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하는 '경상남도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자 오는 5월 3일 경남도의회 대회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현숙 의원은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돌봄사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통합적인 돌봄지원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남도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아동 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현주 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김혜정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서비스원 연구위원, 배재영 경상남도 보육정책과장, 문정희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허승연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센터 단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전현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조례안에 적극반영 할 계획이다”면서,
[경남도민뉴스] 정재욱 도의원(진주 1, 국민의힘)은 최근 전기차 충전소가 비장애인들 기준으로 설치되어 장애인들이 사실상 이를 이용할 수 없음을 발견,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 해결의 방안을 모색했다. 정 의원은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등록된 전기차가 2020년 134,962대에서 2023년에는 543,900대로 4배 가까이 증가했음에 비해, 같은 기간 동안 경남은 6,308대에서 36,225대로 6배 가까이 증가해 전국 증가율보다 훨씬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말하며 전기차가 최근에 들어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이러한 전기차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 역시 속속 확충되고 있는데, 문제는 이러한 전기차 충전소가 비장애인들 기준으로 설치되고 있어 장애인들의 경우 이를 사용하고자 하더라도 주차구역 폭 및 충전기의 위치 등 사실상 사용할 수 없다는 데 있다며 26일 오전 창원중앙역 전기차 충전소를 방문해 확인했다. 이날 경상남도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실무자 및 장애인 당사자와 같이 동행해 실제로 전기차 충전소를 사용하려 했으나, 주차면의 폭이 좁고 승하차를 위한 별도의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문화확산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여가설계’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늘어난 기대수명과 빨라진 은퇴시기로 인해 성공적인 생애전환이 절실해진 신중년 세대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내 여성유머강사 1호로 유머를 통해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유머플러스 박인옥 소장을 초빙하여 자신만의 여가 스타일을 찾아가는 강의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신중년이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얻기 위한 여가 활용, 여가 설계, 여가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백세 시대를 맞아 인생이모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인생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생애전환 및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신중년의 일과 배움, 여가, 생애설계 종합상담,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5년 뉴실버세대를 위한 Re-Born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교통행정과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진주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순위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4월 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린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교통안전협의체 등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지능형 교통체계(ITS)확대구축, 자전거·PM 시민보험가입 등 교통안전 시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의 최근 3년간 제한속도 준수율,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이 크게 상승했으며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 또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진주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전 직원의 뜻을 모아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상금을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속적인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으로 안전한 진주시를 만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6일 재경진주여고동창생 65명이 진주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승산마을을 방문하여 새롭게 단장한 고향을 둘러보고 고향사랑기부금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재경진주여고동창회는 진주여고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수도권 지역으로 흩어져 자리잡은 여고 동창생들 7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문들의 모임이다. 1925년에 진주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로 개교한 진주여자고등학교는 3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깊은 명문고등학교로 내년 4월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오랜만에 진주를 방문한 오혜림 회장은 “내 고향 진주가 진주 K-기업가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고 있다고 하니 우리 마음도 함께 벅차오른다”며 “오늘의 진주를 기억하고, 또 내일의 진주를 기대하면서 항상 고향 진주의 발전과 진주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100%, 초과분 16.5% 공제 / 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과 29일부터 30일까지 미래교육원에서 유· 초·중·고·특수학교의 교무행정원 1,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교무행정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하던 연수를 약 5년 만에 대면 집합연수로 실시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업무 지식을 현장에서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교무행정원은 각급 학교에 배치되어 학교 교육활동 전념여건 조성을 위해 업무를 수행하며,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교육 등 교육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 선생님이 오롯이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2021년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후학교실무원을 추가 배치한 데 이어 작년에는 중학교까지 교무행정원을 추가 배치했다. ‘교육활동전념여건조성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합만족도가 최근 5년간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고, 특히 교무행정 지원인력을 통한 행정업무 경감 영역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이번 연수내용은 '교육활동전념 여건조성 사례','몸마음 소통' 및 '알아두면 도움되는 노무지식'으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6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4 진주시 인구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2023년 합계출산율이 0.89로 전국(0.72)과 경남(0.80)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나 초저출산 상태가 유지되고 있고, 고령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를 통하여 시민 60명의 제안사항을 인구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인구 위기 돌파구 모색을 위해 4월 22일 인구정책 세미나 ‘다시 희망을’을 개최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해 진주시 인구정책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같은 인구 관련 행사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진주시 인구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개최하여 인구정책 관련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점검과 신규 사업추진 보고를 했다. 이날 인구정책 중점과제 추진 10개 부서의 15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4년 새롭게 추진하는 4개 부서 6개 신규사업 추진계획도 협의했다. 새롭게 추진(예정)하는 사업인 여성가족과의 출산하모 행복꾸러미 전달사업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보건소는 26일 진주아지매 카페 사무실에서 진주아지매 카페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여 지정서 전달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하여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현재 진주시에 지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 수는 284개소로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동참하여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개설 후 11만 9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진주아지매 카페는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으로 지역 내에서 치매 극복 캠페인과 치매인식개선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주아지매 카페의 치매극복 활동 상호협력으로 사회전반의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 기관, 학교, 도서관, 단체 등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 2층 회의실에서 대한배구협회와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김병윤 진주시배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는 대표팀의 국제경기 경험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국내 배구의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펼쳐진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 8월에 우리나라 시니어 및 청소년 대표팀을 비롯해 5개국 6개 대표팀을 초청하여 6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진주시에서는 선명여고, 동명고, 동명중, 경해여중 등의 배구 명문학교에서 많은 배구 꿈나무들이 배출되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유치로 우리 진주시가 세계스포츠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국내 배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는 26일 진주시복지재단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장 취임 기념 백미 550kg(환가액 16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제14대 회장 취임을 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장애인단체 6개소에 지원했다. 안현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취임을 계기로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안현수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화재피해가구 주거환경 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청소년계도, 야간순찰활동, 소외계층 도시락 전달 등 취약계층 및 장애인·청소년 등 사회