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우영)은 2025년 김해시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진행한 천아트“손끝정원”강좌 작품전시회를 오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향휴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작품을 통한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진행한 천아트“손끝정원”참여 어르신 12명, 총 15회기 동안 완성한 직물, 생활도구(고무신, 주방도마, 드레스 등)에 자연의 꽃을 주제로 완성한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천아트“손끝정원”에 참여한 심○○ 어르신은 “평상시 그림에 관심이 있는데 종이나 직물이 아닌 생활도구에 그려보는 게 이색적이고 이를 복지관 회원에게 보여줌에 만족스런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그밖에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이용 관련 문의사항은 ☎310-8500 또는 www.gimhaedongbu.or.kr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난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례면 소재 대형 베이커리 카페 ‘피어어피어’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도자전 ‘유연의 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앞두고 사전 홍보 차원에서 마련돼 60여 명의 도예인이 거주하는 진례 도자집적지구 내 카페와 협업해 현대적 감각의 도자기를 선보인다. 카페 내 대형 콘크리트 테이블을 활용해 도자기, 빛, 오브제를 결합한 작품 30여 점과 달항아리 사진을 전시한다. 카페 스탠드 조명에 도자기로 제작된 ‘토더기’ 키링을 걸어 방문한 젊은 세대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도자기축제가 30주년을 맞이한다. 일일 최대 500여명이 방문하는 대형 카페와 협업해 김해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를 널리 홍보하게 되어 뜻깊다”며 “빛을 머금은 도자기 한 점 한 점이 방문객의 마음을 움직여 11월 도자기 축제 현장을 다시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김해탄소중립체험관 교육 프로그램 ‘탄소중립! 지구를 구해줘’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전국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우수성, 전문성, 운영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모범적인 프로그램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의 교육 역량과 전문성이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셈이다. ‘탄소중립! 지구를 구해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시물 관람과 놀이·체험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도록 구성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물 해설 ▲순환자원 회수 로봇 체험 ▲뚜드림 공작소(플라스틱 뚜껑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탄소중립 개념교육 ▲탄소중립 실천 다지기와 보드게임 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박성욱 시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경남지역 탄소중립 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강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9일,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김해목재문화박물관, 김해 신문초등학교를 방문해 주요현안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73회 임시회에 상정된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 관련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최근 개교한 신문초 안전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먼저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촌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강화, 농촌지역 정책발굴 등 지속가능한 농촌지역 사회발전을 도모하고자 2021년 개소했다. 이어 위원들은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을 방문해 운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박물관은 전통과 현대의 목재문화를 조명하는 특성화 체험형 공간으로, 관람객들이 오감을 통해 목재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최근 개교한 신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공감 청년축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와 소통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개방형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13일에는 김해시민과 청년이 함께 모여 정책 아이디어를 겨루는 ▲청년정책 해커톤(hackathon) 대회가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1박2일동안 열린다.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줄 명사초청 특강도 마련됐는데, 15일은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프로야구 스타 이대호 선수 초청 특강 ‘거인의 발자취, 청년의 내일’이,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경제 멘토로 유명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알려주는 ‘청년 자산 관리 노하우’ 특강이 준비돼 있다. 또한, 청년과 시민의 마음회복과 힐링을 위해 15일 장유도서관에서는 ▲아동문학가 고정욱 작가의 ‘청년 북토크 콘서트’가, 16일 봉황예술극장에서는 ▲그림책 행복전도사인 이루리 작가의 ‘마음토닥 토크’가 열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해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 장유도서관 컬렉션 버스킹’을 운영해 시청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유도서관이 시청을 찾아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전시·대출하는 팝업도서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재충전 도서 ▲50~60대 직원들을 위한 은퇴 준비 관련 도서 ▲직장맘을 위한 그림책 등 맞춤형 독서 서비스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 행사와 함께한 특별 프로그램 ‘북패스(Book Pass)’는 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과 사연을 접수하면 장유도서관에서 즉시 해당 도서를 구입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은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책에 담아 나누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독서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홍태용 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 운영 직원들을 격려하고 북패스에 참여했다. 홍 시장은 신규 직원에게 하완 작가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를 추천하며 “책으로 위로 받고 재충전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유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35년을 목표로 한 김해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지난 2022년 새롭게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노후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4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기초조사와 지역여건 분석을 통해 산업단지를 제외한 안동, 유하, 주촌 등 공업지역 10개소(9.0㎢)를 대상으로 기본계획의 틀을 마련하고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각 공업지역을 산업정비형, 산업혁신형, 산업관리형으로 유형화해 맞춤형 관리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지 중 노후·여건 불량 지역은 기반시설 보강과 공장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은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혁신거점으로 육성한다. 기반이 양호한 지역은 유지·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산업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업혁신구역 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사)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이사장 임효선)는 9일부터 1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제6회 각양각색 회원전’을 개최한다. 천연염색, 규방공예, 전통매듭, 천아트 등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공예예술의 깊이와 개성을 동시에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회원 한 명 한 명의 창작 열정과 오랜 정진이 담긴 작품들은 전통공예의 고유한 멋과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2012년 창립 이후 공모전 개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회원들은 전시와 작품 출품,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전통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협회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체험할 기회가 되고 작가들에게는 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9일 김해시 일원에서 제7회 생명사랑 밤길 걷기대회 발대식이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세계자살예방의날을 맞아 경남생명의전화, 생명의전화 경남자살예방센터 주최, 주관해 마련했다. 세계자살예방의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경남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자와 가족, 5060라온합창단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경남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회와 5060라온합창단이 함께 생명사랑선언문을 선포하고 분성고등학교를 출발해 가야대역, 북부동 119안전센터, 장신대역을 지나 다시 분성고등학교로 돌아오는 3㎞코스에서 생명사랑 행진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한걸음’을 주제로 2023년 자살사망자 수와 같은 1만3,978보를 걷는 대회로 오는 30일까지 참가 신청과 비대면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경남생명의전화는 1993년 개원 이래 1년 365일 전화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장유지역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하반기 조도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장소는 2030년까지 LED 보급률 100%를 목표로 매년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2억6,200만원의 사업비로 272개 등기구를 LED로 교체하고 67개 LED 보안등을 추가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5억4,500만원의 사업비로 주거와 상업지역 가로등 492개와 보안등 543개를 LED로 교체한다. 가로등 교체 구간은 장유1동 월산마을아파트·코아상가 일대 3.2㎞(156개), 장유2동 번화2로·갑오마을아파트 일대 2.5㎞(160개), 장유3동 관동로·율하2로·율하4로 3.5㎞(176개)다. 특히 보안등 543개를 교체하면 장유 관내 2,383개의 보안등은 100% LED로 전환된다. 이로써 장유지역 가로등·보안등 LED 보급률은 2024년 말 51.9%에서 2025년 말 68.9%로 높아진다. 또 LED 등기구로 교체할 경우 등기구 1대 기준 연간 약 574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어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