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 활동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친 학교 관리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23일 교(원)장, 24일 교(원)감 총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관리자 치유 직무 연수’를 했다. 연수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공동체 돌봄 ▲치유의 살롱 ▲관계 조정 및 회복 사례 나눔 등이다. 1일 차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전임 교수인 장래혁 학과장이 ‘뇌 교육 명상: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 역량 강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 학과장은 몸과 마음의 상호 관계 속에서 신체적 자신감을 높이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2일 차에는 학교 관리자로서 첨예한 갈등 관계를 조정하고 공감·소통·치유를 기반으로 학교 공동체를 회복한 사례를 나누며 ‘비움과 채움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올해 3월 교육감 직속으로 교원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했다.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피해 교원의 치유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올해 중소기업 성장과 경영 안정을 위하여 9개 분야 82개 사업에 220억 1500만 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으로 기업의 경영안정 도모 제조업에만 한정 지원하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소프트웨어산업 분야까지 확대하고,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1000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 등록한 제조업체, 실크·생물 산업, 항공우주·세라믹산업, 수출업체, 우수기업인 등이 신청 가능하며, 융자금액은 업체의 자본금(매출액)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최대 9억 원, 이차보전율은 2.5∼3.5%까지 받을 수 있다. -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에 적재적소 맞춤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인증수수료 지원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 ▲중소기업 공모사업 컨설팅 등 11개 사업에 11억 59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복지공간 개선을 위해 매년 ‘중소기업 근무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1
[경남도민뉴스] 경남 대표 봄축제 ‘제23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권순기)가 주관한다. 권순기 제전위원장은 “23회째를 맞이하는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가 품은 문화·예술적 가치를 시민에게 향하게 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하는 노력을 ‘대한민국 교방문화대전 두-드림 : Do-Dream’이라는 주제에 담아 선보인다”며 “교방문화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이자 문화로 모든 세대가 하나 되는 꿈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전반에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주만의 독특한 교방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담을 수 있도록 축제장을 기획·구성하는 등 논개제의 성장·발전을 위한 노력도 담았다. &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는 4월 25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던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장우(국민의힘, 창원12) 의원을 시작으로 총 8명의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대정부 건의안 등 21건의 안건이 처리되며, 노치환(교육, 국민의힘)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장우 의원 등 8명의 의원은 도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경상남도 디지털재난 대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규칙안 17건,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제정 촉구 건의안’ 1건,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3건,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안건 심의에 이어, 교육위원회 노치환 의원은 교육감을 대상으로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구매, 보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수곡면 태원농장은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농촌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수곡면사무소에 기부했다. 평소 주변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던 박태환 대표는 지난 3월 박태환 대표가 속해있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태원2농장이 ‘2024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은 것을 계기로 주변 이웃들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박태환 대표는 “높은 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곡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며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외식 수곡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준 박태환 대표께 깊이 감사드리며, 상품권은 관내 저소득층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남해군 삼동면 일원에서 공무직근로자 1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 성평등교육센터) 김미경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소소하고 확실한 성평등 4대 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했으며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재충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23일 워크숍에 참가한 권태인 진주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바쁜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즐거웠고, 진주시청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교육과 소통을 통해 직장 내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과 자질 함양으로 시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와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 조성과 과태료 수준 완화 필요성을 고려하여 계도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임차인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니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상 확정일자 자동부여 효과도 있어 임차인의 권리보호에 기여했으며 임대인과 임차인 정보 비대칭 완화 등 순기능이 있어 제도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진주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존속(부모 등)의 주택 임차, 기초생활수급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및 기타 공공기관 근로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진주시 주택경관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소득·재산조회를 통해 신청자 중 88명을 선정하여 10개월간 월 최대 1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주소지 전입일과 임대차 기간에 따라 지원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김재병)은 23일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지리산(산청군 중산리 소재)을 방문해 산악사고 다발 지역을 점검하는 등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경남소방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산악사고는 총 2,631건으로 연평균 877건이 발생했으며, 산악사고 발생지역은 지리산이 414건으로 가장 출동이 많았고, 다음으로 천성산(107건), 영축산(101건), 재약산(77건), 화왕산(67건) 순으로 출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조난·수색 869건(33%), 실족·추락 478건(18.2%), 개인질환 203건(7.7%), 탈진·탈수 163건(6.2%) 등으로 발생하여 산행 전 등산코스 숙지와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장은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리산 중산리 일원을 방문하여 산악사고 다발 지역의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를 방문하여 현장활동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출동대원들에게 “개인 역량과 출동 대비 태세 강화로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서비스 제공에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4)은 진주·사천시의 폐기물 적정처리와 재정투자 효율화 등을 고려한 소각시설의 추진을 제안하고자, 23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진주·사천 소각시설 최적화”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도 관계자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도의회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되었다. 유계현 의원에 따르면,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어 2030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적용·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정부 조치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생활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소각시설에 대한 시급성,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14개소를 확충할 계획에 있다. 특히 진주시의 경우 현재 소각시설이 없어 대부분의 폐기물을 매립 처리하고 있고, 사천시 또한 소각시설의 신·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유계현 의원은 토론회에서 “광역소각시설을 설치한다면 설치비용, 운영비용 등 지자체 사업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