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성묘·벌초 등 산림 인접지역 활동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연휴 산불 특별대책기간(10월 3~9일)’을 설정,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전진 배치, 열화상 드론과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를 진행하고 산림 100m 이내 소각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강성식 산림과장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산불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성묘·벌초 시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화기 사용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명절 연휴 종료 시까지 산불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5곳에서 농축산물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에 김해시는 △동상시장 △외동시장 △삼방시장 △장유시장 △주촌축산물시장 5곳이 선정됐다.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절차는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 → 점포주가 농축산물 환급웹에 판매 정보 입력 → 구매 영수증 지참 후 환급소 방문 → 구매 영수증 및 본인 확인 후 상품권 수령 4단계로 진행된다. 점포주가 환급웹에 판매 정보 입력 시 상품금액과 연락처를 입력해야 하고, 환급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휴대전화 등 본인 확인 수단을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환급소에 대리수령은 불가하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명절 준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김해한글박물관이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탄생과 가갸날 잔치’를 주제로 기획전시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달간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시는 월인석보와 훈민정음 해례본(복제) 등 김해한글박물관의 소장품과 디지털 영상 자료를 활용해 한글의 탄생과 그 역사를 소개한다. 디오라마와 디지털 영상 자료를 통해 한글날의 기원이 되는 1926년 ‘가갸날’ 잔치의 시작부터 한글날이 국경일과 공휴일로 제정되기까지의 변천사를 둘러보며 한글의 소중함과 한글날의 의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에는 김해에서 출생해 평생 한글 연구에 일생을 바친 ‘눈뫼 허웅 선생’과 ‘한뫼 이윤재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돌아보고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한글문화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글문화공원에서 아동극 ‘마법에 빠진 여우’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한글 모래글씨 쓰기’, ‘한글 투호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한 잔망루피 지역여행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와 관광지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10월 한 달간 지역여행 이벤트로 김해가야테마파크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초입에 ‘여행가는 가을 x 잔망루피’ NFC(근거리 무선통신) 입간판을 설치해 관광객이 캐릭터의 손과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콜라보 이모티콘을 부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조형물은 전국의 주요 관광지 30여곳에 설치될 예정으로, 특히 김해는 2곳의 관광지에 입간판이 설치되며 선착순으로 배포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누리집 ‘여행가는 가을에서 다운받은 온라인 쿠폰을 인증하면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3곳의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인 가을에 주요 관광지 할인과 연계 이벤트에 참여해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특히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분청도자기축제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린 제5회 아트가야 아트페스티벌에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예술단체인 아트가야(회장 이갑임)가 주최·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70여 명의 작가와 1,200여 명의 어린이 화가가 참여해 회화, 공예, 민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기성 작가들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와 어린이 화가들의 순수하고 자유로운 작품으로 세대 간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 화가들은 ‘바다’를 주제로 맑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담아냈으며 관람객들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기성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즐거움을 느꼈다. 관람객들은 가족 단위로 활발히 전시를 둘러보며 작품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었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시민의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들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25일 진례면 소재 52군수지원단을 시작으로 진영읍 소재 191공병대대, 제5870부대 3대대, 김해과학화예비군훈련대 등 총 4개 부대를 찾아 명절에도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 홍 시장은 격려금과 컵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임무에 전념하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신대호 부시장이 장유 소재 공군 8135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해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군과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부대를 직접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8일 오전 10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시스템과 연계된 서비스가 일부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홍태용 시장 주재로 각 실‧국‧소장이 참석해 부서별 전산시스템 장애 현황, 중단 또는 지연된 민원과 행정업무 처리 대처 방안, 민원 응대를 위한 콜센터 기능 강화, 부서별 필수 업무 수기 처리 매뉴얼 재정비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어 홍 시장은 행정업무용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본관 4층 전산실을 방문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 원인인 항온항습기와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김해시는 UPS의 배터리를 본관 지하에 분리 보관하고 있으며 납축전지를 사용하고 있다. 홍 시장은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시스템 정상화 시점까지 긴급대응반을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수릉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에 시민, 학생 등 1만5,000여명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해 16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는 ‘배움의 무한도전, 김해에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체험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고 열의 가득한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첫날 27일 개막식은 홍태용 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립합창단 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에 이어 평생학습과학축제의 개최를 축하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과학체험, all city campus 36개 부스 가운데 마법의 3D펜 아트, 반짝반짝 무드등 만들기 등이 큰 인기를 얻었고 주 무대에서는 샛별이 나르샤의 타악기 난타 등 25개 팀의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 아울러 all city campus 3개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과학프로그램과 더불어 글로컬대학 홍보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벌룬 매직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5, 26일 이틀간 진행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본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본실사는 2020년 국제안전도시 최초 공인 이후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안전정책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검증받는 자리였다. 국제 안전도시 전문가, 김해 정책 성과 집중 점검 본실사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일본의 요코 시라이시(Yoko Shiraishi) 심사단장, 스웨덴의 레자 모하마드(Reza Mohammadi)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의장, 중국의 왕 슈메이(Wang Shu-Mei) 푸단 대학 교수가 화상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자살예방 ▲노인낙상예방 ▲범죄·폭력예방 ▲우수사례 7개 분야를 세밀히 점검했다. 심사위원단은 김해시가 교통사고 예방시설 확충, 여성·아동 안심 환경 조성, 어르신 낙상 예방사업,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 안전 홍보 등 생활에 밀착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나누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시 구성원 전체가 안전문화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대비 물가안정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김해사랑상품권(할인율 13%) 발행 등으로 인한 성수품 가격 상승을 우려해 물가 안정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추석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부터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최근 급등하는 농수산물 등 중점 관리품목의 유통체계와 가격·원산지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단체를 비롯한 14명의 물가모니터요원이 중·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돌며 주요 성수품과 생필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 정확한 물가정보를 시 누리집과 경남도 물가정보망에 게시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한다. 신대호 부시장은 26일 외동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생활용품, 먹거리를 구입하면서 가격동향을 살피고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여했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김해사랑상품권, 민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