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서면 미니단호박연합회에서 100만원, 중현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300만원, 새남해농협 임직원일동이 235만원, 보물섬한우 영농조합법인에서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면 미니단호박연합회는 지난 3월 29일 서면종합복지회관에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현수 연합회 대표는 “단호박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데 농부의 애정이 닿아야 농사가 잘 되듯이 남해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는 지역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여겨 연합회 회원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서면 미니단호박연합회는 2019년부터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현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7일 서면중현지구 복지회관에서 제32차 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면서, 3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총동문회 정중석 이임회장은 “많은 동문들과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에 참여하는 5개 택시업체(남양택시, 남해콜택시, 제일택시, 천일택시, 개인택시남해군지부) 종사자 37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친절 및 성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채움교육 컨설팅 김현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교통안전 친절서비스 함양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문제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정중구 행정과장은 “성범죄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이 청소년 대상인 만큼 성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청소년들의 안전 귀가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은 야간자율학습 및 실습반에 참여하는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1인당 100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4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년 경상남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남해군에 거주하는 혼인신고 5년 이내의 신혼부부이며, 남해군에 소재하는 전용면적 100㎡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남해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제출서류 확인 후, 본인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경남바로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박종건 핵심전략추진단장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지역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핵심전략추진단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매집차트봉사회는 지난 6일 고현면 소재 중학생이 홀로 사는 가정을 방문해 18번째 ‘행복공간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존 주택은 마당에 잡풀과 나무 등이 무성할 뿐 아니라, 수납공간 부족 등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많은 상황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매집차트봉사회 회원 30명은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도배·장판·LED조명·가구 교체, 페인트 작업, 마당 정리 등을 했다. 특히 학생을 위해 책상, 침대, 옷, 신발 등을 선물했다. 임경천 대표는 “깨끗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집에서 앞으로 더 멋진 꿈을 꾸고 훌륭하게 자라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앞으로도 학생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리된 집을 본 해당 학생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귀한 시간들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집차트봉사회 임경천 대표는 2011년 귀촌하여 서면 복콩이마을 및 유튜브 초절정 매집차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5일 남해읍 공설운동장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어린이 등 약 2천 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약 3시간 동안 영산홍 2,000본과 꽃씨 500봉이 선착순으로 배부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셨고, 생활권 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듯 하다”며 “많은 인원이 모였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마칠 수 있도록 질서 있게 참여한 군민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역산 우수 식재료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GAP 인증 딸기를 학교급식 현물지원 품목으로 정하고, 지난 4월 3일과 4월 5일 두 번에 걸쳐 학교급식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30개교로, 군비 680만 원이 투입됐으며 딸기 406kg이 지원됐다. 송동관(이동면) 생산 농가는 “학교급식에 신선한 딸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맛도 좋고 신선도 높은 딸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면적 확대 및 품종 변경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현물지원은 남해산 먹거리 홍보 및 학생 식습관 개선을 도모함과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5월 말 하미과를 현물지원 품목으로 정하여 관내 30개교에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해 남해산 식재료를 많이 사용해 우수학교로 선정된 7개 학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추가로 현물지원을 할 계획이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학교급식에 다양한 지역 우수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참여 농가 확대 및 다품목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
[경남도민뉴스] 남해군과 한식진흥원이 남해군 수산물의 우수성과 더불어 2년 만에 개최되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한식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는 ‘남해 은빛파도 갈치·고등어 조림 만들기’라는 주제로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남해군수협이 CAS(카스)공법으로 생산한 갈치와 고등어가 사용된다. 갓 잡아 올린 듯한 신선함을 자랑하는 카스공법의 우수성도 소개될 예정이다. 카스(Cells Alive System)공법이란 남해군수협에서 운영 중인 수산물 냉동시스템이다. 영하 55도 이하 자기공법으로 급냉함으로써 세포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해동 후에도 냉동 전과 같은 상태의 품질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남해군은 이와 함께 지난해 상표출원된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은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멸치, 갈치, 고등어, 새우, 굴 등 남다른 우수품질의 다양한 수산물이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산물 유통가공 분야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은 남해군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보물섬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수산물의 품격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16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 등록됐으며 지난해와 올해 심의를 통하여 19개 업체가 ‘남해다름’ 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컨설팅’은 홍보 마케팅분야, 유통 판매분야, 콘텐츠 제작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3인1조로 각 개별사업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업체 현황과 상품구성을 확인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참여 사업체들의 발전 방향성을 확립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과 남해다름 참여사업체들은 5월 11 부터 12일 개최되는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통하여 남해다름 브랜드와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경남도민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에서 매월 첫째 주 주말에 개최하는 노르딕워킹 바래길 작은소풍 4월 행사가 지난 6일 지선 4코스 다초바래길에서 열렸다. 봄기운이 완연했던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여하여 노르딕워킹 전용 폴(스틱)을 쥐고, 네 발로 걷는 새로운 체험을 했다. 노르딕워킹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라서 참가자들 대부분 처음 접해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남해바래길에는 20여명에 달하는 노르딕워킹 전문강사 그룹이 있고, 이중 8명이 이날 행사에 투입돼 참가자들에게 노르딕워킹 특강을 진행했다. 노르딕워킹에 특화된 스트레칭과 개별강좌 1시간이 진행된 후에는 연초록 빛깔로 물들어가는 다초바래길을 다 같이 노르딕워킹으로 걸었다. 남해바래길 지선4코스에 해당되는 다초바래길은 5.4㎞로 길지 않은 코스다. 그럼에도 시종점인 남해탈공연박물관을 비롯하여 다정리 3층석탑, 보물섬식물원, 보물섬마늘나라, 장평소류지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거쳐 가는 길로 인기가 높다. 특히 장평소류지는 노거수 왕벚나무 군락을 배경으로 수변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이날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의 판로가 해외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남해군은 우도식품(대표 김근호)에서 생산한 유자당절임과 유자과즙 50톤이 4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우도식품은 ‘경남농수산식품 수출협회’와 계약을 맺고 유자당절임 40톤과 유자과즙 10톤을 수출하기로 했으며, 1차 물량으로 유자당절임 8톤을 선적했다. 향후 나머지 물량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총 수출액은 2억 8500만 원으로 예상된다. 유자당절임은 기존 유자청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제조된다. 맛과 당도가 우수한 남해유자를 설탕과 5:5 비율로 섞어 냉동을 한 다음 다시 잘게 채 썰어 유자의 맛을 한층 더 올린 게 특징이다. 중국에서 인기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남해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가 소득향상 및 기업의 발전은 물론 남해군의 유자가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