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지난 2년 평균보다 감축하면 감축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한다.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간 2회(6월, 12월) 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최대 2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누리집에 가입하거나 산청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지급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2023년 기준)에 3787세대(23.3%)가 참여하고 있으며 에너지를 절약한 1448세대에 2400여 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배도성 재부산산청군향우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청군 생초면 출신인 배도성 회장은 향우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기장병원, 수영 한서병원, 동래 한서병원 장례식장 등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 무료로 장례식장을 제공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엑스포 성공개최에 기여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배도성 회장은“내 고향 산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산청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산청군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nb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는 15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4월 24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김수한 의원의 민물가마우지 포획 제안, 이영국 의원의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 제고, 김남순 의원의 65세 이상 군민의 진료비 감면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 김수한 의원은 외래종 철새 민물가마우지가 텃새가 되면서 급격한 개최수 증가로 산청군에도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등지에서 무리를 지어 서식하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양식장 등에 피해를 보고 했으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지정을 건의했다. 환경부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민물가마우지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했고, 2024년 3월 15일부터 포획이 가능해졌다. 김 의원은 산청군 생태 보존 및 환경을 살리고 양식업, 낚시터업, 내수면어업 등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생업 보호를 위해 민물가마우지 포획을 제안했다. ◆ 이영국 의원은 인구감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의회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과 주요사업장 18개소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명순 의장은“이번 회기는 각종 조례안 심의와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는 중요한 회기인만큼 세밀한 주요사업장 점검과 조례안 안건 심의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모든 분들께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Ⅰ-산청 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산청군에서는 처음 열려 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경남출신 박생광, 전혁림, 이성자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거장들의 작품과 산청을 대표하는 이호신, 이갑열의 작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전시돼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엔청복지관은 외식문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외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대중식당 이용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가족에게 월 1회 다양한 음식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에는 산청약초식당, 정통손짜장, 행님아흑돼지, 박셰프의 맛난세상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 참여 장애인은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보기 어려웠고 대중식당을 이용하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이렇게 정성스런 음식을 대접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에게 온기를 건네준 후원식당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청소년범죄예방 산청군지구위원회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범죄예방 산청군지구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및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청과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고향사랑기부로 산청 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군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그동안 중대형 차량 통행과 겨울철 잦은 강설, 제설작업으로 도로 포트홀 및 거북등 균열 등 도로포장 손상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산청군은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은 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신등면 간공리 일원 군도27호선(연장 1.1㎞)에 대해 손상된 포장도로의 포장층을 걷어내고 재포장과 차선도색 등 정비를 실시했다. 또 여름철 우기로 인한 추가적인 포장 파손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돌입했다. 앞서 산청군은 도로 포트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113곳의 포트홀에 대해 긴급 보수를 마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정비를 계기로 도로보수 대상지에 대해 연차적으로 차질 없이 정비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저출산 극복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임신 준비 중인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원(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정자정밀형태 검사 포함 정액 검사)이다. 지원 금액 한도 내 진찰료 및 기타 검사비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로 부부 중 여성이 가임기(15~49세)인 경우다. 단 경남도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인구보건복지협회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등 유사한 사업과 동시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방문이나 e보건소(문서24)로 하면 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신속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범위는 냉동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13일 삼장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삼장면 바리스타 양성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삼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7월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2급 양성 과정을 통해‘삼장면 바리스타’ 38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날 공유회는 9명의 바리스타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주민위원회, 지역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바리스타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재능과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고 공유했다. 또 삼장면 대표 공동체 행사인 대포초등학교 총동창회가 함께 열려 커피, 다과 등을 나누며 주민 역량 강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바리스타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을 기부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과 삼장면민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순복 바리스타(자원봉사자)는 “어렵게 노력해 교육을 수료한 성과를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며 “이웃과 농촌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