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는 지난 5일 오후 이취임식 및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나눔 쌀 기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행사를 통해 신임 곽정신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곽 회장은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괴산군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김정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된 희망나눔 쌀 기탁 행사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표고버섯 10세트와 쌀 70포대(포대당 10kg)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괴산군 복지기관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이취임식과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가 지역 농업과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