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2월 15일 오후 2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기능연속성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기능연속성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대응 행동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능연속성계획의 핵심기능 부서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연속성계획 이해 교육과 도상훈련, 임무 및 역할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사전교육에서는 기능연속성계획의 개념과 법적근거, 기관 핵심기능 도출방법, 복구목표시간, 대체업무공간 확보 방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도상훈련에서는 울산시 전산실 화재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서는 초동조치, 초기대응, 수습․복구, 기능유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점검하고 담당자별로 수행해야 할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능연속성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시정 핵심기능이 중단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 하겠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도시 기능 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2024회계연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500만 원을 받게 됐다. 울산시는 지난해에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분야 우수, 사업평가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의 의료급여 재정 운영 능력을 ▲사례관리 ▲재가의료 ▲사후관리 ▲의료급여 실적 ▲지출효율화 자율점검 운영 등의 항목별로 종합 분석해 이뤄졌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자율점검단’ 구성 근거를 마련하는 등 재정절감 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다빈도 외래이용자와 장기입원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 2023년 45억 원, 2024년 49억 원, 2025년 3분기 32억 원 등 최근 3년간 총 126억 원의 진료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퇴원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재가의료급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2월 15일 오후 2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태화강역 고속열차 유치’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태화강역을 고속철도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과 정책적 실효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시와 김기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로 열린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울산연구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울산연구원 김승길 연구위원이 ‘태화강역 고속열차 유치 필요성’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발표에서는 서울역~태화강역 운행시간, 부산~울산 구간의 좌석 공급 여력, 2028년 이후 운행 증가 전망 등 객관적 근거를 중심으로 태화강역 유치 타당성이 제시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최양원 영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 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 국가철도공단 시설개량처, 울산연구원, 울산시 광역트램교통과 등 관계 전문가들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울산시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협약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차 입주자 중 입주기간이 만료된 잔여 호실 및 사택 규모 확대로 인한 추가 호실에 대한 것이다. 대상 사택은 ▲북구 송정엘에이치(LH) 2단지 전용면적 36㎡ 12호실, 26㎡ 1호실 및 ▲북구 매곡휴먼시아 전용면적 46㎡ 1호실로 총 14호실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소·중견 기업 및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청년(19~39세)으로 1인 가구 세대주다. 신청 기간은 12월 15일 오전 9시부터 12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울산시 지방시대담당관 방문 또는 등기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시청 지방시대담당관 공공기관유치지원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29일이며,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2026년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장애인 복지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익 보장과 지원 환경을 개선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장애인 지원 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207억 원(10.7%) 늘어난 2,143억 원으로 편성했다. 울산시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확대 추진 ▲울산장애아동지원센터 신규설치·운영 ▲장애인통합지원센터 운영 ▲1사·1시설 결연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지속 추진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운영 확대 등에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경제적 자립 위한 일자리 확대 추진 울산시는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에 298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장애인 연금 기초급여는 올해 대비 약 2% 인상돼 최대 월 43만 9,36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 계층 발굴도 강화한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지역 연계 교통망 확충과 공공주택 공급 확대,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내년도 건설·주택 분야 예산을 총 2,088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또한 특별회계로 청량초 증축 지원을 위한 학교용지부담금 100억 원을 포함해 124억 원을 편성했고, ‘다시채움 빈집 새단장(리모델링)’ 등 빈집정비 사업을 대폭 강화해 도시 및 주거 환경정비 기금 17억 원도 조성했다. 2026년도 주택·건설 분야 예산은 ▲이동편의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망 확충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축·주거환경 조성 ▲지역 활력을 높여가는 도시경관 구현 ▲시민이 공감하는 안정적 정주 여건 실현 등 시민의 행복과 지역 성장을 이끄는 도시 기반(인프라) 조성에 투입될 예정이다. 1. 이동편의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망 확충 먼저, 도로건설 분야에는 총 823억 원을 투입해 지역 연계성 강화와 시민 이동 편의 향상을 도모한다. 호계·창평 등 기존 도심과 강동권 관광·주거지역을 연결하는 ‘농소~강동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청소년들이 지난 10일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뜨개질 봉사활동을 했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목도리 뜨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한 후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목도리 뜨는 방법을 알려주며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밖청소년들이 학교라는 제도권 안에 있지는 않지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둔 후 사람들 만나는 것이 조금 불편했는데 우리를 반겨주고 잘 따라주는 아이들을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키워가며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지역사회가 이들을 편견이 아닌 가능성의 시선으로 바라봐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통한 학업복귀와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등을 통한 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듯한 나눔이 이어지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2025 남해군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가 열린 가운데,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김종완 남해군지회장이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참여의 뜻을 담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공식 행사 중 이뤄져,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종완 지회장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함께 애써 온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2일, 양아권역영농조합법인(위원장 박진규)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박진규 위원장을 비롯해 정창근 이사, 김범준 이사가 참석했다. 박진규 위원장은 “농업 현장에서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9,311건, 14억원의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반으로 나누어 매년 6월(제1기분)과 12월(제2기분)에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제 2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연중에 차량을 신규 등록 또는 명의이전 등록했다면 자동차세는 등록일부터 일할로 부과한다. 이번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납세의무자는 전국 은행의 무인 공과금수납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 명의의 통장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조회·납부가 가능하고, 금융앱‧가상계좌 이체를 통하여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기 말 일인 12월 31일에 신청한 계좌에서 자동으로 출금되며, 신용카드로 자동결제를 신청한 납세자는 12월 23일에 승인되므로, 통장 잔고 및 카드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남해군은 “자동차세는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오는 26일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군민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와 지속되는 혈액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해군은 안정적인 혈액 확보가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헌혈 참여 자격은 △16세 이상 70세 미만 △65세 이상인 경우 60세~64세 사이에 헌혈 경험이 있는 경우 가능하며, △체중은 남성의 경우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한다. 헌혈 당일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약물 복용자나 최근 해외 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문진과 검사를 통해 적격자로 판정된 경우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 ‘레드커넥트’를 활용하면 헌혈자의 혈액 검사 결과 확인은 물론, 헌혈한 혈액이 환자에게 전달되는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