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 어업인 귀어 인턴 지원 사업’ 대상자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현장 영어 실무연수(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 대상자에게는 인턴 보수의 월 50%를 지원(월 100만원 한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 및 요건으로 인턴은 18세 이상 ~ 50세 미만(사업 시행년도 1월 1일 기준)의 미취업자 및 귀어 희망인 중 근무 기간이 최소 2개월 이상 가능한 자이며, 채용 대상자는 일정 조건을 갖춘 영어조합 법인 또는 어업회사 법인, 선도 어가 등 우수 어업 경영체로 4대 보험 가입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인턴 신청자와 채용 대상자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조회 동의서 등 필요 서류를 군청 해양발전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인턴 신청자와 채용 대상자를 선정 및 연계하여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참고로 인턴과 채용 대상자 간의 관계가 부모, 자녀일 경우 매칭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 차량은 공고일(2024.4.22.)기준 사용본거지가 남해군으로 등록된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다. 대상자 선정일 기준으로 신청자가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지원금액은 소·중·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80만원~65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지원금의 10%(28만원~65만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대상자 선정 시 우선순위 기준은 ①생계형 차량, ②영업용 차량, ③총 중량이 3.5톤 이상되는 차량이며, 의무 운행기간 2년을 고려하여 연식이 최신인 차량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접수와 방문접수를 동시에 받을 예정이다. 방문 접수의 경우 차량 소유주가 신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보물섬 식물원’에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물섬 식물원은 총면적 5,701㎡의 아담한 규모로 유리온실과 야외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평일뿐만 아니라 공휴일에도 항시 개방된다. 식물원의 외곽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고, 유리온실에는 다육식물, 선인장, 수변·수생식물 등이 자라고 있다. 야외정원에서는 튤립, 수선화, 메리골드, 산파첸스, 수국 등 초화류를 비롯해 다년생 숙근초와 비파나무, 먼나무, 가문비나무, 은행나무 등 수목류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쉼터가 배치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이나 단체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틔움센터(구 보물섬마늘나라)가 100m 범위 내에 인접하고 있어 주차 또한 용이하며, 근처에는 지석묘(고인돌)와 영농시범포장도 있어 아이들의 견학장소로도 좋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소소한 추억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아름답게 보물섬
[경남도민뉴스]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가 400만 원 상당의 수목을 남해군에 기증하고 지난 12일 직접 고향 남해를 찾아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에서 개최된 나무심기 행사에는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천우주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을 비롯해 재경남해군향우회 구덕순 명예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증한 종려나무 30주를 직접 심으며 아름다운 고향 남해를 가꾸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조면 한삼불 이장단장을 포함하여 미조면 각 기관단체장들이 동참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기증나무 심기 행사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까지 총 730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됐다. 천우주 회장은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기증한 나무를 보며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매년 기증수목 식재행사를 추진해 고향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수목 기증 및 식재행사를 위해 매년 고향을 찾아와 주신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 기증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향우들의 화합 도모는 물론 남해군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4월 13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군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평소 업무에 지친 종사자들을 위해 임수희 강사가 나서 ‘셀프소통 행복하 나 만들기’를 주제로 한 힐링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서 경남장애인권리권익옹호기관 송정문 기관장이 ‘장애인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현 관장과 김다정 팀장이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권’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가 직접 본인이 노인이 됐을 때를 상상하고, 그 상황과 감정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강의기법이 이루어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노인인구가 40% 이상인 남해군에서 장기요양 종사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크고, 강의를 듣고 난 후 기관에 돌아가 더 나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남해군 연실연구회”가 지난 4월 12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남해군 조례의 정비 및 발굴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남해군 조례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법령 불부합 및 미비점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입법 분야 전문가의 기준별 평가를 통한 체계적인 정비와 남해군에 적합한 정비안을 마련하여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장행복 대표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전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 개요를 보고하고, 연구과제 구체화를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장행복 대표의원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조례를 발굴하여 자치입법의 실현으로 지방의원의 책무와 사명을 다하길 바라며”,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임태식 의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의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층 격조 높은 의정활동을 해 줄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자치입법을 통한 주민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bs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의회는 4월 12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3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행복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 뒤 제275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휴회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군 의회는 15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6일 오전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금년도 본예산 대비 약 219억 원이 증액된 6231억 5732만 원이다. 임태식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군정발전에 적재적소로 쓰일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일상에 희망을 꽃피우는 남해군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는 읍·면 어촌계장들을 초청해 본회의 방청과 함께 별도 간담회를 가지며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
[경남도민뉴스] 미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1일 송정솔바람해변 주차장에서 헌옷수집 및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집 수리, 정성 가득 반찬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미순 부녀회장은 “미조면은 아름다운 자연과 청정 바다로 주민들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면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자연·생태보호에 동참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거한 재활용품 선별에 구슬땀을 흘리신 새마을 남·여 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손잡고 건강하고 행복한 미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오는 4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20시부터 20시 10분까지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로 2024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이다. 소등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2일 20시부터 20시 10분까지 남해군청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도 10분 동안 소등하는 것으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제54주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맞이해 군민 여러분께서도 소등행사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는 11일 이동중학교와 남해고등학교 앞에서 ‘상호존중 공동체 조성을 위한 인사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지난달 12일 미조초등학교와 미조중학교 앞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캠페인이었다. 2024년도 분과 특화 사회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한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의 인사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도 행복베이커리 대표이자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 소속인 김쌍식 위원이 빵과 음료 300세트를 후원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남해고등학교 학생회 학생들과 교직원 등 10여 명도 함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활동을 펼쳤다. 이재원 분과장은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더욱더 ‘인사의 힘’ 그 영향력을 우리 위원 모두 몸소 느끼고 있다”며 “돈도 안들고 크게 힘도 들지 않는 인사로 갑절로 돌아오는 긍정에너지와 행복을 모두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는 이재원 분과장을 비롯하여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치와 교육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