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대상자를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결혼이주 여성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가족 구성원 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69세대 232명이 해외 친정을 다녀왔다. 군은 상반기에도 7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번 하반기 모집 기간에는 총 8가구가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각 가구는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을 포함해 최대 3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의령군에 거주하고 결혼 후 2년이 지난 다문화 가정으로 한정되며, 한국 국적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모자)가구도 포함된다. 가구의 생활 정도와 자녀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단, 2023년에 지원을 받은 가구는 이번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 가구는 오는 내달 5일까지 신청서, 자기소개서, 2024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출입국사실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결혼이민자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 초본 등 필요 서류를 관
[경남도민뉴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농구의 새 역사를 쓴 전창진 감독을 비롯한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을 직접 격려하고, 이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어제(15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케이씨씨(KCC) 농구단 우승 기념 연회(리셉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케이씨씨(KCC) 농구단’ 선수,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즌 간략 보고 ▲감사패 전달식 ▲참석선수 인터뷰 ▲감사품 전달식 ▲단체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수상자 대표로 최형길 케이씨씨(KCC) 농구단 단장이 참여했으며, 감사품 전달식에는 챔피언 결정전 엠브이피(MVP) 허웅 선수와 농구단 주장 정창영 선수가 박 시장과 감사패와 감사품을 주고받으며 부산 연고 프로스포츠팀의 27년 만의 우승을 기념했다. 시는 지난해 사직체육관 시설을 전면 재정비해 성공적인 개막전을 치렀으나, 12년 만에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 입장하며, 경기장 시설은 관람객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nb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민선 8기 남중권 탄소중립 중심도시 도약 및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운영,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진주형 그린모빌리티 사업 확대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사회 이행체계 구축 진주시는 지난해 6월 ‘진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8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학계, 교통, 에너지,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중립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탄소중립 관련 사업 추진사항 점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 정책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올해 3월 개소했다. 운영기관을 경상국립대로 지정하고 연간 2억 원을 지원하여 진주시의 에너지·산업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 모델을 개발하여 시에 제안하고,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된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 MZ세대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과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14일 MZ세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2019년 이후에 임용되고 1990년 이후 출생한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삼도수군통제영역사관 및 통영시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 특별전을 관람하며 문화도시 통영의 위상과 MZ세대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한편, MZ세대 직원들의 열린 사고, 새로운 시각,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장소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혁신 아이디어 창출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MZ세대 직원들은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문화체험을 하면서 진솔한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안익규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간담회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 개선방안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4일 광도 호암마을에서 지역구 시의원과 광도면 자생단체장 등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및 경로당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치활동 공간인 마을회관과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안정풍물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등을 즐기며 마을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광도 호암마을 회관 및 경로당 건립공사는 주민자부담 6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1층은 경로당(면적: 90㎡)을 2층은 마을회관(면적: 46㎡) 시설로 건축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사용하고 마을주민들도 자치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더욱 화합해서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며 “그동안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성어린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회관 및 경로당 준공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양미경 수필교실 ‘수필마을 사람들’(대표 채영우)은 지난 14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수필마을 사람들’은 양미경 수필교실 회원 5명(채영우, 성길남, 강주인, 한미라, 이은희)으로 구성된 소모임으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 주관으로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4 박경리 문학축전’에서 ‘박경리 선생 소설 낭독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50만원 전액을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뜻을 보탰다. 채영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통영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여러 회원들이 뜻을 모아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통영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4일 시의원 및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동지구(판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소외된 취약지역에 대한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충족을 위해 환경개선사업과 복지·일자리사업 등을 병행해 지역주민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 공모에 선정된 당동지구 판데마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그간 추진경과 및 주요 과업 내용, 부문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병행하여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삶의 터전을 변화시켜 나가는 사업이므로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등과 면밀히 검토하여 마스터플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4일 14시 통영시 공무원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행정기관 위주로 통영시청 1·2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평생학습관, 전 읍면동에서 참여해 적 공습대비 국가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직원들이 직장민방위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신속하게 지하대피소로 이동했으며, 지하대피소에서 핵·화학무기 대피요령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과 함께 제8358부대2대대 예비군통합 읍·동대장이 직접 대피소를 방문하여 화학전 대비 방독면 착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오후 4시에는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제8358부대2대대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해 민방위경보 전파체계 및 효율적인 주민대피 방안에 대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8월 민방위훈련을 대비하여 차량 통제구간 설정, 긴급차량 이동 훈련 계획을 수립하는 등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가 고금리 경제상황의 장기화로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100억 원으로 책정됐던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5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월에 지원된 6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5월에 200억 원, 8월에 240억 원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도 늘린다. 지금까지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금융기관은 8개 은행이었지만,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융자금 취급을 희망한 일부 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까지로 확대됐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등록한 중소제조기업으로 융자한도액은 최대 5억 원이다. 신청접수는 5월 29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천시와 협약된 금융권과 사전 협의해 대출이 가능할 경우 사천시청 우주항공과 기업지원팀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전국적으로 생활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착한가격 업소’를 신규 발굴하고 확대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고성군에는 현재(2024년 5월 기준) 착한가격 업소 1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착한가격 업소’는 현장실사 평가를 거쳐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되면 착한가격 업소 표찰을 교부하고, 지역 물가 안정화 기여에 대해 공공요금(상·하수도, 전기, 가스) 및 운영 수요 물품 등 70여만 원 상당의 맞춤형 유인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정된 업소를 대상으로는 인증패 부착,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을 할 예정이다.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은 “생활물가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