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해운대구는 18일 오후 2시 구남로에서 제7회 해운대청소년축제 및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년됨을 축하하기 위해 관객과 함께하는 색다른 성년기념 축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경연대회를 비롯해 축하공연,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구성했다. 올해 청소년 공연 경연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를 키워 전국에서 신청한 청소년들이 치열한 예선을 거쳤다. 댄스, 치어리딩 등 댄스 경연과 밴드, 노래, 악기 등 음악 경연 부문으로 나눠 총 20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연 무대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로봇코딩 이벤트, 향수 만들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와 인생네컷, 풍선다트 등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거리가 풍성함을 더한다. 김성수 구청장은“앞으로도 해운대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5월 9일부터 18일까지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Busker To Stage’라는 슬로건으로 경남 청년예술가들이 프로 K-POP 무대로 가는 여정을 그리는 경진대회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형동생사이’는 경남출신 작곡가 배드보스의 프로듀싱을 통해 ‘감기였음 해’ 싱글앨범을 발매했으며, 영화 ‘사랑의 온도82도’ 삽입곡으로 한국을 넘어 미국까지 형동생사이의 음악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팀 더 많은 40팀을 모집한다. 학교, 직장, 거주지 등 생활권이 경남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팀인 경우에도 팀원의 50% 이상이 경남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6월 매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4번의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는 총 16팀을 가리게 된다. 본선은 7월 둘째·셋째 주 토요일 개최되며, 최종 5팀이 10월 경남 청년콘서트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김경현’, 래퍼 ‘길미
[경남도민뉴스] 부산 사상구는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2024년 동네방네 콘서트’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콘서트는 학장·엄궁, 모라, 주례, 괘법·감전, 삼락·덕포 5개 권역을 돌며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꼈던 사상구 주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5월 11일 구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일 모덕초등학교 ▲6월 22일 주감초등학교 ▲7월 13일 창진초등학교 ▲8월 31일 덕상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지난해 사상구에서 개최해 큰 인기를 끌었던 KBS전국노래자랑 사상구 편 수상자 등을 비롯해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어린이 치어리딩, 트로트, 댄스,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21개 팀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편히 찾을 수 있도록 토요일 오후 7시 개최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016년부터 진행한 ‘동네방네 콘서트’는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사상구의 대표 문화공연”이라며 “올해 공연 역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5월 16일까지 만성질환 예방과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제1회 창포원 맨발걷기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창포원 맨발걷기 축제는 아리미아 꽃축제와 연계한 통합건강증진 행사로 5월 18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창포원에 조성된 2.1km의 맨발 걷기 길에서 진행하며 완주한 사람에게는 신발주머니, 쿨토시 등 걷기용품을 제공한다. 맨발걷기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네이버폼(naver.me/xuiH5rwA)과 QR코드를 이용해 사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부대행사로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3일간 운영해 △금연, 구강보건을 위한 홍보 판넬 및 모형 전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정상 수치 안내 △치매예방수칙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교육 △정신건강 및 생명사랑 OX 퀴즈 등 다양한 건강정보와 건강증진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맨발걷기는 누구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성인병을 예방하고 면역력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다”라며 “이번 맨발걷기 축제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문화원 소속 집돌금농악보존회가 지난 4일 제12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는 호남 우도농악의 상징적 인물인 고은 이동원 선생을 추모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일반농악 경연대회로 부안농악보존회가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했다. 올해는 제12회로 전북 부안군 부안읍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운동장에 열렸다. 2023년 대회에서 준우수상인 전라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한 집돌금농악보존회는 올해 대회에서도 경쟁자들 속에서 좋은 결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순학 회장은 “의령집돌금농악이 무형문화재가 되는 그 순간까지 단원 전체가 의령문화원과 함께 끊임없는 열정으로 의령 집돌금농악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9일'진주 망진산 봉수대'를 도 기념물로 '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를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 기념물로 지정된'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중앙으로 연결되는 조선시대 봉수 직봉 5개 노선 중 동래 다대포 봉수에서 출발하여 서울 목멱산 봉수대로 연결되는 제2로 직봉의 간봉 9선에 포함된 봉수이다. 초기에는 사천 성황당 봉수의 신호를 받아 진주 광제산 봉수로 연결했으나 조선 중기 이후에는 사천 안점산 봉수에서 진주 광제산 봉수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조선 초부터 운영되다가 공식적으로 봉수제도가 폐지되는 갑오개혁(1895년) 이후 폐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실체 규명을 위하여 진주시가 실시한 망진산 봉수대의 발굴조사 결과, 조선 중기를 기점으로 1차례 이상 수 · 개축되면서 시기를 달리하여 봉수대의 형태가 달라진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연산군 10년(1504년) 봉수제가 혁파됐다가 임진왜란 이후 점차 복구됐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과도 일치하는 등 당시 조선시대 봉수대 축조 및 운영의 변화를 보여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영유아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탈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를 각색한 퓨전 인형극으로 영유아들에게 문화공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매 순간 웃음을 유발하는 흥미로운 소재와 교훈적인 내용을 통해 공연을 관람한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윤숙 센터장은 “재미있는 문화공연을 체험하며 우리 아이들의 긍정적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체활동을 통해 질서 의식을 함양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도서와 장난감 및 돌상․백일상을 대여하는 어린이 도서관, 상담을 위한 우리아이 나뭇길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다양한 부모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양육상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 등 문의는 연중 수시로 접수중이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 8일 오전 양산시 여성청소년과,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경찰서,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산시가족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함께 경남무지개센터 양산네트워크를 구축해 증산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실시됐고, 시는 등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1388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련 홍보 문구를 담은 간식 등을 배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 발굴 및 유관기관 협업으로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정책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지원방안을 수립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시조경․공공조경 분야 명사 초청 특강’을 시행했다. 초청된 공공조경 전문 설계업체 ㈜씨토포스 대표 최신현 조경건축가는 강의를 통해 살아있는 생명을 존중하는 조경을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지역주민에게 행복을 주는 건축과 조경의 상생 사례 및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의 공공조경과 녹지정책에 대한 비전 제시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최 대표는 40여 년간 다양한 기관에서 경험을 쌓아온 조경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현재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 SH공사, 인천 공항공사 등 여러 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그는 ‘서서울호수공원’의 설계자로서 미국 조경가 협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공공조경 분야 전문성을 강화해 우리 군의 100년 미래'컴팩트 매력도시'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책적 안목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 독일마을에서 열린 도르프 청년마켓이 관광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지속가능한 남해 특화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올해부터 남해독일마을 광장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 경남도, 남해군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5월 4일 13시부터 시작된 도르프 청년마켓은 남해군 마이페스트와 함께 열렸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특히 플리마켓 상품 구매자 대상 경품 뽑기와 페이스 페인팅 및 컬러링 체험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이번 마켓에서는 남해뿐만 아니라 통영, 사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팀의 셀러들이 참여했다. 각 지역의 가치를 담은 먹거리와 수공예품, 특산품 등을 선보였으며, 아크릴 무드등이나 슬라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인기를 얻었다. 독일마을 인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특별구역 ‘삼동상회(동천마을)’에서는 삼동권역의 다양한 특산품이 소개돼 높은 매출을 이끌어냈다. 도르프 청년마켓의 만족도는 높았다.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