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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김일구), ‘1일 100원 기부문화 돼지저금통’ 사랑

2009년부터 15년간 '나눔과 성김의 가치'를 강조
거창군 소재 1000여 개 외식업소 회원들의 마음

 

 

 

[경남도민뉴스]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김일구)는 2009년부터 15년간 거창군 읍내 700, 면소재지 300여 개 1000여 외식업계 식당에서 돼지저금통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3년 모금 활동으로 1500여만 원을 거창군과 협약한 암환자 목욕비 200만 원, 거창군 장학회 500만 원, 건강계단 걷기 활성화 300만 원,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 500만 원 등 1년 모금액을 정산하여 거창군에 위탁 지급한다.”라고 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김일구)는 2017년 지부장 취임 이후, 2023년 12월

에도 업소별 ‘1일 100원 기부문화 돼지저금통’을 직접 모금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외식업소 중 ㄷ복집 외 7개 식당은 거창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통하여 암환자 반찬을 협찬하는 등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경기 침체가 어려운 상황에 나눔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

 

00점을 운영하는 박모(50)씨의 한숨은 깊었다. 그는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40%나 급감했다."면서 "장사가 안되어 폐업을 생각 안할 수 없고, 어려워도 연말에 돼지저금통 수거 할 때는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김일구)는 “폐업 통계에는 잡히지 않지만, 폐업 혹은 장기휴업을 고려 중인 음식점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며, 거창군지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을 거창군 저소득가구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서로를 사랑하고 도움을 주는 사회가 되도록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가 될 것이며, 거창군지부 임ㆍ직원 및 운영위원과 외식업소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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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 장관 취임, “국민 삶 나아지는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
[경남도민뉴스]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은 7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환경부 장관 취임식’에서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게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완섭 장관은 취임사에서 “일상화된 기후위기 속에서 국민이 환경부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환경부의 역할과 책임 역시 막중해지고 있다”라며, “환경부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확고히 지키는 것은 물론, 사회·경제의 다양한 가치를 균형 있게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완섭 장관은 환경정책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배우는 자세’와 ‘기후위기 시대에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환경부 직원에게 강조하는 한편,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와 ‘활발한 안팎 소통’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의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3대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라며, 안전 대응에는 과잉이란 없다는 신념 아래, 기후재난 적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