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가 최근 신정동(1637-55번지 일원) 문수로 휴티스 ‘민간임대주택 신축사업 회원모집’과 관련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 남구는 현재 해당 사업지에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건축위원회 심의 접수 및 임차인 모집 신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사항은 '주택법' 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입주자 또는 임차인 모집이 아닌 ‘문수로 휴티스’ 사업의 투자자인 ‘그린빌리지’라는 임의단체의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 사항이다.
남구 관계자는 “현재 관내 홍보 중인 민간임대주택 신축사업에 대한 투자자 모집을 입주자 또는 임차인 모집으로 가입자들이 오해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토지 매입 불가, 사업 지연‧무산 등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행정기관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으므로 신중한 회원가입이 요구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