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개 식용 종식에 따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절차는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공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법 공포일 3개월 후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내야 한다. 개 사육, 도축, 유통 농장주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가축방역담당에 제출하고 개 식용 식품접객업·유통업자(개고기 원료 식품)는 산청군청 환경위생과 위생담당에 내면 된다. 기한 내 사육 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청군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한 농장 등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폐업 시까지 종식 이행계획서 준수여부 등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종식 이행계획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동물 학대 방지 등 특별법의 취지에 맞게 식용 개 사육 종식에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9일 하나로마트 산청군농협덕산점 일원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지역주민 심리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신건강 고위험군 적극 발굴 및 조기중재를 위해 추진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우울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을 비롯해 자살예방사업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이 진행됐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및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14일에는 신등면 복지회관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정신건강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1일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천왕봉미래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7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5회(상반기)가 진행되며 10월(하반기)에 5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는 산청군과 진주시의 상생협력에 따라 진주시민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한 동의보감촌 1일 가족체험에서는 활력추진단과 협력해 동의보감촌 웰니스 헬스투어를 중심으로 체험이 이뤄진다. 또 아로마 체험, 유기농 식자재를 활용한 건강식 체험 등 참여 가족 모두가 즐겁고 유쾌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참여 가족은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산청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산청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실시하는 천왕봉미래교육지구사업은 산청군 청소년들이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산청읍은 금잔화 4000본을 산청 교차로와 전광들 교차로에 식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식재는 봄을 맞아 향긋한 꽃내음과 화사한 봄기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태양광 LED 조명을 활용한 튤립 꽃길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는 등 봄의 정취와 향기를 선사하고 있다. 문병국 산청읍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산청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꽃길 정비와 관리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 산청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양육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복지종사자 및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지역 전문 강사 황온숙 코치를 초빙해 이뤄졌다.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는 막막하기만 했던 부모의 역할과 부모의 의미를 재정립할 수 있도록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4월 한 달 간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부모가 되기 위한 ‘나’를 세우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부모이기 전에 ‘나’ 자신의 모습을 수용·통합하기 위한 환기의 시간과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건강한 부모 역할을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방향 전환이 무엇인지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과 연계한 ‘2024 산청흑돼지&산나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청군농업협동조합,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진행한다. 특히 산청흑돼지와 산나물 소비촉진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산청흑돼지와 산나물 우수성 홍보를 통한 지역 특화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행사에서는 산청흑돼지 및 산나물 할인 판매행사, 돼지고기 구이터, 오프셋 스모커 바비큐장, 흑돼지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에서 산청흑돼지를 35~5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장에서 구입한 산청흑돼지와 돼지국밥, 라면 등을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산청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가루쌀을 사용해 만든 풀드포크 샌드위치를 순한쌀빵(대표 황국진)과 협업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흑돼지홍보관 및 산나물 판매장을 운영해 흑돼지의 지방부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에 기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 주말이 마당극과 국악공연 등 풍성한 상설 문화예술 공연으로 채워진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산청 힐링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공연과 국악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가에서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마당극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전문예술단체인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찔레꽃 △남명 △목화 등 4개 작품을 선보인다. 13일 오후 1시 오작교 아리랑을 첫 무대로 20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첫 무대는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과 연계해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주말 공연을 제외한 4~6월은 토·일요일 오후 2시, 7~8월에는 금·토요일 오후 7시, 10~11월은 오후 2시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경남도민뉴스] 산엔청복지관은 산청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상황대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상황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각종 사고로부터 보호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산엔청복지관 본관(산청읍), 분관(단성면) 등에서 실시한 교육에서는 △화재 상황 대피방법 △119 신고방법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 이뤄졌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준 산청소방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의 단위행사 중 하나로 긴김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일원에서 읍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이 1일 2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탐방객들이 체험할 수 있게 약초김밥 만들기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대제전 퍼포먼스 및 김밥 만들기 체험에 앞서 시연 행사와 교육을 실시했다. 22명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여한 교육에서는 봄 내음 가득한 약초김밥 만들기 조리방법 기술 보급과 농특산물 대제전 소개가 이뤄졌다. 먼저 변도희씨를 강사로 초빙해 방풍나물 등 지역에서 재배하는 약초를 활용한 김밥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또 단무지 대신 직접 초절임한 야채 등을 사용한 김밥, 칼을 사용하지 않고 김밥을 만들 수 있는 조리법 등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1일 2회 시행되는 긴 김밥 퍼포먼스를 위한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 긴 김밥은 생강초절임과 치자, 장어를 넣어 만들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산청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영실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영실영농조합법인은 개별육묘 시 발생할 수 있는 생육불량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육묘장을 운영해 참여 농가에 양질의 육묘를 공급했다. 또 주요 농작업별 공동영농일지를 작성 관리하고 자체적인 품질관리매뉴얼을 마련해 회원농가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공동농작업단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경운 및 파종, 방제, 수확, 선별 및 출하 등 추진을 통해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에 기여했다. 안두현 영실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난해 66㏊에서 올해는 110㏊로 2025년까지 200㏊로 가루쌀 재배면적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가루쌀 재배면적을 158㏊ 규모로 확대 재배할 예정이다. 특히 쌀 수급 안정 및 단위 면적당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