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을 유지할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들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국가가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급여 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 및 격려하기 위해 의료급여사업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부당이득금 관리, 의료급여 사업 홍보 등 13개 지표로 평가하여 전국의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으며, 합천군이 “우수지자체”으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2024년 7월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료급여사업 홍보와 지역주도형 특화사업『내 마음 보듬어주기, 함께 해요.』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하였고,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복지 욕구를 해소를 위해 노력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상황과 대상자의 건강 요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