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감염병 취약 시설인 초등학교의 학생과 노인요양시설 등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감염병 안전학교’는 학령기 때부터 감염병에 대한 예방·대응법을 인지하도록 하기 위한 체험 중심형 과정으로, 올해 총 9회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9일과 21일에는 총 2개 학교의 30여 명의 학생이 손 씻기 중요성의 체험을 통해 직접 개인 손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학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감염병 전담 관리자 양성교육’은 주로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된 감염 취약 시설에 감염병 전담 관리자를 두어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으로 올해 1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22일, 1차로 진행한 교육에서는 ‘감염 취약 시설의 전반적인 감염관리’라는 주제로 감염병 대처역량 강화와 기초적인 감염병 예방지식을 교육했다. 군 보건소 박정숙 소장은 “학교와 고령층의 집단시설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라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22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회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하태철 이임 회장과 임원진에 대한 공로패 수여로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지난 6년간 창녕군농촌지도자회를 이끌었던 하태철 이임 회장은 “두 번의 임기를 마치며 자신을 믿고 동고동락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모든 회원의 도움으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희출 회장과 박경태 부회장, 원경섭 사무국장, 김종태, 성낙운 감사를 필두로 제25대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문희출 신임 회장은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과학 영농기술 확산과 농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농업 농촌에 발맞춰 도약하는 농촌지도자회로 거듭나도록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농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촌지도자회를 잘 이끌어 주신 하태철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또한 새로 농촌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최영호 부군수는 22일, 1분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집행현황 및 목표율 미달 사유에 따른 대책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최 부군수는 신속집행 대상액 3,955억 원 중 1분기 목표율 26.0%에 해당하는 1,029억 원 사업 가운데 ‘5억 원 이상’의 주요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부서별 일별 집행계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 애로사항 및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기본·실시 설계의 공정별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적극적인 공공의 재정집행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일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 1분기 목표율 달성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창녕지사와 함께 이방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토지 민원 서비스를 운영했다. 평소 주민들이 지적 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내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다. 특히 농촌지역은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많아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창녕군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합동처리반을 구성, 지적측량과 토지합병 및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관련 민원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해 처리하는 찾아가는 토지 민원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토지 민원 상담 서비스에서는 개별공시지가와 도로명주소, 토지 경계 분쟁 등 토지 행정 전반에 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토지 민원 상담 서비스를 지속해서 운영, 토지 관련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행정에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서비스를 수행할 제공기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 돌봄서비스는 질병과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세부터 64세 사이의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서비스,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이다. 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을 두지는 않아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분야는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특화 서비스인 병원 동행 서비스 ▲특화 서비스인 심리지원 서비스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창녕군 소재 기관은 오는 29일까지 창녕군청 행복나눔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공기관 등록 후 일상 돌봄서비스 이용자 모집은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1일, 창녕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백미 1,0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창녕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여성 연합회장직을 새롭게 맡게 된 김순식 회장과 신수자 회장은 취임 축하선물로 들어온 쌀 화환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순식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전달된 백미가 소외된 어르신들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수자 회장은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선물로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분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부해주신 백미는 따뜻한 마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0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환경정화 활동과 물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수도과와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 화왕산 자하곡 약수터와 창녕읍 공공하수처리장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창녕군 수도과 이문혁 과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을 통해 평소 우리가 마시는 물 한 잔의 소중함과 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는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물의 중요성에 관한 관심 제고와 물 절약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21일,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경남도청을 방문했다. 이날 성 군수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창녕군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창녕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자연재난과, 예산담당관을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740억 원 ▲남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20억 원 ▲마산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483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10억 원 ▲대합 파크골프장 조성 78억 원 ▲숲 체험 패밀리 테마파크 조성 30억 원 ▲고암 우천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6억 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투자유치단에서는 지역 경기 회복과 인구증가를 위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성낙인 군수는 “정부 긴축재정과 세수 부족으로 지방재정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으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된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20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는 3월, 상설대회는 9월에 개최된다. 창녕군과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군, 160여 두의 소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백두, 한강 등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30일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창녕생태곤충원의 찾아가는 전시체험관도 운영된다. 우리 우유 시식 등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금송아지와 창녕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기간인 29일부터 31일까지는 부곡온천관광특구 일원에서 제29회 부곡온천축제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현업업무종사자의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산업보건의와 간호사 등 전문가와 함께 보건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위생기사와 안전관리자가 공동으로 근로자들이 작업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 순회 점검을 시행했다. 군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에 보건관리 업무를 위탁해 체계적인 산업보건 활동을 하고 있다. 산업보건의와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등이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근로자 건강상담과 사업장 순회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건강상담은 ▲배치 전 특수건강진단 결과 관리 ▲작업 시 직업성 질환 예방 등에 대해 근로자와 상담을 진행했고, 순회 점검에서는 ▲작업장 유해 물질 관리실태 점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점검 ▲안전 보호구 착용지도 등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전년도 대비 근로자 사고 발생률 반감을 목표로 체계적인 보건관리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