다. 이어 정부 공모사업인 ‘지역사랑 휴가지원’에 최종 선정되며, 4월부터는 공모형 사업으로 전환해 6월 30일까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3월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하동 반값여행(하동형)’은 신청 개시 이후 빠른 속도로 접수가 진행되며 예산 소진이 임박했다. 이에 따라 3월 6일 사전 신청을 마감하고, 신청 완료자에 한해 5월 31일까지 여행을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하동 반값여행은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여행객들로부터 체감 혜택이 크다는 반응이 이어져 왔다. 특히, 관광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착한 소비–지역 상생’ 모델이 현장에서 관광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주말 막을 올린 하동군 ‘청학미나리 판매행사’에, 향긋한 미나리 향기를 쫓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월 28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리산 청정 지역이자 미나리 주산지인 횡천면 남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과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벌써 일곱 번째를 맞이했다. 청학미나리는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맑고 깨끗한 물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어, 아삭한 식감과 향긋한 향이 일품이다. 이러한 우수함을 인정받아 매년 많은 미식가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학미나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동의 다양한 특산물인 딸기, 고로쇠 수액, 벌꿀, 건나물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신선한 미나리와 삼겹살을 구매해 불판에 구워 먹는 특별한 미나리 삼겹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청학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관 건강과 혈액 정화에 도움을 주며, 동의보감에도 해독작용이 뛰어난 식물로 기록되어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역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배정자)가 27일 하동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6년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외식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총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배정자 회장, 허만준 경남부지회장, 하동군지부 대의원 및 경남 지역 지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주요사업 실적 보고와 2026년도 주요사업 계획 발표, 도지회 대의원 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외식 서비스 향상과 위생 수준 선진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하동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연계된 외식산업이 지역의 대표 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동군지부는 외식업 종사자 교육 및 지도·점검 등 음식문화 개선 활동을 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지역 고유의 자연과 문화, 특산 자원의 가치를 담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6 하동굿즈 공모’를 추진한다. 하동군은 2024년 ‘10대 하동굿즈’, 2025년 ‘20대 하동굿즈’를 선정하며 지역 대표 상품을 육성해 왔다. 올해도 하동만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특화 굿즈를 발굴해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공모는 3월 3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사업자와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대상은 현재 출시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국내 생산 제품으로, 선정 후 1개월 이내 제작 또는 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하동의 자연·문화적 가치와 특산 자원의 매력을 담고 있다면 생활소품, 관광상품, 공예품, 식품 등 분야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실용성과 상품성, 지역 정체성 표현이 주요 평가 요소다. 접수된 제품은 1차 자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의를 거쳐 10개 내외의 우수 굿즈로 선정되며, 선정 제품에는 ‘하동굿즈 인증상품’ 인증 로고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선정 제품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관광 기념품 등으로 활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