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마을미디어 데이(day)’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재단 또는 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연말까지 센터가 제작하는 재단의‘보이는 라디오’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각 60분 동안 재미있는 내용을 전달할 10개 팀을 뽑는다. 선정된 팀에게는 50만원 지원금이 주어진다. 김해시에 주소지를 두고 기존 마을미디어 교육을 이수한 사람 또는 콘텐츠 제작역량을 가진 3인 이상 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마을미디어 데이’란 재단 영상미디어센터가 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색을 주민이 직접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 시작해 작년엔 5개 단체, 29명이 참여했다. 조일웅 문화도시센터장은 “주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일상과 경험 이야기로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대청계곡 인근 백숙 전문점 산까치산장(대표 이건희)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산까치산장은 대청계곡길 261번지에 위치한 오리·닭 백숙 전문 음식점으로, 대청계곡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백숙 요리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명소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오리불고기와 닭백숙은 이곳만의 특별한 맛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다자녀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 준비와 생활비 부담이 큰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희 대표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국내외적 악재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6일 대구광역시의 통합돌봄추진단과 자치구·군 등 10개 기관 22명이 김해시를 방문해 김해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29일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전국 시행되는 사업으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진행 중으로 주요 세부 사업을 보면 ▲보건의료 분야 방문의료지원센터, 보건의약단체 방문진료 ▲요양돌봄 분야 가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주거지원 분야 케어안심주택, 중간집, 간단집수리 ▲인프라구축 분야 마을동행단, 통합지원회의 등이 있다. 방문단은 김해시만의 특화사업인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를 방문해 중간집을 견학했으며 김해형 지역사회 통합모델과 운영성과 등 김해시가 추진해 온 돌봄 정책 전반을 벤치마킹했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선도사업, 2023년 시범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으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노후를 보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기나긴 추석 연휴가 며칠 남지 않았다. 짧아도 일주일, 연휴 다음 날인 금요일까지 쉰다면 최장 10일이다. 모처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한 여행 계획이 없는 김해시민이거나 귀성객이라면 곳곳에 조성된 산책길을 유유자적 걸으며 선선한 날씨와 아름다운 생태, 역사, 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 자, 김해시가 추천하는 6군데 걷고 싶은 길을 따라 가보자. 우러진 길이다. 국토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김해 대표 힐링 코스이다. 걷고 싶은 대로 걸으면 되지만 수로왕릉역 회귀를 기준으로 전체 5㎞ 거리를 3개 코스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수로왕릉역→대성동고분박물관→시민의종→국립김해박물관, 둘째 김해종합관광안내소→구지봉→수로왕비릉→김해향교→김해읍성, 셋째 김해읍성 북문→김해동상시장→종로길·왕릉길→수로왕릉→김해한옥체험관→봉황동유적→수로왕릉역이다. 이 가운데 대성동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가야시대 무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완만한 경사의 고분을 따라 가볍게 걷기에 괜찮다. &nb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8일 한림면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람사르습지 화포 슬로런’ 행사가 200여 명이 넘는 참가자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슬로시티의 날(매년 9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기념하고, 김해시가 지난 7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화포천 둘레길 약 4km 코스를 천천히 달리며 습지 생물 사진 찍기, 명상 등 다채로운 생태 이벤트를 체험하며 화포천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폐품으로 제작한 악기를 연주하는 5인조 밴드 '찌그락닥'의 친환경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청년 농부 마켓, 감동채 카페, 화포천 생물 체험 교구, 슬로시티 특산품 시음, 친환경 키링 만들기 등 알찬 부스들은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코스를 완주하고 주어진 생태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생분해 샤워볼, 에코 파우치 등 친환경 기념품이 증정되어,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한림신봉어린이공원(장방리 1317-1)에서 ‘2025년 찾아가는 예술행사와 한림면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림면 주민자치센터의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작품발표회와 김해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예술행사를 연계하여 동시 진행함으로써, 주민 자치활동과 전문 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주민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갈고 닦은 고고장구, 노래교실, 라인댄스, 건강댄스의 무대가 펼쳐졌고, 2부에서는 시립가야금단의 국악 공연과 초청가수 아라, 허둥, 최정진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300여 명의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예, 동양화, 문인화 강좌 수강생들의 18여 점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 예술 역량의 성장과 지역 문화의 깊이를 보여주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정화 한림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무대와 전문 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뜻깊은 문화 축제였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 중심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달(9월)을 맞이하여, 9월 한 달간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질환에 대한 인지율과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협심증·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말로 2023년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2위 심장질환, 4위 뇌혈관질환, 7위 당뇨병, 8위 고혈압성 질환으로 나타나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김해시에서는 9월 1일부터 10일간 7만보 걷고, 혈압 또는 혈당 측정 후 결과사진을 인증하면 무작위 추첨 후 5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의달 기념, 사진 인증 챌린지’를 실시했고, 참여자는 3,050여명으로 김해시민의 혈관 건강에 대한 많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2025년 상·하반기에 걸쳐 총 4회 운영된 ‘건강백세교실’이 관내 어르신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원예요법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체험형 치유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회기마다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 증진에 힘썼다. 특히,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해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개별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이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함께 돌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삼정동에 거주하시는 길0순 어르신은 “다양한 체험을 하고, 보건소 전문가들의 건강 상담까지 받아 도움이 됐고 예쁜 타일트레이까지 가져갈수 있어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활천동이 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열흘간 7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하루 최대 1만 보를 인정하며, 걸음 수 달성 후 산모와 태아에게 전하는 응원 한마디를 댓글로 남긴 420명에게 추첨을 통해 김해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워크온 앱 설치 후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김해’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가 임산부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김해시 롯데가든파크(롯데정원형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지역문화박람회 in 김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김해문화원 공동 주관,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했다. 경남에서 전국 규모 지역문화박람회를 유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같은 기간 김해 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도시페스타를 연계해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행사 전반에 걸쳐 융합·확장되며 체험과 소통 중심의 문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첫째 날 개막식에서는 가야 설화를 주제로 한 동극과 김해역사문화 학술회, 영화음악 콘서트 등이 무대를 채우며 행사의 막이 올랐고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장식하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에는 지역문화 쇼케이스 공연, 어린이 뮤지컬 ‘고양이 이야기’, 골든벨 퀴즈, 뮤지컬 ‘페치카’, 시립가야금연주단 공연과 퓨전국악 콘서트 등이 이어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