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인 아라한국병원은 24시까지, 영동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43개소와 약국 25개소는 근무일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보건진료소도 연휴기간동안 각 1개소씩 운영하며, 설 당일에는 보건소와 함께 비상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와 관련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응급의료상황실(☎055-580-3101) 또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로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안내시스템(www.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이젠(e-gen)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알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설 연휴기간에 군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향후 2년간 활동할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및 위원소개, 부위원장 호선이 이뤄졌으며, △2025년 함안군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2025년 함안군 기초생활보장 시행 및 급여 지원계획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인한 보장 적합 여부 및 향후 보장 비용징수 제외 등 총 3건의 안건이 깊이 있게 논의‧의결됐다. 이번 심의로 2025년도에도 신속·정확한 조사로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어려운 세대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각종 급여 지원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아울러 자녀의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가족관계가 해체된 3가구가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관련 기준 초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보호가 누락 되지 않도록 위원님들께서 잘 살펴달라”며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관내 사회복지에 대한 학식과, 경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년 농촌 주택개량사업 접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 소유자, 귀농·귀촌자, 무주택자,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자가 주택을 신축·증축·리모델링할 경우 주택 건축비용을 2%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금리는 2% 고정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만 40세 미만 청년은 1.5%),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선정 대상자는 280만 원까지 취득세 감면 및 연말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물량은 16동으로 해당 사업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 접수해야 하며, 해당 건축물의 착공신고 이전 또는 착공신고 후 실제 건축물 착공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건축과 주택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총 1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의 자립과 동등한 사회적 기회를 보장하려는 군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장애인연금 인상 및 생활 안정 지원 강화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전년도 대비 7700원 인상된 34만 2510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부가급여 9만 원을 합산하면, 중증장애인은 월 최대 43만 2510원을 받게 된다. 이는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함안군은 25개소에서 총 81명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과 연계를 통해 일자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 및 중증장애아동 돌봄 서비스 확대 장애인활동지원을 위한 바우처 사업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으로 ‘더 청렴한 함안’을 만들기 위한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군청 청사 및 읍면 사무소 등에서 실시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청렴한 명절 보내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군 청사 곳곳의 홍보배너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알렸으며, 군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청렴은 개인의 의지뿐 아니라 조직과 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요한 일이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더 깨끗하고 투명한 함안군을 만드는 힘이 된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청렴한(韓) 함안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시행 중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2861명의 신청을 받아 1235명에게 4720필지를 찾아줬다고 밝혔다. ‘조상땅(내토지) 찾기’서비스는 본인의 소유 토지나 사망한 피상속인의 소유 토지를 알지 못할 경우 해당 토지를 조회해 주는 제도로,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사망자의 재산 상속인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본인의 신분증 및 사망자 기준의 제적등본(2008년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을 지참하여 가까운 시·군·구 지적 관련 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본인 또는 2008년 이후 사망자에 한해 k-geo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토지(임야)대장상 최종 소유자 기준으로 조회되기 때문에 소유권이 이전된 토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진주시는 최근 3년간 8660명의 신청을 받아 1만 5757필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제공된 정보는 토지 위치 확인 및 상속 등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됐다. 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4068가구를 대상으로 적정 사회보장급여 제공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지난 10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간 시행했으며 조사 결과 급여증가 643가구, 급여감소 857가구, 급여중지 559가구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자격 변동을 현행화했다. 확인조사를 통해 급여감소 및 자격이 중지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심의 및 특례보호, 타급여 연계 등을 통해 87가구에 적극적인 맞춤형 권리구제를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복지혜택이 꼭 필요한 대상자가 누릴 수 있는 사회보장제도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며 “급여가 중지된 자 중 실질적인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서비스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에 대비하여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시민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대책,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시민안전대책 그리고 동절기 결빙 및 강설로 인한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해대책을 수립하고, 안전 분야 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각 분야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및 비상근무자를 포함한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는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대책으로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 최대 6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각종 교통상황 및 교통불편 신고를 접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많은 귀성객들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안전운전 교육 및 차량(버스, 택시, 바우처 및 브라보 택시 포함 2080대)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무엇보다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월 23일부터 4월 24일까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브라질리아의 비영리기관 FEICOTUR이 주최하고 브라질리아 특별자치구와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2023년 상파울루 특별전, 지난해 니테로이와 리우데자네이루 진주실크등 전시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에는 1,200여 개의 진주실크등으로 장식된 실크등 터널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관, 한복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현지인들의 눈길을 또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김철홍 원장은“지난 2년간 진주실크등 전시에서 보여준 브라질 현지에서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이번 브라질리아 전시를 또다시 개최하게 되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로 벌써 세 번째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의 진주실크등 전시가 개최되어 우리 진주실크의 멋과 우아함이 브라질과 남미의 현지인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며“앞으로도 진주실크등, 진주남강유등축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최근 국토교통부는 ‘이전공공기관의 사후관리방안’ 지침을 개정하여,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비수도권으로 이전할 경우에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했다. 지침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기에 진주시에서는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크게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지침 개정은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서 이전 사태에서 비롯되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022년 5월 혁신기술연구부를 대전으로 이전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핵심 부서인 획득연구부의 대전 이전을 추진했다. 이 사실을 접한 진주시와 지역 사회단체들은 지역사회와 전혀 논의가 없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서 이전 사실에 대하여 크게 반발하며, 관련기관 방문 및 1인 릴레이 시위, 집회, 항의 등 부서 이전 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당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4년 1월 25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1월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가 국토균형발전 취지를 위배하여 다른 지역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