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5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테마전 ‘패턴 in 청동기’를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은 진주실크와 연계하여 공예의 역사성을 부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공예주간 공예거점도시 '진주공예 BC301'에 맞추어 진행된다. ‘패턴 in 청동기’는 박물관에 전시된 청동기시대 유물들의 조형적인 요소, 박물관 건물, 움집, 상징물 등 공간적인 요소, 그리고 남강의 물결, 바람, 나무와 빛 등 자연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반복과 배치 등으로 만들어낸 패턴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 소개하는 전시이다. 테마전과 함께 공예주간 공예거점도시 '진주공예 BC301'에서 진행하는 기관 체험과 연계하여 단체 체험 프로그램 및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주실크와 가락바퀴를 활용한 섬유 공예 체험 프로그램 ‘실크 on 청동기’와 ‘해를 닮은 방추차’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25일과 26일에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패턴 in 청동기 : 공예로 물들다’ 체험행사도 열린다. ‘패턴 in 청동기 : 공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Nice to meet you - 만남의 광장’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 진주역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롭게 단장한 일호광장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호광장은 지난 1968년 진주시 제1호 교통광장으로 지정됐으며 진주역이 개양으로 이전한 이후 인근 주민과 관광객이 새로운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재탄생됐다. ‘Nice to meet you - 만남의 광장’ 기획전은 만남을 의미하는 ‘맞닥뜨리다’, ‘교차하다’, ‘연결되다’, ‘마주보다’라는 네 가지 주제를 보여주는 조형 작품을 통해 만남에 대한 다채로운 의미를 조명한다. 전시와 연계하여 얼굴 그려보기, 스티커 꾸미기 등의 여러 가지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문의는 일호광장 진주역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창선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8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창선 파크골프장은 남해군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으로, 창원생활체육공원 내에 자리잡았다. 기존에 식재돼 있던 나무를 최대한 활용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되었다. 부지면적은 약 16,000㎡이며, 18홀 규모다. 코스길이는 1,164m이며, 부대시설로는 관리사무실과 창고, 파고라 등이 들어섰다. 사업비는 총 15억 2500만 원으로 특교세 4억 원, 도비 4억 5000만 원, 군비 6억 7500만 원이 투입되었다. 지난 2023년 4월에 군관리계획 결정 고시 등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2023년 5월 착공, 2024년 3월에 토목 분야 준공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4월 말까지 관리사무실 설치와 미비한 부분에 대해 보완공사가 진행됐다. 천연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관리가 중요한 만큼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시설 운영을 맡기로 했다. 특히 이날 개장식을 축하하기 위해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 주최로 개
[경남도민뉴스] 경남 김해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미술관 설립을 위한 필수 행정 절차로,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3월 서류심사 및 4월 현장실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적정 통보를 받았다. 이번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는 김해시와 지역 문화예술계의 상호 협력의 결과로,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시 구산동 김해종합운동장 내에 조성되는 미술관은 4개 층, 연면적 5590㎡의 규모로 지어질 것이며,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체육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될 것이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광화문 세종대왕 조각가이자 김해 한얼 중·고등학교 출신인 김영원 작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김영원 작가는 평소 예술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홍태용 김해시장의 6대 행복공약 ‘쉽게 접하는 도시 문화 인프라 확충’과 새로운 도시경영 패러다임인'문화적 도시경영'과 뜻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걱정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에서 지난 4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명이 참여하여 아동 청소년 시기에 자주 경험하는 스트레스 발생원인, 증상, 대처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바람개비 만들기 활동을 하며 마음속 걱정들을 환기하고 해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나이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가 5월 9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문화대학 5월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역사학자 심용환 씨가 강사로 나서 ‘역사와 예술이 만날 때’라는 주제로, 역사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시대 상황을 반영하고 발전해 왔는지를 흥미롭게 설명했다. 한편, 2024 중구문화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인문학·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첫 순서로 지난 4월 11일에는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가 ‘우리의 고유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소리 등을 소개했다. 오는 6월에는 인간극장 출연으로 유명해진 개그맨 최형만이 ‘내 인생의 디자인 소통’, 9월에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건강한 피부 건강한 생활’, 10월에는 방송인 이금희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 11월에는 방송인 김정렬이 ‘나의 인생 남의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이천년 철의 역사, 문화로 타오르다'를 주제로 북구청 광장과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축제 개막행사는 10일 오후 7시부터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불꽃점화식, 주제공연,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공연 '우리 모두 불꽃이어라'는 울산 지역 공연단체와 주민 등이 참여해 달천철장과 그 곳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풀어낸다. 축제 기간 내내 달천철장에서 진행하는 제10차 울산쇠부리체철기술 복원실험도 눈여겨 볼만 하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인 9일부터 실험 준비 과정을 거쳐 11일 본실험이 진행되며,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실험을 통해 나온 생산품을 수습한다. 전국 규모의 타악경연대회인 '타악페스타 두드리'도 열린다. 전문예술단체(두드리)와 아마추어단체(타타타)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11일 오후 7시 달천철장에서 두드리 경연이, 12일 오후 3시 북구청 광장에서 타타타 경연이 예정돼 있다. 지역예술가와 주민동아리
[경남도민뉴스]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이 9일 ‘사랑은 뷰티풀, 효(孝)는 원더풀’을 주제로 제52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식과 문화공연, 원예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한마당잔치를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덕분에 어버이날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 “행복한 기운을 받아서 남은 인생을 더욱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드론실증도시 지자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를 주제로 국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드론기업 등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해외 드론 관계자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방문한 가운데 글로벌 드론 컨퍼런스와 투자유치 설명회, 비즈니스 팸투어, 국제드론축구제전, 월드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울주군은 이번 행사에서 서생 어촌계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불법어업행위 단속 서비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관광지 상품배송 서비스 등 울주군의 특색있는 드론행정서비스를 소개한다. 아울러 2021년부터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통해 ‘드론표준도시, 울주’를 목표로 진행한 24시간 산불 감시, 방사선 측정·방호장구 배송(50㎏), 초연결 AI관제시스템, 대테러 재밍드론 등 공공행정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통해 울주군의 우수한 드론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관련 기자재 생산 혁신을 위해, 9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3D프린터 적층제조 응용워크숍’을 개최했다. 적층제조(3D프린팅)는 3D프린터를 활용해 재료를 층층이 추가하여 3차원 물체를 만드는 제조 공정의 하나로, 센서, 배터리, 우주항공, 방산 등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도 친환경 기자재 생산․수리를 위해, 금속 적층제조(3D프린팅) 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선박 수리개조 플랫폼 고도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고에너지 직접적층제조(DED), 와이어아크 적층제조(WAAM) 등 적층제조 최신 기술과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 카이스트(KAIST), 경남대 등 적층제조 분야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금속 소재 기반 국내외 적층제조산업의 현황과 전망 ▸조선해양산업에서의 적층제조 활용사례 ▸다중 소재(Multi Material) DED의 조선해양산업 적용 방안 ▸대형부품의 와이어 DED 적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