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7월 9일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문화매개 분야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는 금정구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이번 페스타에서는 전국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문화매개 ▲지역소생 ▲문화기획 ▲재원조성 ▲문화협치 ▲문화향유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전문가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재단은 지난 5월, 당항포관광지를 거점으로 주민과 예술가가 협력하여 펼친 거리형 문화 퍼포먼스인 ‘고성군민 문화행진 – 봄바람 난리 부르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창작하여 지역의 관광시설을 문화매개 공간으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 중심의 참여 모델로 기획되어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연과 전통놀이 등을 즐기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행사 이틀간 총 10,000여 명 이상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여하여 문화와 경제를 연계한 모범 사례로도 인정받았다. 우수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9일 동해면 좌부천마을과 매정마을에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고성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 등 지역 기관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회관 화재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응급처치 교육, △무료 수질검사 및 수도 서비스 안내, △어르신 공예 체험(여름 인견바지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인견바지를 입어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좌부천마을 서기태 이장은 “직접 마을을 찾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고성군, 복지관, 소방서, 수도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활동이 고성군 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올해 14개 읍·면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을 운영 중이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5년 고성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7월 18일 고성공룡시장에서 제2회 ‘불금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타는 금요일, 공룡의 밤!”이라는 부제 아래,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금요일 밤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처음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불금야시장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개최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민 및 방문객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맥주페스티벌, 먹거리부스, 문화공연,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여 공룡시장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제2회 불금야시장은 현장에 방문한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맥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추가 맥주 1잔당 1천 원에 판매되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지역예술인의 무대 공연과 시장 내 점포에서 준비한 먹거리, 현장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는 지역민, 상인, 방문객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7월 9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기관 혁신 멘토링 회의’를 열고 다른 지자체에 혁신 비결을 전했다고 밝혔다. ‘기관 혁신 멘토링’은 행전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부혁신 상담의 일환이다. 지난해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이 멘토가 되고, 멘토링을 희망하는 기관이 멘티가 된다. 군은 정부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멘토 기관의 자격을 얻었다. 멘티 기관으로는 밀양시, 거제시 등 2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멘토 기관이 멘티 기관의 관심 사례에 대해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유사한 사업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4년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비법 △ 협업 우수부서 행정실적 평가 및 유인책(인센티브) 제공 방법 △ 협업 전담 조직(TF) 구성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야기를 듣던 한 기관은 “고성군은 조직의 혁신 분위기가 잘 정착화된 거 같다”라며 혁신 분위기 조성의 비결에 대해 상세히 묻기도 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7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업무 유공자에 대한 시상 △군수님 당부말씀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이 군수는 당부 말에서 그간의 주요 성과로 △ 수치로 입증된 경제적 도약 △ 장기간 정체된 조선·항공산업의 성공적 해결 △ 주거 및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구축 △아동, 청년, 여성, 노인 대상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 △ 소가야의 숨결과 자란도의 청정해역, 마동호의 자연을 하나의 브랜드로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 △ 3년 연속 경남도내 1위의 방문스포츠팀 유치 △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SA) 달성을 언급하며 군민과의 약속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공약사업이 끝까지 완수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재해양상이 점차 복합적이고 대형화 되고 있다”라며, “분야별 체계적인 안전 관리대책 마련과 선제적인 대응체계구축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2025년 7월 1일, 고성군 (구)공설운동장이 힐링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고성군민의 집단 기억을 담아온 이 운동장이 이제는 세대가 함께 쉬고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과거 고성군 공설운동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선 공동체의 상징이었다. 운동회 날이면 청군과 백군으로 나뉜 아이들이 공설운동장을 가득 메웠고, 군내 어르신들까지 총출동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마을마다 만국기가 나부끼고 군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물들었다. 유년 시절의 운동회와 군민 행사를 함께한 기억은 고성군민 사이의 유대를 쌓았고, 공설운동장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기억의 장소로 자리 잡았다. ▢ 옛 운동장에서 세대가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으로 2019년, 고성군은 이 공간의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체육 공간이 아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복합 힐링공간으로 전환하고자 수차례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아이들이 뛰놀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원 속 어린이도서관'을 포함한 힐링공원 조성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의회 이정숙 의원은 지난 8일 경상남도 진주시를 방문해 야외공연무대 현장을 둘러보고, 고성군 야외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고성군 내 소규모 야외공연장 조성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 의원은 시설 구성, 운영 방식, 활용 사례, 유지 관리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진주시의 야외공연무대는 정기 문화행사와 지역 예술단체 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조명설비와 관람석 등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고성군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이정숙 의원은 “고성군에는 지역 문화예술인이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주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야외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현장 방문에서 얻은 사례들을 바탕으로 고성군 실정에 맞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이 오는 7월 11일 개장을 앞둔 ‘남포항 어린이 물놀이터’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안전 및 운영 준비상황, 폭염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최근 기상청이 폭염 장기화 가능성을 예보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남포항 어린이 물놀이터(고성읍 신월리 837-10)는 그늘막과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CCTV와 함께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을석 의장은 현장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철저한 현장점검과 대응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성군의회는 일상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아이들의 여름이 더욱 즐겁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 바다의 윤슬에서 시작된 예술전시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아트전'이 오는 7월 11일부터 당항포관광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자연, 환경, 공존, 감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윤슬이라는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통해 바다와 인간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는 전시로 기획됐다. 지역 기반 작가이자 생태·감성·예술을 실천하는 서인애, 오정숙, 구한나 작가가 참여하여 각기 다른 시선과 매체로 고성바다의 윤슬을 표현한다. 서인애 작가의 ‘윤슬하지, 소중하지’는 해양 폐기물을 예술로 재구성한 설치 작업으로 ‘버려진 것들’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며, 환경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했다. 오정숙 작가의 ‘윤슬 위를 걷는 오리’, 구한나 작가의 ‘인물도감 - 고성바다를 닮은 사람들’은 고성바다의 찰나의 빛 ‘윤슬’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누구나 편안히 만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11일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 전시를 시작으로 8월 16일 토요일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는 싱어게인의 ‘정홍일’,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학생들의 윤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라이온스클럽은 7월 9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고성군 삼산면에 사랑의 쌀 250kg(10kg 25포)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차성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완 삼산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모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라며, “기탁된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산면은 이날 기탁된 쌀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25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