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체육회는 11월 5일과 10일, 의령읍 상리 소재 단감 농가를 방문해 수확철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육회 임직원과 관계자들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단감 수확과 운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의령신협(이사장 정창국)이 지난 10일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의령군에 난방용품(이불,전기매트) 14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이달 14일부터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의령신협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하여 10회째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의령군 저소득층 가구에 이불 등 난방용품들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자원봉사센터는 의령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친 환경교육에 이어 지난 7일 ‘2025 경남안녕캠페인 × 의령’ 미니박람회를 운영했다. 올해 추진된 안녕캠페인은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공동행동으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바질씨드 화분 만들기 ▲종이팩 저금통 만들기 ▲환경 퀴즈 ▲수세미 판매 및 설문조사 ▲플라스틱 뚜껑 키링 만들기 등 5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군민 건강권 보호와 금연환경 정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금연구역 합동점검 및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연 담당 공무원, 금연지도원 등 3개조로 편성되어 이루어지며, 단속 기간 중 야간 점검도 1회 이상 병행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및 계도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여부 ▲금연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의령군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공중이용시설 1,104개소, '의령군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409개소로 총 1,513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2024년 법 개정으로 확대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 이내 금연 구역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연구역 준수는 행정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금연구역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1일 부림면 동부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돌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행사를 열고 다양한 복지 체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경남통합돌봄버스’는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복지·돌봄·건강상담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경남사회서비스원의 ICT 기반 건강정보 제공 ‘똑띠버스’ ▲의령군보건소의 치매예방·심리검사·한방진료 서비스 ▲민생현장기동대의 집수리 지원 ▲의령군사회복지협의회의 방향제 만들기 체험 ▲의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찾아가는 찻집’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종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진회 부군수는 “통합돌봄의 시대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이 존재한다”며 “의령군은 누구도 돌봄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대표의원 황성철)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고유 설화를 관광으로 살리는 실행전략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의령의 설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기존 축제·명소와 연계해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하자는 큰 방향을 도출해 냈다. 또한, 자연·휴식 선호 흐름과 디지털 체험 수요를 아우르는 콘텐츠 설계 원칙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설화와 축제를 결합하여 미식·웰니스형 상품 개발을 병행해 머무는 시간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의령을 상징하는 의병·부자·설화를 하나로 엮어 대표 코스를 구성하고, 박진고개 자전거길과 의병 스토리를 결합한 스탬프·퍼레이드·AR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제안했다. 김규찬 의장은 “의령군은 지역의 자산을 꾸준히 정책으로 연결해 왔으며, 설화라는 문화원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철 대표의원은 “의령의 전설과 설화는 관광 콘텐츠이며, 축제·자연·디지털 체험을 연결하면 의령만의 확실한 관광 정체성을 만들 수 있을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0일 의령전통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현수막 청정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성덕 경상남도 건축과장, 김해용 경남옥외광고협회장, 구정규 경남옥외광고협회 의령군지부장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다. 경상남도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현수막 청정거리’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의령군은 군청사거리에서 충익사 입구까지 구간을 청정거리로 지정했다. 청정거리 내에서는 상업용과 공공용 현수막 게시가 금지되며, 교통 안내나 긴급 사고 등 군민 안전과 관련된 현수막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개인사업자와 옥외광고업체를 대상으로 지정 게시대 이용을 안내하고, 청정거리 내 게시 금지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수막 청정거리 운영을 다시 알리고 불법 현수막 근절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며 “군민 모두의 협조가 깨끗한 거리 조성의 힘이 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가 약 29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군 주관으로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됐으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군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 약 10ha 규모의 경관단지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했다. 꽃 화관 만들기, 인생네컷 포토부스, 지역 버스킹 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연인, 단체 등 다양한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낙동강변 꽃길 생태탐방로는 강과 꽃을 함께 감상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연친화형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촬영 사진과 영상을 활발히 공유하며, 축제의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주차장 추가, 지역 환경에 맞는 꽃 품종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청 축구회와 무안군청 축구회가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각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과 교류 의지를 다졌다. 이번 기부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 축구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의령군과 무안군은 1998년 자매결연 이후 축제 초청과 체육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특히 양 축구회는 매년 친선 경기를 통해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오일형 무안군청 축구회 회장은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했다. 오태완 군수는 “직원 동호회가 나눔을 실천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는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2025 다문화가정 멘토링사업’을 10월과 11월 두 차례 체험활동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와 다문화가정이 멘토·멘티로 짝을 이뤄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의령군가족센터의 협조 아래 추진됐다. 1차 활동은 지난 10월 19일 전남 여수 예술랜드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 35명이 전시관 관람과 협동활동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을 나눴다. 2차 활동은 11월 2일 의령군새마을회관에서 열려, 36명이 가죽지갑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협동의 의미와 가족의 정을 되새겼다. 황성용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과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