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친환경 벼 재배단지 약 43ha에 6종의 유용 미생물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한 미생물은 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것이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의 면역력을 높여 병해충 저항성을 증대하고 고품질 벼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학비료 등 농약사용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한편, 남해군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에서는 관내 농축수산업인 모두에게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방문하면 유용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어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하반기 고용 희망 어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굴 선별·세척·까기·포장(가공) 분야’ 고용을 희망하는 어가 및 영어조합·법인은 남해군 해양발전과 해양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은 2022년 11월 라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3곳의 어가에 16명이 투입되었으며, 5개월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시기를 굴 출하 적기에 맞춰 인력수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어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에 나섰다. 남해군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노후 저수지, 하천 범람지역 등 15개소를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북남치 지구(산사태 위험지구)와 감암지구(자연재해 위험지구)에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장충남 군수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신규 예방시설 설치나 공사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유지보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준공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보건소는 15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창선면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암 예방 캠페인은 ‘남해군 헬스플랜(Health Plan) 2030 수립연구’ 결과 암 발생 위험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창선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6대암) 조기검진 등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해군보건소에서는 창선면종합복지회관(1층)에 홍보관을 운영했다.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암 예방을 위한 10대 생활수칙 및 국가암검진 리플릿 제공 △암 예방 관련 배너 등 홍보물 전시 및 홍보물품 배부 △기초건강상담 및 건강체크(혈압, 혈당) △암 검진표 작성 및 대장암 채변통 지급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암센터에서도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여 남해군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창선면민을 포함한 군민에게 암 예방과 국가암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보건소에서 통합적 암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남도민뉴스]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가 지난 13일 서면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열렸다.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는 회룡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주관한 행사로, 회룡마을과 우물마을 주변 다랑논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221명이 참여했으며, 5km 부문에는 121명이, 10km 부문에는 100명이 참가했다. 창원에서 온 한 대회 참가자는 “농로길을 마라톤 코스로 설정한 것이 색다르고 농촌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농로를 함께 보면서 달릴 수 있어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회룡 농촌체험 휴양마을 이정만 위원장은 “처음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인력, 시간 및 예산의 부족함을 절실하게 느꼈지만, 많은 기관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회룡 농촌체험 휴양마을 김미정 사무장이 열성적으로 대회 준비에 나서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향후 마을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새로운 농촌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과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가 농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크리에이투어’는 농촌 관광상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가 새롭게 제시한 창조관광 프로그램이다. 전국 38개소 농촌관광 중간 지원조직이 지원하였으며, 이중 1차로 30개소로 압축하고, 2차 발표와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20개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4개소가 지원해 남해와 거창이 선정됐다. 이로써 남해군과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는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자부담 5천만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 과정에서 함께 참여한 회룡 농촌체험 휴양마을 김동일 사무장은 ”남해의 대표적인 축제인 보물섬마늘 축제와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정주형 체험 상품을 제공해 마을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11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해군에 소재한 5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플로깅 인증 스탬프와 교환한 꽃을 직접 남산공원 일원에 심어 ‘한 평 정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증스탬프와 교환한 꽃으로 한 평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에 스스로 생활 속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점심시간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플로깅 캠페인이 진행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남해군 산림조합에서 삼색조팝 등 150포트를 기부하여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는 한편 “향후에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녹지공간과 꽃밭을 조성하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선면에 소재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4월 20일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이 열린다. 지난 3월 16일 펼쳐진 제1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제2회 봄의 왈츠 버스킹은 더욱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제2회 버스킹에서는 △텐텐의 ‘통기타 밴드 공연’ △김나현의 ‘세미 트로트’ △이동열·박형수 씨의 ‘색소폰 연주’ △마만세기획의 ‘저글링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행사와 더불어 △솜사탕 무료나눔 및 돗자리 무료대여 △푸드트럭 운영 △분수광장 분수대 가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완연한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지난 버스킹 공연 때 진행한 설문결과를 반영하여 더욱 알차게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가족, 친구, 연인이 찾아주시어 봄의 왈츠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중앙일보S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 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그동안 난개발을 지양하고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함 점, 그리고 향후 남해부터 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전후해 남해안 중심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목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해군에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이순신바다공원, 금산 보리암, 남해대교 등 유명 관광지가 많다. 여기에 더해 상주은모래비치·송정솔바람해변 등 보석 같은 5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 많은 이들이 찾는 휴양지이기도 하다.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남해군에는 바래길이 있다. 남해군 전체 해안선을 둘러 25개 코스, 전체 256km로 구성되어 있다. 구운몽길·바래오시다길·고사리밭길·화전별곡길 등 이름만 들어도 지역의 역사와 특징이 드러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바래길 전용 앱을 이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고, 완보 후 코스별 배지를 모으는 것도 이색적인 재미다. 현재 600여 명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11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군단위 LPG배관망 가스안전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해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한국 LPG사업관리원, ㈜보물섬에너지, 남해읍 이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단체들은 △마을별 이장 대상 가스안전지킴이 양성 및 교육 △사고 발생시 긴급 초동조치를 위한 비상대응훈련 실시 △타공사 사고 예방활동 및 가스시설 점검 △지역축제장 및 캠핑장 대상 합동 가스안전 캠페인 △농·어촌 일손돕기 등 ESG 경영활동 등을 약속했다. 이채현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단위 LPG배관망 권역 내에 가스사고 예방 및 안정적인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