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학교 입학 전 성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학령기 아동이 알아야 하고, 공동체 활동에 도움이 되는 생명 존중, 경계 존중, 동의, 사회 속 성문화 등의 주제로 센터 방문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2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하루 2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졸업을 앞둔 5세 아동을 위해 기관에서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오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성교육·성문화·성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수련관 균특전환사업으로 기능보강공사를 진행, 체험교육에 적합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체험형 성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