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은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10일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체험, 강연, 이벤트 등 개관 기념행사는 14일 영문학 박사의 ‘별별 유럽 여행기‘를 시작으로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영어 그림책 독서코칭’,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미술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영어랑 미술이랑’,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어와 친해지는 ‘FUN!FUN! ENGLISH’를 운영한다. 또 다누림생활문화센터 전시홀에서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60주년 기념 작품집인 ‘나는 네가 보지 못하는 것을 봐’ 아트 프린트 전시와 ‘나의 첫 영어도서관’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각 프로그램별 세부사항은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유다누림센터 3층에 위치한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난 29일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4년 김해시 사회적경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9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아카데미 수료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해행복공동체 4개소,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5개소 등 총 9개소를 선발해 사업지원금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은 도요 감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지역 활성화 사업들로 선정됐고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사업은 유기동물 인스타툰 캐릭터 활용 등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들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도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초기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3개 단체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며 ”이제는 양적인 성장보다 질적인 성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2024 북스타트 주간(5.18. 부터 5.24.)’을 기념하며 영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 육아법을 소개하는 강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5월 23일 오전 10시 진영한빛도서관에서 열릴 강연은 대구에서 책마실도서관을 운영한 김경희 선생님을 모시고 “우리 아이와 그림책으로 기쁘게 만나기”라는 주제로 좋은 그림책 고르는 법부터 읽어주는 방법에 대해 듣는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올해 3월 김해시 최초로 야간과 휴일의 돌봄 공백을 지원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국공립진영휴먼시아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어린이집 보육자와 양육자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 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자체가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서, 김해시에서도 2007년 이후부터 시행 중이며 진영빛도서관에서는 6주 과정으로 연 3회기의 ‘북스타트 데이’와 평일 참여가 힘든 양육자를 위한 ‘주말 북스타트 데이’를 월 1회씩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북스타트 주간’은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난 29, 30일 양일간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글로벌 핵심(G-CORE) 인력풀 중 영어 능력을 보유한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글로벌 핵심 인력풀은 시가 글로벌 시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제105회 전국체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를 아우른 ‘3대 메가이벤트’ 같은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외국어 능력을 보유한 시 직원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국제행사에서 주요 외빈 통역, 의전 업무 보조, 해외 방문객 안내 업무 등을 맡아 성공적인 3대 메가이벤트 개최에 힘을 보탠다. 이번 교육은 비즈니스 미팅 주재, 협상 상황, 해외 외빈 맞이 상황, 일정 조율 등 국제행사 시 필요한 여러 상황에 대한 토론, 실습 위주로 이뤄져 실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신종기 행정자치국장은 “행정을 잘 아는 공무원이 통역, 의전 업무에 중간자 역할을 해 준다면 시에 더 유익할 것”이라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인력풀의 전문성을 높여 3대 메가이벤트와 각종 국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2024 김해방문의 해’특화 사업으로 5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3개월간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인 봉황대길에 토더기를 테마로 한 김해관광 팝업스토어(토더기가 소개하는 작은 김해 ‘김~해피월드’)를 운영한다. 지난 4월 26일, 27일 양일간의 임시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수요를 예측하여 재정비 후 5월 1일 정식 오픈하게 된 것이다. 팝업스토어란 짧게는 며칠에서 최대 세 달정도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장소로서 사진·체험·전시 등 한정된 기간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최근 MZ세대들의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김해시는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몰이 중인 새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토더기 침실, 토덕네컷, 초대형 토더기 포토존, 토국장실, 여행코스계획존 등을 구성하고 필름카메라, 슬리퍼, 스티커, 캐리어 태그 등 8종의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오픈을 기념하여 시의 부시장, 팝업스토어로 파견 발령을 받은 홍보국장 토더기, 문화관광사업소장, 관광과장을 비롯하여 봉황대협동조합 이사장,
[경남도민뉴스] 경남 첫 번째, 전국 아홉 번째로 등록 외국인이 많은 김해시가 인구대책의 관점에서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고삐를 죈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김해 등록 거주 외국인은 2만1,425명으로 시군 비율에서 24%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창원시 18%, 거제시 13% 순이다. 김해 등록 외국인 체류 목적별로는 산업인력은 1만1,000여명, 거주·영주 2,000여명, 유학·연수 1,900여명 순이다. 이는 작년 말 기준 9,500여개에 달하는 기업체가 제공하는 많은 일자리와 공항 접근성이 뛰어나고 문화인프라 등 정주여건이 좋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황에 김해시는 인구대책의 관점에서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을 바라봐야 할 시점으로 보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규제현황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김해시는 외국인을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보고 이미 길거리 인구상황판 총인구수에 내외국인을 구분하지 않고 송출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김해 총인구는 55만5,084명이다. &nbs
[경남도민뉴스] 김해의 천연기념물 신천·천곡리 이팝나무 마을 동제가 열린다. 한림면 신천리에는 수령 600년 된 이팝나무가, 주촌면 천곡리에는 수령 500년 된 이팝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긴긴 세월을 마을 주민과 함께한 두 나무는 마을의 풍년을 점치는 중요한 역할을 도맡아 왔다. 이팝나무는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기에 꽃이 풍성하게 피면 그해에 풍년이, 꽃이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는 길흉의 척도가 됐다. 이런 연유로 매년 신천리와 천곡리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한해의 풍년과 마을 주민들의 화합, 그리고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이팝나무 동제를 연다. 신천리 동제는 오는 3일 열린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천곡리에서는 권종학 주촌면장, 어영철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제관을 맡아 예를 올리고 내빈들이 차례로 절을 하며 한 해 풍년과 주민 화합을 기원했다. 신천리와 천곡리 이팝나무 마을 동제는 매년 문화재청의 후원(복권기금 지원)으로 진행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팝나무는 꽃이 만개했을 때 순백의 풍성한 외관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김해시와 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영 상설시장 일원에서 바람개비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영바람개비 야시장은 코로나19로 휴장했다가, 지난해 개장해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 식품 매대를 추가하여 솥뚜껑삼겹살, 닭강정, 육전, 찹쌀 핫도그 등 보다 다양한 메뉴를 갖추었다. 또한 매주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제공할 것이다. 이 밖에도 김해시 상징물 ‘토더기’ 포토존을 구성하여 모든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7, 8월은 잠시 혹서기로 인해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진영바람개비야시장 관계자는 “올해 김해시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우리 야시장에도 함께 오셔서 더욱 풍성한 김해 관광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많은 방문과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30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김해시 우수자원봉사자 70명과 합천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철) 간 교류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해시와 합천군 단체협의회 활동 소개와 정보교류, 자원봉사 현황과 추세를 공유함으로써 도내 자원봉사 전문성 강화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협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정표 회장은 “지난해 남해군 방문에 이어 합천군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많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새롭게 알게 된 좋은 의견들을 서로 채우고 더하면서 도내 자원봉사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에 김해시와 합천군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9년 1월 설립돼 관내 32개 자원봉사단체 2,758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은행 운영, 자원봉사단체 교류사업, 소외이웃을 위한 문화체험과 나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난 30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1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읍·면·동 생명지킴이단은 지난해 12월 26일 홍태용 시장 주재로 열린 생명존중대책본부 협업과제 추진 결과 보고회 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시장 지시로 만들어져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발대식에는 안경원 부시장, 김창수 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 허목 보건소장, 유칠수 경남도 보건행정과사무관, 이현옥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직무대리, 신진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19개 읍·면·동 생명지킴이단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으로 구성된 ‘이어가다’ 합창단과 아랑고고 장구 공연에 이어 안 부시장 인사말, 김 위원장 축사, 선언문 낭독, 생명지킴이 심화교육, 활동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안 부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동참해 주신 19개 읍·면·동 생명지킴이단에 감사드린다”며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