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수도과는 지난 11일 군정회의실에서 수도검침원 16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야외 근무가 많은 검침원을 대상으로 한랭 안전 5대 기본수칙, 응급조치 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 누수 의심 시 조치 절차 등 검침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직무교육을 통해 검침원의 안전과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정확한 검침으로 군민들의 수도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와 수도관 동결은 군민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수도시설물 관리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사업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실집행률과 사업관리 성과가 우수한 단 한 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창녕군의 도시재생 정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군은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시작으로 인정사업인 ‘창녕군 청년센터 조성사업’, 뉴딜사업 ‘고고(GO古) 신비의 문, 창녕 교하’를 차례로 추진하며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거점시설 조성, 생활환경 개선, 지역 활력 제고 등 전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과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예비사업부터 인정사업, 뉴딜사업까지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축적한 경험이 우수한 사업관리 역량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도군에서는 193개 어가가 광어 양식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4,088톤을 생산했으며, 이는 전국 생산량 대비 36%를 차지하는 수치다. 올해는 11월 말 기준 14,000톤을 생산했다. 완도 광어는 정화 작용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해저의 바닷물을 끌어올려 양식하고 양질의 사료를 공급해 탄탄한 육질과 맛과 영양이 자연산보다 우수해 ‘완도 명품 광어’로 불린다. 군은 철저한 품질 관리로 ‘명품 광어’ 이미지 구축과 어류 양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0억 원을 투입하여 히트 펌프, 인터버 등 친환경 에너지 보급(73개소), 백신 공급, 각종 검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올여름에는 고수온 피해에 대응하여 폐사 어 처리 수거비·물품비를 지원했으며, 안정적인 배합사료 공급을 위해 도비·군비 등 15억 원을 투입하여 대규모의 ‘친환경 고효율 사료 저장 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안전한 광어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지속 확보하기 위해 양식장 내 유해 화학 물질 등 불법 사용 근절 및 수산 동물용 의약품 사용 지도·단속을 상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제6회 지적·공간정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적·공간정보 분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특수시책·협업·고충민원·적극행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각 시·도에서 1차로 1~2건의 우수사례를 추천한 후 국토교통부가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 사례를 선정한다. 산청군은 ‘과거 토지 등록 오류, 결자해지의 자세로 90년 만에 해결!’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내용 구성의 완성도, 실용성과 파급효과, 국민 편익 증진, 정책 반영 가능성 등 여러 항목을 높게 평가하고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대표적인 장기 고질 민원을 해결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산청군의 이번 수상은 정확한 지적공부 정비로 주민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을 제시하는 등 행정 신뢰도와 민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 유사 민원 발생 시 더욱 신속한 해결이 가능한 기반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생초면 신연지구, 신안면 한빈지구, 신등면 모례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4월 경남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적재조사측량, 주민설명회, 적극행정 일환 현장상담소 운영, 경계표지 설치 등 절차를 거쳐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끝으로 이달 완료했다. 산청군은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에 따라 후속 사업 일환으로 등기변경사유(토지표지변경)가 발생한 토지에 대해 산청등기소에 등기촉탁하고 지적공부상 면적증감 필지에 대해서는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 산정된 조정금은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고 지급·징수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계 불일치로 갈등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불부합지역을 중심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확대해 이웃 간 갈등 해소와 토지소유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산청읍 한마음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에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연말 분위기 조성과 새해맞이 방문객 환영을 위해 연초까지 점등한다. 산청군은 이번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군민들의 휴식과 여가 활동 공간으로 사용되는 한마음 공원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겨울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마음 공원에서 따뜻한 빛과 함께 연말연시 특별한 분위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0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노인 인권지킴이 위촉장 수여 및 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설 관계자 및 복지 전문가 등 새롭게 구성된 8명의 노인 인권지킴이들은 노인 인권 모니터링, 시설 인권 환경 개선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한다. 또 위촉식과 함께 경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이 실시한 교육에서는 노인에 대한 이해, 시설종사자의 책무, 신고 절차 등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인권지킴이의 역량을 강화했다. 산청군은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인권 모니터링과 교육을 확대해 어르신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과 학대 예방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권 교육과 시설 점검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성군의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소기의 성과로 이어졌다. 군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지역사회 비만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수상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장성군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한 ‘메타키즈 원정대’였다. 먼저, 시계 형태로 손목에 차는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어린이의 △신체 활동 △수면 △영양 관리 등을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식습관을 갖도록 유도한다. 인터넷 속 가상 현실인 ‘메타키디아’에서는 아이들이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건강교육, 놀이 중심 신체활동, ‘1박 2일 비만예방 캠프’,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미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호평을 얻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비만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1일 한일장신대학교 황세형 총장, 상관면 국혜숙 면장, 어두마을 박용호 이장, 왜목마을 강금용 이장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어두마을 인근 가로등 미설치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경관 조명 도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자, 주민들이 10년 넘게 요구해 온 ‘어두마을 경관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계기가 되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해당 지역은 가로등의 부재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단순한 가로등 설치를 넘어, 벚꽃 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구현할 수 있는 ‘경관형 조명’ 설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벚나무보다 낮은 위치에 조명을 배치해 개화 시기에는 경관을 유지하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효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이 제시됐다. 유의식 의장은 “어두마을 가로등 및 경관조명 사업은 주민들이 10년 넘게 기다려 온 숙원사업임에도, 그동안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것은 분명한 행정의 빈틈이었다”며,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자활성공지원금' 신청을 독려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지원은 생계급여 수급자가 자활근로사업 참여 후 취·창업으로 이어져 장기적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취·창업 의지를 높이고 일정 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자활근로사업 참여 중이거나 참여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민간 분야에 취·창업해 탈수급한 생계급여 수급자이다. 시는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취·창업 후 6개월 근속 시 50만 원, 이후 추가 6개월 근속 시 100만 원을 지급해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 요건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자립에 성공한 대상자에게 자활성공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장기적 자립 의지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