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피노키오와 달래이야기를 각각 상영한다. 8일에 상영되는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피노키오는 카를로 콜로디의 원작 ‘피노키오’의 철학적 대사와 캐릭터들을 최대한 살려 각색했으며, 원작과 다른 결말로 특별한 감동을 전해준다. 또한,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일본 단원 8명이 한국어 대사와 노래를 연습해 신나는 노래와 춤, 화려한 마임과 서커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1967~)는 나고야에 있는 극단으로, 50년 역사를 지닌 일본 최고의 인형극단 중 하나이다. 4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인형극단 무수비좌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관객 대상에 맞춰 다양한 공연을 제작해 왔으며, 연간 1,200회 이상 공연할 정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9일에는 가장 한국적인 정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인형극달래이야기를 상영한다. 예술무대 산의 달래이야기는 가족과 함께했던 소박한 일상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달래네 세 식구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행복하고 따스한 하루하루의 작은 즐거움들이 피할 수 없는 힘
[경남도민뉴스] 의령전통시장 상인회와 의령전통시장 문화관광시장 육성사업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봄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일 의령전통시장 서문 다목적광장에서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만 원권 상품권이 증정되는 어린이 장보기 체험, 의령의 대표 먹거리인 망개떡 만들기와 부채·달고나 만들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과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신기한 마술공연과 함께 요술 풍선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콘과 솜사탕 등 어린이 간식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하는‘2024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코믹 락(樂)뮤지컬 ‘프리즌’을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리즌’은 2010년 3월부터 10년 넘게 서울 대학로에서 흥행을 달리고 있는 뮤지컬로 미국의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개그맨 컬투 정찬우가 만든 화제작이다. ‘프리즌’은 록 밴드의 꿈을 안고 혹독한 준비를 해왔지만 사기를 당한 세 명의 어리바리한 청년들이 돈을 갚기 위해 은행털이를 하고, 결국 경찰에 잡혀 교도소에 들어가지만, 숨겨놓은 돈을 찾기 위해 탈옥을 감행하는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코믹 뮤지컬이면서 색다른 음악, 록밴드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의 배우들 노래 실력도 엿볼 수 있다. 관람료는 모든 자리 1만 원으로 예매는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예매 및 전화와 홈페이지로 진행한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에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4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을 실천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공군의장대의 동작시범공연, 고운빛소리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친화 환경조성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는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에서 진행하는 부대행사로 퀴즈대회와 춤 경연대회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경연대회와 마술쇼 공연과 에어바운스, 로봇물고기체험 등 몸으로 즐기는 각종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좋아하는 진주시 대표관광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포토존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각종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아동친화도시 진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2024년 어린이날 기념행사 주요 행사 일정은 진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진주시 아동보육과로 문의
[경남도민뉴스] 오는 5월 4일 하동군 악양면 형제봉에서 제32회 철쭉제가 열린다. 하동군은 신선대 구름다리와 평사리 들판,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동정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지리산 형제봉에서 하동군 악양산우회 주관으로 철쭉제를 지낸다고 밝혔다. 하동군 악양면에 위치한 형제봉은 해발 1,115m 지리산 남부 능선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 우뚝 솟은 산봉우리로, 정상에 서면 천왕봉을 비롯해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제석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이 즐겨 찾는 곳이다.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형제봉 정상을 향해 물들어 꽃의 향연을 펼치는 이때 악양산우회가 정상 인근의 철쭉 재단에서 제례를 올린다. 올해는 지역주민, 산우회원, 등산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떡과 과일, 돼지머리 같은 제물로 제례를 지내고 산우회가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화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악양산우회는 하동의 군화이자 소중한 자연유산인 형제봉의 철쭉 군락지를 보호하고 관리함을 물론, 지역사회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1993년 5월부터 매
[경남도민뉴스] 구) 하동역 플랫폼 부지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정원 및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하동군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인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5월 2일 마침내 ‘하동어린이정원’을 개장한다. 하동어린이정원은 기차역이라는 특색을 활용해 2,490㎡의 큰 규모로 조성되어 사계절 내내 꽃과 녹음을 느낄 수 있는 정원과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모당모당 나들기찻길’, ‘모당모당 초록꿈원’, ‘모당모당 비밀놀이터’ 3가지 주제로 조성된 정원은 물놀이대, 모래놀이터, 나무기차, 통통놀이길, 집라인, 미끄럼틀, 사다리 기어오르기, 높은나무집 등 다양한 어린이 전용 시설을 갖춰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전 연령의 어린이가 즐길 수 있다. 5월 2일 14시에 열린 하동어린이정원 개장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어린이 100여 명이 참석해 보물찾기 이벤트를 즐기며 뜻깊은 날을 함께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여한 어린이는 “우리 동네에 이렇게 큰 놀이터가 생겨서 정말 기쁘고 매일매일 와서 친구들과 놀 것”이라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의 기념식수 행사와 개막식에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강태진 하동야생차축제추진위원장, 홍만수 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수 행사는 지난 1월 17일 자매결연 체결 시 다원결의를 맺으며 약속한 것으로, 100년 이상 된 녹차 나무를 함께 심으며 양 군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 축제에 의미를 더하고자 추진됐다. 개막식은 5월 3일 오전 10시 30분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하동군과 보성군의 다원결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동군립예술단과 보성군립국악단의 협연을 통한 축하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우고 축제 기간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는 하동군과 보성군의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관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전시관에서 차 시음, 차 만들기, 기념품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동과 보성의 차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양 군은 자매결연 이후 차 산업과 차 문화 부흥을 위해 행정·경제·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오는 10일 저녁 7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 루프탑에서 ‘MBTI로 만나는 목관 앙상블 연주회’라는 주제로 ‘노을음악회’를 선보인다. 시는 진양호 노을이 지는 저녁 시간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 속에서 목관 앙상블 음악 연주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MBTI 캐릭터 소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목관악기와 피아노가 어우러져 감미로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비틀즈, 이선희의 ‘인연’ 등 공연을 준비했다. 루프탑에서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흥겨운 노래들을 함께 부르고 진양호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한 부대시설인 진양호 아천 북카페는 행사 당일에만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행사당일 노쇼에 따른 현장접수 및 루프탑 데크 빈백, 노을전망 데크로드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진양호동물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는 무료입장이며 다이나믹 광장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체험행사가 운영되니 진양호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5일 어린이날은 진양호공원 내 일반차량 진입 통제로 셔틀버스를 운영하니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
[경남도민뉴스] 산청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일 산청읍 한마음공원에서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등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산청불교사암연합회 회원 및 불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비와 군민 안녕을 염원했다. 또 산청불교대학 학생 50여 명은 한마음공원에서 산청불교대학까지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며 탄생을 축하하는 연등행렬을 가졌다. 한마음공원을 비롯해 산청IC 교차로부터 창주다리부터 산청초등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연등은 오는 18일까지 불을 밝힌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5일 지리산 대원사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리산 대원사가 주최하는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화려한 가수들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트롯계의 신예 빈예서를 필두로 미스터트롯 출신 강태관, 대한민국 재즈 중흥기를 이끈 서울재즈쿼텟, 조선판스타 Top5로 큰 사랑을 받은 거꾸로프로젝트, 소리꾼 김보성, 박정미 그리고 송포사물놀이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목조 한옥 형태의 누각인 대원사 봉상루에서 진행돼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대원사 혜연스님은 “지역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고 천년고찰인 전통 산사에서 다양한 음악과 볼거리를 통해 문화를 향유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사(전통사찰 제81호)는 1955년 9월 ‘지리산 호랑이’라 불렸던 당대 3대 여걸 만허당 법일(法一1904~91) 스님이 들어오면서 비구니 스님이 공부하는 도량이 됐다. 양산 석남사, 충남 예산 견성암 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이다. 보물로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