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곡면 덕암마을 앞들에서 22일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곡면에서 매년 기능성 품종 조기벼를 재배하는 박철우 씨는 이날 덕암마을 앞들 논에 첫 모내기를 했다. 일반벼 모내기 시기가 5월 중·하순쯤임을 고려하면 약 30일 정도 모내기를 빨리한 셈이다. 이번에 첫 모내기를 한 벼는 ‘하이아미’‘향철아’ 등 기능성 품종으로 추석 전 조기 햅쌀 출하용으로 재배하여, 8월 중순쯤부터 수확해 9월 상순쯤에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추석 햅쌀로 재배하는 기능성 품종은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일반벼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의 수익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대구·부산·창원지부 동문 50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20일 오전 안의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개회식 현장에서 동문 50명이 한마음으로 10만 원씩, 모두 500만 원을 함양군의 힘찬 도약과 성장·발전을 위해 기탁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대구·부산·창원지부 회장은 “내 고향 함양에 대한 애향심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아직 동참하지 않은 동문들에게도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를 대신하여 전달식에 참석한 서창우 함양부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같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안의중학교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4월 19일 남원시 이백초등학교 교직원 13명과 학생 27명이 대봉힐링관을 비롯한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서 힐링 나들이를 즐겼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에는 대봉산휴양밸리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 정상에 올라 새봄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겼으며, 오후에는 대봉힐링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대봉힐링관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워크북으로 낱말맞추기, 길찿기, 저금통 만들기 등 활동을 즐기면서 아토피피부염, 비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고, 숲해설사 선생님들과 함께 산약초길을 꽃과 나무, 숲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2년 4월 1일 개관한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대봉힐링관은 숲멍, 숲체험, 아로마테라피, 티셔츠·에코백·컵 꾸미기 등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휴양밸리관에서도 소원지달기, 타일 냄비 받침대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봉힐링관 관계자는 “숲체험과 푸드테라피를 결합한 조물조물 숲해설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화합과 힐링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체에서 이용하기에 적합하며 이용 후 호응도
[경남도민뉴스] 진병영 함양군수는 4월 19일 오전 함양군 재향군인회에서 위탁 관리하는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 관리원 하계 단복 착복식에 참석해 관리원들을 격려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읍 노상주차장은 한들생태환경주차장과 마찬가지로 주차 요금을 징수하여 세수를 확보하기 위함이 아닌, 도심 차량 회전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주차관리원 여러분은 함양의 얼굴이니 항상 친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이즈음에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향군인회에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덧붙였다.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은 2022년 말 함양군 재향군인회가 위탁관리자로 최종 선정되어 위탁운영 중이며, 운영시간은 동절기(11~2월) 09:00~17:30, 하절기(5~8월) 09:00~18:30, 그 외는 09:00~18:00으로, 주차요금은 10분 이내 무료, 이후 매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을 부과하며, 월 정기 주차는 할 수 없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읍 공영(노상)주차장은 불법주·정차 방지 및 장기 주차를 막음으로써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페이스샵 ‘케이힐링’ 안젤라 오 대표 가 함양군을 방문해 농식품수출업체 방문 상담 및 페이스샵 운영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젤라 오 대표는 이번에 함양군 내 농식품수출업체를 방문하여 미국 시장 동향, 수출 준비 절차 등 정보 공유하며 관내 업체들의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함양군은 ‘케이힐링’에 위탁하여 2017년부터 미국 LA에 페이스샵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6억 원 이상 함양 농식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신규 수출 품목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시음하고 수출 제품 꾸러미 등을 자문하며 함양 농식품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함양군 미국 LA 페이스샵 운영 상황과 소비 실태를 공유하고 앞으로 페이스샵의 마케팅 방향과 함양 농식품 홍보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미국에 수출할 제품과 물량을 협의하여 선적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관내 업체들이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다양한 함양 농식품이 미국 시장에 진입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4월부터 9월까지 서하면과 서상면 지역 딸기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육묘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모주 정식부터 런너(줄기) 유도, 자묘 받기, 화아분화 조절 등 딸기 육묘기 모든 과정에 대해 해당 시기별 맞춤 교육으로 효과적인 딸기 육묘 기술 습득하여 고품질 딸기묘를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내 딸기 육묘는 23.2ha의 규모로 주로 서하면과 서상면 일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덕유산 자락의 고랭지 지역으로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여 우량 딸기묘를 생산하는 명실상부 전국적인 전문 육묘단지이다. 함양군 김재영 친환경농업과장은 “딸기 육묘농가 대상 교육을 통해 농가들의 기술력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여 함양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4월 19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양인호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K-웰니스 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 대표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협회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기반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과 전통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웰니스 항노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함양 산양삼의 명품화와 고부가가치화로 산양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다양한 웰니스 산업 육성을 통해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는 영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9일 오후 1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진병영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함양군의회 박용운 의장과 군의원, 경남도의회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이춘덕 도의원, 송호찬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농협은행 함양군지부 노춘석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안병명 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임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단식은 경과보고, 출정사, 격려사 및 인사말, 선수단 대표선서, 선수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2만여 명이 참여하여 36개 종목(정식종목 31개, 시범종목 5개)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함양군은 이번 대회에 육상, 테니스, 야구, 농구, 탁구, 유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61명, 임원 166명 등 총 527명이 참가해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결단식에서 “그동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 준비한 선수들과 최선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농식품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양인호 군의원, NH농협함양군지부,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8개 수출업체(함양산양삼, 인산죽염, 퓨어플러스, 우리가, 정가네식품, 허브앤티, 진앤진푸드, 채연가)와 군 관계자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베트남 호찌민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선다. 시장개척단은 신규 바이어 및 신규 수출 품목 발굴을 위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16명과 1대1 수출상담회, 기존 바이어와 심층면담, 수출계약체결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아세안지역본부 호찌민지사, 호찌민 상공회의소(VCCL),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찌민 무역관 등을 방문해 베트남 수출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수입업체 방문 및 대형유통마트 시장조사로 현지 트렌드와 시장개척 전략을 면밀히 분석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1월 산양삼 가공품 등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함양농식품의 수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9일 경상국립대학교 농학과 학생과 교수 등 14명이 함양군농업기술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대학생 중에는 외국인 교환학생 4명도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인솔과 통역은 농학과 나채인 교수가 맡았다. 학생들은 농업기술센터 시설현황 설명을 듣고, 센터 내 유용미생물배양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체류형창업지원센터, 종합검정실, 과학영농시범포 내의 아열대 작물 재배현장 등을 둘러봤다. 특히, 학생들은 강의실에서만 보던 농업 관련 시설들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농업 관련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등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라상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현재 농업은 이상기후와 농가고령화 등의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으며, 우리 군은 미래농업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오늘 유익한 시간 보내며,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위한 인재로 거듭나도록 탐구·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