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가 도천면과 길곡면, 부곡면의 시설채소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8일 밝혔다. 성 군수는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물 생육이 저조한 가운데에도 작물관리에 매진하는 딸기와 수박, 고추 재배 농업인을 격려하며 농작업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로 인해 시설하우스 재배 농작물은 수정 불량, 열매 성숙 지연 등으로 생육 부진과 곰팡이병 발생이 급증했다. 이에 농업인들은 생산을 조기 마감하는 등의 조치를 하는 실정이다. 창녕군에 따르면 강우가 갖고 일조량이 부족했던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예년보다 강수량은 142mm 많고, 일조시간은 106시간 적었다. 성낙인 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고가 늘고 있고, 농작물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지속해서 농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이 지난 6일, 남지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서 오케스트라 무대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와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1개교의 청소년 61명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은 이날 공연에서 파트별 29명을 대표 단원으로 구성, 재능기부 형식으로 연주회를 선보였다. 유채 축제를 구경하러 온 탐방객들은 뜻밖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하고 박수갈채로 호응했다. 이번 연주에서는 창녕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산토끼와 따오기 곡을 포함해 △라데츠키 △동요메들리 △남진모음곡 △캉캉 등 평소 자주 들을 수 있는 익숙한 곡들로 구성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재규 관장은 “창녕군 대표 축제에서 꿈의오케스트라_창녕 단원들의 재능기부 연주회 모습을 보니 참으로 기특하고 대단하다”라며, “오는 27일 창녕읍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꿈의 향연 단독무대를 위해 모든 단원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5일 창녕 남지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원하며 개막을 축하했다. 축제는 「유채를 느끼GO, 유채를 즐GO」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일 낙동강용왕대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박 지사는 축제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낙동강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절경이, 역시 경남의 대표 봄꽃 축제답게 멋지다. 올해 축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마음껏 즐기시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 유채단지는 33만 평에 이르는 단일면적 국내 최대 규모로, 경남의 대표 봄꽃 명소이다. 특히 이번축제는 낙동강변을 잇는 유채물결의 장관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봄나들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행사에는 라디오를 들으며 꽃밭을 걷는 유채꽃 라디엔티어링을 비롯하여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 우포따오기 탈 만들기, 유체꽃 압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지역 특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5일, 창녕중학교 정문에서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아침에 등교하는 창녕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아동학대, 교통사고, 흡연 등의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탕, 젤리 등으로 만든 400개의 간식을 학생들에게 나눠줘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기에 잘못된 행동이 다른 청소년에게는 평생 상처가 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가해자도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청렴 수준과 부패현황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민원인과 소속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자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군청 광장에 ‘청렴나무’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수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창녕군의회 김재한 의장,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권현재 위원장, 창녕군청공무직노동조합 여문연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군은 ‘불의에 굴하지 않는 창녕군 구성원들의 굳은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청렴나무로는 매화나무를 선정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 발전의 굳건한 축을 담당하는 노동조합과 함께 창창한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청렴을 기반으로 하는 창창한 창녕이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입으로만 외친다고 청렴한 행정이 펼쳐지진 않는다. 창녕군의 청렴나무 식수는 모든 구성원이 업무추진 과정에서 청렴의 내재화로 청렴한 창녕군을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공정하고 공평하게 군정을 펼치고자 하는 직원들의 의지 표명으로 보여 한층 믿음이 간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연중 자살사망률이 가장 높은 시기인 3∼5월을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수년간 자살 사망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봄철인 3∼5월에는 일조량과 미세먼지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졸업·구직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군은 자살 예방을 위해 전 읍면의 지정 게시대에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보가 담긴 현수막 및 홍보 포스터를 게시했다. 농약 및 번개탄 등 자살 수단이 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도 자살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관내 자살사고 빈발지역 9곳에 창녕군 소방서와 합동 현장점검을 시행, 자살 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마음 응원 문구가 등이 적혀 있는 LED 로고 라이트와 태양광 표지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정숙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예방 집중 홍보를 통해 우울감을 느끼거나 자살을 생각하는 주민을 발굴해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 공현진 1호 검사를 초청해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신창여자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검사라는 직업에 대한 현장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 범죄 및 범죄피해 예방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져 특강에 참석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을 들은 신창여중의 한 1학년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검사라는 직업이 너무 멋있어 검사가 되는 꿈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이재규 관장은 “이번 검사 초청 특강을 계기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로부터 자기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 특강을 계속해서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며 창녕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49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15만 원씩 10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보증금 1억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지원 대상이다.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와 기초생활수급자, 국토부 청년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 43명에게는 올해 2월분 임차료부터 소급해 지급하고, 11월분 임차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 주거환경에서 정착도록 지원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에게 더 많은 분야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최영호 부군수는 지난 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관내 읍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5∼6일 양일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의 투표소 설치가 지난 4일에 완료됨에 따라 운영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확인 등을 통해 선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산불방지 특별대책에 따라 청명·한식을 맞아 주요 산불 취약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봄철에는 묘지 개장과 이장이 늘고 입산객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산 연접지에 대한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수행하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청명과 한식 등 봄철에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와 보궐선거 등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5년 만에 개최된 이 날 기념식은 지역 가수 구태진과 남성 성악 앙상블 5인조 BOS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는 군민의 날 경과보고, 홍보 동영상 시청, 제33회 창녕군민대상 및 제16회 창녕명예군민 시상, 증서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창녕군민대상에는 봉사부문 조정한 님, 산업부문 신용태 님, 교육·문화부문 성위경 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창녕명예군민으로는 안태명, 김명욱, 조현홍 전 창녕군 부군수가 선정돼 명예군민 증서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정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한없이 영광스럽다”라며, “창녕군의 주인이자 오늘 군민의 날의 주인공이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