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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제24기 수료식 가져

전원생활의 꿈, 맞춤형 교육으로 성공적 정착 지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24기 귀농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9월 2일부터 5일간 진행되었으며, 행복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24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귀농 경영 마케팅, 재무 관리, 법률 상식, 농업재해 예방 등 다양한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스마트팜사업소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방문하여 현장 체험학습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흥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행복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 부서를 신설했으며, 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24기에 걸쳐 65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23기까지 관외교육생의 42.6%가 고흥군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25기는 예비 귀어인을 대상으로 10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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