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4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축제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교방문화를 소재로 하여 그 역사성과 정체성, 독창성이 뚜렷한 경남 대표 봄 축제이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새로운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대한민국 교방문화대전 : 두-드림(Do-Dream)’이라는 주제에 담아 선보인다. 교방의 멋, 맛, 미, 흥, 꿈이라는 5개의 테마로 행사장을 구성하여 각종 교방문화 체험 프로그램, 옛 장터와 피크닉존, 교방문화거리 플리마켓, 교방 풍류 버스킹, 악·가·무·시·서·화 6종 미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를 비롯해 촉석루 교방 차담회, 제1회 전국교방문화 대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이번 달 23일부터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수저 위생포장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공용 수저통 내 수저는 여러 사람의 손이 닿아 교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수저 위생포장지 91만 장을 제작하여 음식점에 배부할 계획이다. 음식문화 개선 홍보를 위해 수저 위생포장지에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 / 익혀 먹기 / 끓여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진주시와 함께해요’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일반, 휴게음식점 중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무료로 제공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이달 23일 오전 9시부터 5월 7일 오후 6시까지 진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저 위생포장지 지원을 통하여 위생의식을 향상시키고 영업소 위생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2일 밀양시에서 열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인수받고 ‘2025년 제64회 경남도민체전’의 준비에 공식 돌입했다. 시는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노후화된 체육 시설물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종목별 경기용품 등에 대한 사전 정비와 추진기획단 구성뿐만 아니라 5월 7일까지 상징물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져 330만 도민 모두 단합되어 즐기는 명품체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하는 도민체전을 통해 체육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의 총괄․공공건축가 제도가 제3기까지 이어지면서 도시가 변화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 경기 동두천시, 경북 영주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진주시의 공공건축물은 특별하다. 그 중심에는 도시와 건축을 문화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최삼영 총괄계획가가 있다. ▶ 노후 건축물, 오래된 기억을 보존하며 재탄생 건축이란 인간적 요구와 건축재료에 의해 실용적·미적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진 구조물로서, 현대 건축물에는 단순히 공간을 형성하는 구조물이 아닌 작가의 조형적 의지도 담겨 있다. 건축은 도시의 주된 경관을 이루고 건축물을 통해 인간의 활동 공간과 범위를 규정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진주시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공공에서 지어지는 건축물을 시민들이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오래되고 헌것이라고 해서 무조건 철거하고 새로 짓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기존의 것을 잘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예로 판문동에 있는 ‘소힘겨루기 경기장’은 철골 원형의 건축물로서 오랜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 발굴을 위해 수집·기증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소방과 관련한 역사 자료 또는 유물(소방도구 등)을 찾아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박물관 전시·관람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집 기증 대상은 소방특수차량, 소방헬기(소형 소방정, 수난장비 등), 세계 소방 유물(소방관련 헬멧, 모자, 배지, 마크 기념품 등) 등이며, 기증 방법은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기증 의사를 밝히고, 작성한 소방유물 기증신청서를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기증한 유물의 중요도에 따라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며, 국립소방박물관이 건립되면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와 기증물품 등을 등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사·학술적 가치가 인정되는 중요 소방 유물은 기증식 등을 개최해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경상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대형·복합화하는 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재난 단계별 효과적인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9일 119종합상황실 재난 상황분석·보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의 효율적 상황관리와 전파, 관계기관과의 협업,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 상환관리시스템 작동 등 대형재난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시행했다.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수보, 상황처리, 상황지원, 상황관리반 등 총 35명의 재난 전문 소방공무원이 모여 도내 대형 위험물 화재 사고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상황분석·보고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도내 대형 위험물 화재 사고를 가정해 위험물·유해화학물질 사고 브리핑과 2차 사고(화재, 폭발 등) 위험성 브리핑을 통한 안전 관리 강화, 영상장비를 활용한 초기 대응 정보 파악, 이격거리·경계구역 설정, 핫존(Hot Zone)내 인명구조·누출 물질 차단, 위험물 폭발·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 사고에 대비해 훈련을 진행했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재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도내 대형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 발굴을 위해 수집·기증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 국립소방박물관: 소방유물의 보존 및 전시 연구 목적으로 경기도 광명시 건립 예정(2025년)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소방과 관련한 역사 자료 또는 유물(소방도구 등)을 찾아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박물관 전시·관람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집 기증 대상은 소방특수차량, 소방헬기(소형 소방정, 수난장비 등), 세계 소방 유물(소방관련 헬멧, 모자, 배지, 마크 기념품 등) 등이며, 기증 방법은 소방본부 예방안전과(055-211-5575)에 기증 의사를 밝히고, 작성한 소방유물 기증신청서를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전자우편(제출처: pinwheel9@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기증한 유물의 중요도에 따라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며, 국립소방박물관이 건립되면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와 기증물품 등을 등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사·학술적 가치가 인정되는 중요 소방 유물은 기증식 등을 개최해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근로자 지역사회 적응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으며, 위원회 임기만료에 따라 유관기관, 단체, 지역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다양한 가족의 행복한 삶을 선도하는 진주시가족센터 운영과 외국인 근로자 지역사회 적응 지원사업 등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부강하고 행복한 진주를 위해 위원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위원회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창원시의 재정 지원 확약 철회와 공동주택 공사 중단 장기화에 따른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가칭)무동2초등학교의 설립을 보류하기로 했다.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었던 (가칭)무동2초등학교는 학생 수 361명, 학급 15개의 소규모 학교이다. 설립비는 창원시의 재정 지원 확약액 30억 원을 포함한 300억 원 미만이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 11월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가칭)무동2초등학교와 (가칭)감계2중학교 설립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창원시가 의뢰하여 올해 3월 의결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객관적 수요를 기반으로 학교설립 필요성과 규모 적정성 재검토 ▲지자체 및 교육청 재정여건 고려한 재원조달계획 검토로 ‘재검토’ 의견을 받으면서 재정 지원 확약액 30억 원과 40억 원을 각각 철회했다. 경남교육청은 ▲창원시의 재정 지원 확약 철회에 따른 재원조달계획 변경(자체투자심사 재심사 사항) ▲(가칭)무동2초등학교 통학 구역 내 입주 예정이던 공동주택 공사 중단 장기화에 따른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학교 설립을 재검토했다. 공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환경 동아리 '기후천사단'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와 지구 살리기 실천에 나선다. 지난 2021년 창단한 '기후천사단'은 올해 초‧중‧고 395개 동아리, 학생 8,308명이 참여해 탄소 중립, 생물 다양성 등을 주제로 탐구, 기후 위기 대응, 텃밭 가꾸기 등 여러 환경 활동을 펼친다. '기후천사단'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의 의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등 행사 알리기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참여했다. 텃밭교육학교를 운영 중인 창원 대원초등학교(교장 박성숙) '기후천사단' 학생들은 학교로 배송된 택배 상자를 모아 ‘지구의 날’ 소등 행사의 홍보 자료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등교와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내 홍보 활동을 벌였고 인근 아파트 관리 사무소를 통해 각 가정에 방송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학생들은 학교 부근 창원천 살리기 하나로 ▲창원천 쓰레기 담으며 산책(쓰담산책)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유용 미생물(EM) 흙공 만들어 던지기 ▲창원천 생물 다양성 조사 등도 함께 하면서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