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문화예술공연과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6일 ‘함안 힙합 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작년 ‘미란이’, ‘블라쎄’, ‘리듬파워’ 등이 출연한 미블리 힙합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함안 힙합콘서트로 쇼미더머니 역대급 시즌의 주역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힙합씬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관객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방송 ‘놀면 뭐하니’에서 ‘엠에스지(MSG)워너비’로 인기를 얻은 ‘원슈타인’,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 2024년 반드시 기억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로 주목 받는 ‘디젤’, ‘거니’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표곡을 포함해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공연을 펼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긍정적인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수능으로 지친 고3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외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전석 4만 원, 회관 유료회원은 50% 할인되며, 단체할인 10명 이상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