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 발굴을 위해 수집·기증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소방과 관련한 역사 자료 또는 유물(소방도구 등)을 찾아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박물관 전시·관람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집 기증 대상은 소방특수차량, 소방헬기(소형 소방정, 수난장비 등), 세계 소방 유물(소방관련 헬멧, 모자, 배지, 마크 기념품 등) 등이며, 기증 방법은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기증 의사를 밝히고, 작성한 소방유물 기증신청서를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기증한 유물의 중요도에 따라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며, 국립소방박물관이 건립되면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와 기증물품 등을 등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사·학술적 가치가 인정되는 중요 소방 유물은 기증식 등을 개최해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경상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대형·복합화하는 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재난 단계별 효과적인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9일 119종합상황실 재난 상황분석·보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의 효율적 상황관리와 전파, 관계기관과의 협업,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 상환관리시스템 작동 등 대형재난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시행했다.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수보, 상황처리, 상황지원, 상황관리반 등 총 35명의 재난 전문 소방공무원이 모여 도내 대형 위험물 화재 사고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상황분석·보고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도내 대형 위험물 화재 사고를 가정해 위험물·유해화학물질 사고 브리핑과 2차 사고(화재, 폭발 등) 위험성 브리핑을 통한 안전 관리 강화, 영상장비를 활용한 초기 대응 정보 파악, 이격거리·경계구역 설정, 핫존(Hot Zone)내 인명구조·누출 물질 차단, 위험물 폭발·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 사고에 대비해 훈련을 진행했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재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도내 대형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 발굴을 위해 수집·기증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 국립소방박물관: 소방유물의 보존 및 전시 연구 목적으로 경기도 광명시 건립 예정(2025년)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소방과 관련한 역사 자료 또는 유물(소방도구 등)을 찾아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박물관 전시·관람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집 기증 대상은 소방특수차량, 소방헬기(소형 소방정, 수난장비 등), 세계 소방 유물(소방관련 헬멧, 모자, 배지, 마크 기념품 등) 등이며, 기증 방법은 소방본부 예방안전과(055-211-5575)에 기증 의사를 밝히고, 작성한 소방유물 기증신청서를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전자우편(제출처: pinwheel9@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기증한 유물의 중요도에 따라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며, 국립소방박물관이 건립되면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와 기증물품 등을 등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사·학술적 가치가 인정되는 중요 소방 유물은 기증식 등을 개최해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근로자 지역사회 적응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으며, 위원회 임기만료에 따라 유관기관, 단체, 지역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다양한 가족의 행복한 삶을 선도하는 진주시가족센터 운영과 외국인 근로자 지역사회 적응 지원사업 등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부강하고 행복한 진주를 위해 위원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창원시의 재정 지원 확약 철회와 공동주택 공사 중단 장기화에 따른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가칭)무동2초등학교의 설립을 보류하기로 했다.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었던 (가칭)무동2초등학교는 학생 수 361명, 학급 15개의 소규모 학교이다. 설립비는 창원시의 재정 지원 확약액 30억 원을 포함한 300억 원 미만이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 11월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가칭)무동2초등학교와 (가칭)감계2중학교 설립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창원시가 의뢰하여 올해 3월 의결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객관적 수요를 기반으로 학교설립 필요성과 규모 적정성 재검토 ▲지자체 및 교육청 재정여건 고려한 재원조달계획 검토로 ‘재검토’ 의견을 받으면서 재정 지원 확약액 30억 원과 40억 원을 각각 철회했다. 경남교육청은 ▲창원시의 재정 지원 확약 철회에 따른 재원조달계획 변경(자체투자심사 재심사 사항) ▲(가칭)무동2초등학교 통학 구역 내 입주 예정이던 공동주택 공사 중단 장기화에 따른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학교 설립을 재검토했다. 공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환경 동아리 '기후천사단'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와 지구 살리기 실천에 나선다. 지난 2021년 창단한 '기후천사단'은 올해 초‧중‧고 395개 동아리, 학생 8,308명이 참여해 탄소 중립, 생물 다양성 등을 주제로 탐구, 기후 위기 대응, 텃밭 가꾸기 등 여러 환경 활동을 펼친다. '기후천사단'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의 의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등 행사 알리기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참여했다. 텃밭교육학교를 운영 중인 창원 대원초등학교(교장 박성숙) '기후천사단' 학생들은 학교로 배송된 택배 상자를 모아 ‘지구의 날’ 소등 행사의 홍보 자료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등교와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내 홍보 활동을 벌였고 인근 아파트 관리 사무소를 통해 각 가정에 방송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학생들은 학교 부근 창원천 살리기 하나로 ▲창원천 쓰레기 담으며 산책(쓰담산책)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유용 미생물(EM) 흙공 만들어 던지기 ▲창원천 생물 다양성 조사 등도 함께 하면서 지구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더케이(The-K) 서울호텔에서 경남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권역별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대표,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26개 수도권 대학 입학사정관 45명을 초청해 진학 협의회를 열었다. ‘꿈이 빛나는 대학, 함께하는 경남교육’을 주제로 한 진학 협의회에서는 경남의 우수한 교육 활동을 안내하고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 세부 전형에 대한 궁금증, 지원 시 유의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했다. 먼저 대학별로 2024학년도 전형별 입시 결과를 토대로 2025학년도 입시 전형 특징 및 지원 전략을 활발하게 논의하였다. 특히, 자유 전공 확대 및 학생부 전형에 맞춰 학교에서 진학 지도 방법을 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대학에서 수집한 정보를 취합·분석해 2025년 대학별 입시 분석, 대학별 정보 제공 자료집으로 제작 후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시하고 단위 학교에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공교육 신뢰 회복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입학사정관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은 22일, 모범운전자연합회에 대한 조례상 활동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상남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준영 의원은 “모범운전자연합회는 지역 곳곳에서 각종 행사 및 출퇴근 시간 교통 수신호,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의식 개선 교육, 범도민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교통안전 수호자로 활동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조례는 이들의 지위와 지원 근거가 명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은 한계가 있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일부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모범운전자연합회 정의에 관한 규정 신설 ▲모범운전자연합회 지원에 관한 규정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윤준영 의원은 “현재 경남도에는 약 1,500여명의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모범운전자연합회에 대한 경남도의 조례상 지위와 지원 근거가 명확해질 뿐만 아니라 이들에 대한 예우 및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도내 14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직업계고 취업 연계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는 호텔‧리조트 관련 6개 회사(HDC리조트, 알펜시아, 휘닉스평창, 한화호텔앤리조트, 디오션리조트, 신라스테이)와 시제이(CJ) 계열사(CJ제일제당, CJ푸드빌)가 참여했다. 채용 규모는 총 110여 명으로 식음료․조리․호텔 서비스 등 상업, 가사, 실업 계열의 인재를 채용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에서 최종 합격한 학생은 7월경 업체별 직무 맞춤형 소양 캠프에 참가하여 이미지 만들기, 팀 단합, 직장 내 소통 방법, 조직의 이해, 직장인 예절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필수 소양 능력을 배운다. 해당 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0월경 해당 기업에서 3개월간 학습 중심 현장 실습에 참여한 후 취업해 실무 경험을 쌓는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설명회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호텔‧리조트 관련 4개 회사와 시제이(CJ) 계열 2개 회사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자문 변호사 34명을 위촉하고 18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과 첫 협의회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법률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전국의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자문 변호사를 공개 모집했다. 자문 변호사의 임기는 1년이며, 교육지원청·교직원·피해 학생의 학교폭력 사안 관련 법률 자문에 응한다. 교육장 및 소속 교직원이 법률 관련 조언을 구하려면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자문 변호사들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이 자문 변호사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의논하고,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관계회복지원단, 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노력을 많이 해 왔다”라며, “자문 변호사 제도가 피해 학생의 회복을 돕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