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신규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생활 정착을 위한 '신규공무원 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신규공무원 서포터즈는 MZ세대 공무원들과 공감하고, 조직원 간의 이해를 통해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선배 공무원 10명은 신규공무원 35명과 조를 이뤄 팀별 활동을 공유하는데 실무 중심의 밀착 지원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유대감 형성을 통해 조직 적응을 돕고 있다. 군은 MZ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초기 적응, 공직자의 사명감 부여, 지역발전을 끌어나갈 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서포터즈 결연식에서 팀별 멘토·멘티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신규공무원이 머무르고 싶은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민원봉사과 정동현 주무관은 "선배 공무원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하여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지난달 4일 자로 발령을 받은 소멸위기대응추진단 하승용 주무관은 "어색하고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선배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8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자매도시 사천시의 수산물 오징어를 활용한 중식 메뉴를 제공하는 ‘오늘은 오징어가 땡긴 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천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삼천포수산물협동조합에서 오징어를 구매해 오징어돈육볶음, 오징어튀김, 오징어숙회 등의 한 상 오징어 요리를 차렸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의령군지회(지회장 김영윤)는 지난 27일 의령읍 의병문화체육관에서 오태완 군수, 박상웅 국회의원, 권원만 도의원, 오민자 의령군의회 부의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13개 읍·면 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의령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장 상호간의 친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화합의 장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도·군정발전 유공으로 가례면 주덕윤 이장을 비롯한 45명의 이장이 표창을 수상해 더욱 의미를 더했따. 김영윤 의령군 이장협의회장은 “마을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장님들 덕분에 의령 구석구석에 따스한 정이 흐른다”며 “군민의 행복과 의령군 발전에 이장들이 최일선에 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 의령읍위원회는 지난 23일 지정면 사랑의집에서 장애인시설 원생과 지역어르신 등 100명에게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히 사랑의집 원생들이 준비한 공연도 개최돼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농로와 비닐하우스에 세 번째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설명회, 의견수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림면 감암리 일원에 세 번째 도로명주소를 탄생시켰다. 군은 2022년 전국 최초로 화정면 상일리 일대 농로와 비닐하우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도로명주소는 위치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농로 옆 비닐하우스 등에서 발생하는 농산물 거래 및 인력 수송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 빠른 응급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에 도로명 부여가 결정된 곳은 부림면에 있는 비닐하우스 단지로 감암들이라 불리는 지명을 활용, '감암들길'로 이름 붙여 주민들이 알기 쉽게 했다. 특히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에 주소정보 QR 코드를 표기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민들의 호응도를 바탕으로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도로명 부여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 김성수 지부장, 최경숙 부지부장, 하미선 농정단장, 김정희 군청지점장은 지난 28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의령지역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수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의령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2015년부터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날까지 총 1억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사)의령군장학회는 의령군 기숙형 공립학사 행복학습관에서 2025년 전임강사를 내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중등교육 교사(고등학교 과목)로서 국어 1명, 영어 2명, 수학 3명이다. 응시 자격은 선발예정 표시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부전공 표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교사 경력 5년 이상 또는 학원강사 경력 5년 이상인 자이다. 단, 교원자격증 미소지자라도 공고일로 3년 이내 사설학원 등에서 10년 이상 대학 입시 지도 경력자는 응시 가능하다. 모집신청은 의령군장학회 사무실(의령군 행정과 대외협력팀)로 응시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접수기간 내 우편접수(접수 분에 한함)를 해야 한다. 신청 자격 및 지원 서류 등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7일 의료급여 연장 승인이 필요한 89명에 대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만성고시질환과 기타질환으로 의료급여 상한일수를 초과하여 의료급여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급자 80명에 대해 의료급여 일수 90일 이내 연장 승인을 했다. 기타 질환으로 의료급여 일수를 초과하여 조건부 연장 승인이 필요한 9명에 대해서는 선택 병·의원을 지정하여 의료기관을 계속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사례관리 상담을 통해 수급자 스스로 합리적 의료이용을 하도록 유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1885~1943) 선생 성역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서거 80주년 기념 다큐 영화, 웹툰 제작부터 전시·체험·숙박 시설을 갖춘 대규모 '백산 기념관' 개관 준비 그리고 현충시설 추모비 정비 시행 등 각양각색 사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대적인 성역화 사업의 출발은 백산 안희제 선생이 독립운동 공적보다 매우 저평가돼 있다는 오태완 군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오 군수는 "백산 선생은 한국사 시간에 한 번쯤 흘려듣고 잊어버릴 인물이 아니다.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교육, 기업, 언론, 종교 등 다방면에 걸쳐 독립운동을 한 분은 드물다"라며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선생의 처절하고 고귀한 애국정신은 고향 의령에서 마땅히 구현해야 한다"고 했다. 군은 올해 11월 '백산 정신'의 총체가 될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을 준공했다. 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부림면 입산리 일원에 조성됐다. 연면적 932.3㎡ 규모 시설에는 전시·체험·숙박시설이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저소득 노인이 가장으로 있는 655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6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파를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 등 취약 가구다. 의령군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지역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내달 초에는 저소득 65가구를 읍면 별로 추천받아 가구당 월동 난방비 20만 원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