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7일 창녕군 창녕읍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정비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도의회 건설소방위는 제412회 임시회 기간 중 17일~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창녕 용석2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창원 현동 A-2BL공공주택 건립공사 현장 등을 찾아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건설소방위 소속 의원들은 창녕 용석2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에서 정비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지체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18일에는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를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주민 이주대책, 관련 민원 발생 및 대처 방안 등을 질의했다. 이어 창원 현동 A-2BL 공공주택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입주지연 문제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입주예정자에 대한 지체상금 지급 등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해영 위원장은“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함안 군북일반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손수 조리한 깍두기, 두부조림 등 밑반찬과 관내 북천삼거리식당에서 후원한 삼계탕을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단순한 밑반찬 전달뿐만 아니라 대상 세대의 생활실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고충 상담을 실시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에도 힘썼다. 박기현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이웃분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삼수 충무공동장은“아침부터 손수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여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다 같이 어울려 사는 따뜻한 충무공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밑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하여 진주에서 생산·제조된 매력적인 답례품 6가지를 추가로 선정했으며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은 42개 품목이 됐다. 지난 16일 진주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에서는 ‘2024년 진주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신청한 업체들이 당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민에게 잘 알려진 하모굿즈 상품부터 진주의 기운을 담은 신선 농산물까지 다양한 종류의 예비 답례품들이 진주를 대표하기 위해 모였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이라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직장인에게 ‘좋은 일 하고 받는 선물’처럼 자리잡고 있다”며 “우리 시를 비롯한 인근 시‧군들이 고향사랑기부제로 더욱 똘똘 뭉쳐 함께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수시 공모를 추진하여 진주만큼이나 빛나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여 기부자의 선의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100%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관리수준 진단은 올해부터 실시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기준을 시범 적용해 서면 검증 기준이 강화되고 정성 지표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평가에 따르면 진주시는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 모두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최종 A등급을 달성해 개인정보 관리에 충실한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알기 쉽게 안내한 점, 수탁자 점검지표를 개발하여 관리를 강화한 점과 개인정보 관리업무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적절성,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사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시민을 위하여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보호하고 관리해 행정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인 확산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주시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저널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제정됐으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은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ㆍ도시 다양성ㆍ전시 축제ㆍ관광ㆍ브랜드마케팅 등 총 9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진주시는 국가대표 도시 기업가정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삼성, LG, GS, 효성 등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4대 글로벌기업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세계로 확산하여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로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은 도시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는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2022년 3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8일 전국 국립대 (전)총장협의회(회장 조성환) 15명이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면 승산마을 일원을 견학했으며 작은 마을에서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주역인 삼성, LG, GS, 효성과 같은 1세대 창업주들이 나온 것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윤과 경쟁을 중시하는 기존의 기업가정신에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사회 각계각층뿐 아니라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 세대로의 계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국애민과 사업보국, 인본주의적 인재 양성, 기업이윤의 사회적 책임 정신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는 2022년 3월 개소하여 체험학습과 교육 연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이 96000여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18일 양일간 학생교육원 남해 분원과 곤양초등학교의 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운영에 따른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지 의정 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위는 먼저 17일, 사천 곤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성학교의 교육 공간 변화를 확인하고, 공사기간 중 애로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곤양초등학교는 2021년 교육부 공모를 거쳐 선도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사용자 참여 설계와 공사를 거쳐 2024년 2월 4일 준공됐다. 특히, 학교 숲과 어우러지도록 설계하고 리모델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시설 변화를 꾀했으며, 이에 유해물질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 환경과 미래교수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교실 등 학생 수 대비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된 곳에서 7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다음날인 18일 오전에는 학생교육원 남해분원을 방문하여 노후화된 학생 체험 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학생교육원 남해분원은 경남해양학생교육원의 설립 계획에 따라 지난 몇 년간 시설 개선 공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진행하기에 어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밀폐공간 질식사고 저감과 소방대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2024년 밀폐공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양군 소재의 한국화이바 야적장에서 17~18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현장활동 중 밀폐공간에 대한 팀단위 구조능력 향상과 위기대응능력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126건으로 봄철(45건) 과 여름철(36건)에 집중됐다. 봄철 밀폐공간 사고를 대응하기 위해 구조대원이 밀폐공간 및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상황에서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이 필요하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대원이 밀폐공간 내 의식없는 구조대상자 구조를 위해 진입 중 추락한 상황 및 구조가 복잡한 수평맨홀 인명검색 중 구조대원 2명 공기잔량으로 부족으로 고립된 상황 2가지를 가정하여 훈련했고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18개 소방관서 119구조대원 등 총 127명이 참여해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주의사항 ▲맨홀 수직 인명구조 ▲맨홀 수평 인명구조 ▲팀별 맨홀 협소공간 구조물 탈출 등을 실시했다. 경남소방본부는 밀폐공간 사고 발생 시
[경남도민뉴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키즈카페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획 단속 결과, 기타유원시설업으로 신고하지 않은 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최근 키즈카페 이용객 증가와 함께 키즈카페에 설치된 유기기구로 인한 끼임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4일까지 관할관청에 기타유원시설업으로 신고하지 않고 영업하는 키즈카페를 중점 단속했다. 단속에 앞서 지난 2월 한 달 동안 신고대상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하고 영업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10개소는 자진신고를 유도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은 유기기구인 붕붕뜀틀(트램펄린) 등을 설치했으나,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뜀매트와 안전패드, 방염 처리된 쿠션 원단 등을 설치하지 않고 영업한 4개소이다. 특히 적발된 키즈카페 중 A업체는 사고 발생에 대비한 배상책임보험도 가입하지 않고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유원시설업을 신고하지 않고 영업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4개 업체에 대해 직접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장애인의 자립기반 환경조성과 장애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진주시, 진주시복지재단, 한국목욕업중앙회 진주시지부 등 유관 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중증 장애인 목욕사업’의 공식 재개를 알렸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중단되었던 중증장애인 목욕사업을 재개하는 것으로 진주시복지재단의 1500만 원의 예산 지원과 진주시와 한국목욕업중앙회 진주시지회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상평동 소재 ‘금동탕’에서 중증장애인 목욕사업이 추진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정책 흐름을 반영했으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역량 강화와 자립 환경조성의 초석을 확보한 것이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장애인복지관 목욕사업을 재개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게 되었으며 지역장애인은 물론 시민들에 대한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